애 재워놓고 엉엉 울면서봤네요
아홉살 여자아이가 혼자 탈북하는걸 찍어낸건데
가슴이 찢어질듯하더라구요...
할머니가 혼자키우다가 탈북시켰는데
중국에서 남쪽으로
하루 열몇시간씩 이사람저사람거쳐
기차타고 버스타고내려오면서
애가 멀미하고 힘들어하고
검문소나 경찰들만보면 애가 불안해떨고
잡히면 탈북수용소로보내진다는데
보는내내 조마조마하고..
다행히 후원해주시는 좋은분이계셔서 다행이지만
너무 안쓰럽고 가슴ㅈ아팠어요...
부디 고생그만하고 행복하게 편히
여기서 맘껏 웃으며 예쁘게 컸으면하네요ㅜ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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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리얼스토리눈 보신분계세요?
dd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4-12-19 02:13:34
IP : 115.126.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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