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형제 자매 키우는분들 얼마나싸우나요? 뭐든 뺏는 둘째때문에....첫째가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4-12-18 20:41:38
둘째 뭐든 ....언니꺼만 있으면 빼앗아요. 빠른 5세 느린3세인데.. 둘째도 덩치가 커서.... 뭐든 언니꺼만 보면 뺏고 제말을 아예 안들어요 쳐다보지도 않고 뺏어요. 놀때는 잘놀다가도... 대부분 뺏고.... 언니가 싫다고 소리질러도 웃으며 뺏고...언니 누르고...잡고..
제가 하지말라도 해도 제제가 거의 안되서 들어 다른방에 데리고 가던가...울음을 보여야 멈추어요. ㅜㅜ
첫째는 자꾸 뺏고 저랑 뭔가를 할때 맥이 끊기니 책한권 읽어주기 힘들구요. 책뺏기 연필뺏기 똑같은걸 줘도...뮤조건 언니꺼로..아님 방해하기... 목소리도 너무 크고...엄마가 자기에게만 집중해주길 바라는거같기도 하고 둘째때문에 첫째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스트레스 받고... 하루에도 몇번씩 머리 꼭지가 돌아버릴거 같아요
IP : 1.226.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비
    '14.12.18 9:28 PM (220.118.xxx.103)

    아이 돌보미예요
    6살 여아 5살 남아
    이 집과는 반대네요. 여기는 여자 아이가 동생이 유치원에서 가져 오는것 먼저 만져서 동생이 매일 울고
    사탕이나 과자를 동생보고 누나말 안 들으면 안주다고 하고
    매일 매일 울리는데 정말 처음에는 돌겠더라구요
    저녁 먹이고 책이라도 동생 읽어 주려면 꼭은 무슨 자기 장난감 뺏긴듯 저를 놀리고 아이를 끝내 귀잡던지 해서 울리고
    남자 아이는 누가 달래 줄까 싶어 더 악을 쓰고 울고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물어 보니 애정 결핍이라고...
    나중에 이야기 들으니 친할머니가 손주만 끼고 살았나봐요
    사탕도 뻔히 아는데도 아니라고 하면서 손주만 주고
    여자 아이가 상처라 많더라구요

  • 2. ...
    '14.12.18 10:01 PM (222.100.xxx.166)

    어릴때는 뭐든 똑같이 사줬어요.
    각자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주고요.
    6세 8세 아들둘인데 서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요.
    거의 안싸워요. 서로 때리면서 싸운적 없고요.
    투닥투닥은 해도 다시 좋게 지내요.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 3. ㄷㄷ
    '14.12.18 11:45 PM (59.14.xxx.250)

    저희는 반대
    언니가 욕심이 많아 동생꺼 뺏어요
    둘이 똑같이 사주는데도 자기꺼 숨겨두고 동생꺼 뺏어가서 동생이 울고 끝나요
    그래도 달래주면 금방 그치고 둘이 또 신나게 놀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568 땅콩 사무장님과의 인연 35 멍청한대한이.. 2014/12/19 15,028
448567 여러분, 광우병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광우병 2014/12/19 1,316
448566 롯데월드 요즘 많이 덥나요? 1 땡글이 2014/12/19 1,159
448565 취업패키지 신청 2 오늘 2014/12/19 1,141
448564 궁굼한 이야기 Y 정신병자 엄마네요.. 5 ㅇㅇㅇ 2014/12/19 4,483
448563 북한에도 한국을 추종하는 정당이 있나요? 2 fg 2014/12/19 971
448562 세월호248일) 꼭 실종자님들이 가족분들과 만나시길 ..간절히 .. 7 bluebe.. 2014/12/19 671
448561 미생보신분 질문요 1 2014/12/19 1,490
448560 방금 뉴스봤는데, 어린이집 정말 심하네요 6 2014/12/19 2,810
448559 아스피린에 대해서 질문이예요.. 2 .. 2014/12/19 1,093
448558 54키로가 49로 보이는까닭은? 7 사랑이 2014/12/19 3,643
448557 내년 7세 학습지 고민 3 현재 6세 2014/12/19 2,383
448556 과외시장 변하는게 어마무시하네요 17 율기 2014/12/19 21,698
448555 [급질] 딤채 스탠드형 구입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14 김냉의 계절.. 2014/12/19 8,807
448554 경기도 눈오나요??(답글절실) 10 babymo.. 2014/12/19 1,893
448553 믿을만한 맛집 블로거 좀 알려 주세요. 4 믿음직한 2014/12/19 3,049
448552 통진당이 해체 됬어요? 1 ??? 2014/12/19 1,092
448551 불어 스페인어 9 외국어 2014/12/19 2,064
448550 오늘은 조땅콩에게 화가 안 나나? 참나 2014/12/19 843
448549 삶은 고구마와 군고구마 6 .. 2014/12/19 3,027
448548 가스안차게 콩요리하는법 2 콩요리 2014/12/19 1,030
448547 조중동 유료부수 ‘뚝뚝’, 10년 만에 반토막 11 샬랄라 2014/12/19 2,304
448546 뽀로로 눈요정 대모험.. 상영하는 극장 서울엔 없나요? 4 크롱 2014/12/19 997
448545 사주 보고 왔는데요 14 무무드 2014/12/19 7,122
448544 키이스 코트인데 넘 평범할까요? 15 맘스 2014/12/19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