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사에서 일하시거나 출판업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연필스케치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4-12-18 20:12:58

아동문학 출판사에서 편집자나 마케터로 일하고 싶은데...

출판업계가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서 어느 출판사든 취업만 가능하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 전공인데 출판사가 공고조차 잘 올라오지 않아서 이력서랑 자소서를 보낼 때가 마땅치 않네요ㅠㅠ

오랜만에 올라온 공고에 이력서, 자소서를 보내도 서류에서 탈락하고요ㅜㅜ

 

1. 요즘 출판사에서 선호하는 편집자 (or 마케터)는 어떤 인재인지..?

    어떤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2.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루트말고 다른 루트가 있는지... 경력 말고 신입의 경우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거나 추천받아서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 한 줄의 댓글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IP : 125.176.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12.18 8:37 PM (220.86.xxx.179)

    지인이 원글님 말한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그런데 정말 그만두고 싶어한지 10년이 지났어요
    정말 말리고 싶다는 직종인데, 왜 하시려는 지요?
    이제 '책'이라는 매체 자체가 거의 끝났다고 하구요. 아동 출판이 남았다고 하지만
    거의 전자책으로 넘어갈 거라고 해요
    지하철만 타보세요. 책 보는 사람 한 사람도 못봤어요...

  • 2. 그럼에도
    '14.12.18 8:43 PM (220.86.xxx.135)

    그럼에도 출판사 입사 하고 싶으시다면

    공고는 어디에서 보시는지요?
    http://www.bookeditor.org/
    북에디터 채용 공고는 이쪽 참고하세요.

    그리고 신입 채용은 갈수록 주네요.
    출간 종수가 줄어드니 채용 자체가 줄고 막상 빈 자리 나도 3-5년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일 좀 하고 임금 싸고 ㅡㅡ;;
    슬프네요.

  • 3. 원글
    '14.12.18 10:51 PM (125.176.xxx.30)

    179님 저도 출판업이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ㅠㅠ 근데 어릴 때부터 유일하게 좋아하고 잘했던 일이 책 보는 거라서 미련을 버릴 수가 없네요... 전자책이 있어도 종이책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거란 말이 있고 전자책도 결국은 출판사에서 관여할 사업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렇네요
    역시..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원글
    '14.12.18 10:56 PM (125.176.xxx.30)

    135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자주 들어가던 출판 관련 사이트에서 공고를 찾아보고는 했는데 몇 주가 지나도 새로운 공고가 안올라오더라고요.
    알려주신 사이트는 더 활발하게 글이 올라오네요.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채용사이트 알게 되었네요

  • 5. 원글
    '14.12.18 10:59 PM (125.176.xxx.30)

    14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이시네요ㅎㅎ
    오래전부터 아동서 분야에서 일하기를 꿈꿨는데...열심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06 사회 초년생 재테크 ㅇㅇ 14:56:15 26
1729705 염색 색깔 사이오스 염샏 14:56:08 17
1729704 안나 니콜 스미스의 드라마같은 인생 2 ㅇㅇ 14:55:33 64
1729703 등산화 추천해주세요~ 14:52:08 26
1729702 52세 예지원 90세 어머니와 화보 3 ㅇㅇ 14:48:21 522
1729701 보험광고, 배칠수꽃배달, 싸다구 광고 14:44:39 119
1729700 고2핸드폰 자급제vs매장에서 사기 1 궁금이 14:44:32 88
1729699 장례식장 음식값은 진짜 얼마 안돼요 15 참고로 14:42:46 841
1729698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에게 쓸모 찾지 말기 2 ㅡㅡ 14:42:25 302
1729697 욕하거나 막말. 다짜고짜 반말하는건 제제 안하나요? ㅇㅇ ㄷ 14:41:31 98
1729696 남편한테 100만년만에 애교를 떨어봤더니 3 ㅇㅇ 14:41:26 507
1729695 부추가 1단에 700원 3단에 2000원 1 14:40:57 297
1729694 LDM 물방울초음파 가정기기 괜찮은가요? ... 14:39:43 58
1729693 정치글 아님! 82가 여론 조작이 쉽네요 13 .. 14:39:29 320
1729692 춘장과 짜장가루랑 차이가 뭔지요? 3 짜장 14:33:18 262
1729691 시절인연 만나면.. 마주치면 3 ... 14:30:13 711
1729690 유투브 전화통화 검색해서 보니 완전 웃기네요 한가할때 14:29:25 228
1729689 친정언니 엄마랑 친하고 저는 탈출 했는데요 7 괴롭다 14:26:14 955
1729688 폴바셋 커피 왜 맛있는 걸까요 8 ㅇㅇ 14:25:41 901
1729687 한동훈 어제 라방에서 한국 영화월드컵 vs 13 ㅇㅇ 14:24:31 569
1729686 전쟁의 명분은 대체 누굴 위해서죠? 4 .. 14:23:57 295
1729685 얼마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26 14:23:51 1,508
1729684 분리불안. 강아지 보고 싶어요 1 분리불안 14:22:18 275
1729683 이공계 취업하신분들께 문의... 아들 대학원 진학 5 ** 14:21:50 428
1729682 외국인들도 만나면 외모 얘기 많이 하나요? 9 ... 14:18:46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