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울렛에서 주차하다 정말 살짝 닿아서 주차아저씨가 스탑시켰어요
그전까지는 모를정도로 약한 사고였고 살짝 벗겨졌던데 수입L 차 작은기종
주인오기 기다렸다는데 주인이 와도 모를정도로 작은 흠이였고 원래 그아래 더큰 벗겨짐은
그전에 있던 상처라고 . 보험사 연락하고 사진찍고 헤어졌는데
세상에 오늘 전화왔는데 160만원이라네요.
정말 놀랬어요. 솔찍히 10만원 안짝으로 살짝 손볼 정도로 작은 흠이었거든요.
몇번 접촉사고 당해봤지만 제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작은 흠은 보내주곤해서 8년 무사고였는데
그랬던게 너무 억울하네요. (한번 후진하던 차에 부딫쳤던건 동네 그 아저씨 아는 집에서 10정도에 고침)
수리비 80만원에 렌트비 80만원이래요.
그정도 흠도 렌트할정도로 오래걸리는지
유치원엄마정도 전업주부같던데 .. 강남 젋은 엄마가 세상에서 젤 무서운것같아요.
아니면 그게 일반적인건지.
보험1억보상이었는데 3억으로 바꿔야겠어요
그정도면 착한편이라고 하더군요. 보통 10에 6-8명은 범퍼교환한다고
고맙게 생각하라네요.
수리기간동안 자신의 차량 등급에 해당하는 차량 렌트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입니다. 수리하는동안 동급차 렌트하는거 일반적인거에요
몰랐어요. 한번도 렌트카 쓸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
다음에 사고나면 꼭 써야겠어요
범퍼 교체 안하는 게 다행이에요.
외제차 부속 없는 경우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고
그 기간 내내 렌트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아는 사람 영국에서 배로 오는 부속 두 달 넘게 기다리는 거 본 적 있어요.
수리는 얼마 안 걸리나 부속이 없어서 렌트를 두 달 넘게 한 셈이지요.
그런 경우도 있어요...
다른 흠집도 먼저 나 있던 거라고 상대 차주가 얘기했다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하구요.
나쁜 사람이라 생각한건 아니고 좀 놀랐어요
렌트비용이 그리 비싼가요?
2일 정도 수리걸렸고 차값 4500정도 라는데
하루 렌트비가 40만원씩이나한요?
날씨도 추운데 놀란 마음 얼른 진정하시고
따뜻한 거라도 드시면서 기분 푸세요.
저도 수입차보면 일단 멀리 떨어집니다.
사고가 날 경우 수리비보다 렌트비가 무서워서요.
보상한도는 꼭 올리세요.
요즘을 길에 널린게 수입차라 1억으론 불안해요.
답글주신분 감사합니다. 강남쪽인데 솔찍히 벤츠 비엠더블유가 절반인 세상이라
렉써쓰가 그렇게 수리비가 (장확히는 렌트비에 놀람)나올줄 몰랐어요.
운전 조심하고 보상한도 꼭 올려야겠어요. 잘못하다가는 집팔겠네요 휴~
원글님이 좀 순진하시네요 외제차는 사소한거라도 일이백은 기본입니다. 렌트비도 국산중형도 하루에 30만원가까이하잖아요. -_-;;
수리에 며칠 걸리는 거 아니고 하루 이틀이면 되지 않나요?
제가 사고 냈을 때 상대가 부품 예약 하고 딱 그 날만 수리 넣는다고
하루만 렌트 하시더라구요
정말 고마웠죠
거꾸로 제가 당했을 때는 상대가 사고 몇번 있었다고 비용 최소한으로 하고 싶다해서 수리 하는 이틀동안 렌트 안했어요
제가 출근하는 사람도 아니고.
보험이 적자 난다고 자꾸 보험료 올린다는 것..
가만 보면 저 사이에서 돈 버는 건 수리업자, 렌트회사구요
중간에 보험사 직원까지 끼어 과잉수리, 가짜까지.. 부정한 구석이 있어요
제가 전업주부라그런지 하루 이틀 정도는 차없이 충분히 다닐수 있을것같던데
직장일때문에 차가 필요한 경우 아니면 ,,
제가 왈가불가할 문제가 아니지만 우리나라같이 대중교통이나 택배,배달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공주가 아닌이상 (좀 제가 구식이어선지 )렌트생각 자체를 못했어요
지인중에도 차없이 하루도 못다니고 불편해하는 사람이있는데(전업.애들은 학원차가 픽업)
이해가 안되거든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불편해하는 레벨이 다르니 그렇긴하지만
지낼수 있다는건 원글님 생각이고 원글님 잘못으로 낸 사고니 상대편이 불편을 감수할 이유는 없는거죠. 그리고 원래 외제차 수리비는 장난아닙니다. 그정도 차주면 괜찮은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