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난방텐트가 짱이네요...ㅋㅋㅋㅋㅋ

-- 조회수 : 11,397
작성일 : 2014-12-16 10:14:45

원래 안방은 훈훈한데..

둘째 태어난뒤로 아가와 저는 밤중수유때문에 작은방에서 자거든요

그런데 작은방 벽에서 어찌나 찬바람이 술술 들어오는지....

아가 손발볼이 너무 차가와서 인터넷 저렴이로 난방텐트 샀어요~~

아가는 안쪽에서 자고 저는 텐트 지퍼문있는 입구쪽인데

답답하니 문은 항상 열어놓고있지요

그런데 어젯밤엔 정말...열려진 입구방향으로 냉기가 솨악 솨악 (마치 소리도 나는듯이 ) 비껴 흘러가더라구요

텐트안에 있는데 바깥이 얼마나 추운지 알겠더라는..  ..ㄷㄷㄷㄷ

마치 야영장에 텐트치고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어요 방인데도 왤케 서늘한지.

무튼 정말.. 텐트없었으면 무지 추웠을듯해요 방바닥은 따뜻해도말이죠

뽁뽁이도 좋지만 난방텐트가 짱이네욤 ㅋㅋ

누가 생각해낸건지 정말 고마울지경..ㅎㅎ

 

IP : 125.179.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14.12.16 10:16 AM (14.32.xxx.97)

    있으시다니 유용할듯해요 ^^
    전 그거 펼쳐있는거 생각만해도 정신 없어서 포기...ㅎㅎ

  • 2. --
    '14.12.16 10:21 AM (125.179.xxx.41)

    보일러는 6시간에 한번씩 돌게 되어있어요~~
    6시간 다되갈때쯔음엔 정말 서늘해요..ㅋㅋ
    근데 텐트있으니 괜찮네요 어차피 잠잘땐 그 안에만 있으니..

  • 3. --
    '14.12.16 10:21 AM (125.179.xxx.41)

    저도 작은 집에 무슨 텐트냐 하고 안샀는데.. 잘때 너무공기가 차가워서 ㅠㅠ
    아가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샀는데 포근한 공기덕에 아가도 푹~ 잘자네요 ^^

  • 4. 저두샀어요
    '14.12.16 10:23 AM (119.194.xxx.126)

    애기때메요
    이거진심 대박이에요ㅎㅎ

  • 5. ..
    '14.12.16 10:27 AM (115.178.xxx.253)

    남편을 작은방에서 재우고 원글님과 아기가 안방을 써야지요.
    텐트도 장만했으니 당장 바구세요.

  • 6. ...
    '14.12.16 10:28 AM (223.62.xxx.118)

    난방텐트를 떠나서
    애기가 따뜻한 방에 있어야죠

  • 7. ...
    '14.12.16 10:30 AM (1.251.xxx.248)

    아들 방이 뒷베란다 옆인데, 산 밑 1층에 사이드라 윗풍이 엄청나요.
    따뜻한 기숙사에 있다가 주말에 오는데 올때마다 감기...ㅠㅠ
    다른 방에서 자라도 해도 싫다고 하고..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지난주 난방텐트 주문해서 침대위에 설치? 했어요.
    (자게에 추운집 사는 어느 처자의 글 보고 ^^)
    자고 일어나더니 확실히 따뜻하다고 하더군요.
    훌쩍거리지도 않고...
    수퍼싱글 침대에 1~2인용으로 쳐놨는데 침대 위라 번잡한건 모르겠구요..

    아들이 기숙사로 간 다음에 제가 자봤는데 진짜 엄청 좋아요~~~
    확실히 윗풍 없구요, 바닥에 전기장판 깔고 자니 전혀 추운 줄 모르겠어요.
    너무 아늑하고 좋아서 어제도 또 아들방에서 잤네요. ㅋㅋ
    정말 난방텐트 만드신 분 감사합니다!!!

  • 8. 저도 사서 오늘와요
    '14.12.16 10:31 AM (180.65.xxx.29)

    친구집 침대위에 있던데 대박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 9. 북쪽방
    '14.12.16 10:32 AM (114.204.xxx.116)

    차가운 바람들어온다고 오늘 아침작은애가 그러던데 저도 함알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애는 너무 덥게 재우면 더안좋아요 잘사신것 같네요

  • 10. ...
    '14.12.16 10:34 AM (1.221.xxx.93)

    아이가 안방써야죠.... 따뜻한 방에
    다큰 남편이 왜 따뜻한 방쓰고 젖먹이는 엄마랑 간난쟁이는 그리 찬바람 스쳐지나가는 추운방에 주무세요?

  • 11. 침대위에두면
    '14.12.16 10:3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우풍도 막고 아늑한 맛도 있어서 괜찮아요.
    근데 아직까지는 버틸만해서 아직 안꺼냈네요,

  • 12. 원글
    '14.12.16 10:41 AM (125.179.xxx.41)

    안방은 남편하고 첫째아이가 자요.............^^;;;;

    첫째가 워낙 굴러다니며 자서 텐트서 자라 할수도 없구요....;;

  • 13. --
    '14.12.16 10:42 AM (125.179.xxx.41)

    ㅋㅋㅋㅋ 님.. 글에두 제가 둘째라고 적었는데 다들 못보셨나봐유......ㅋㅋ

  • 14. --
    '14.12.16 10:44 AM (125.179.xxx.41)

    하루하루님, 냄새는 하루동안 베란다에 펼쳐놓고 있었더니 빠졌어요~~
    이틀째되는 날부터 방안으로 들여왔는데 냄새안나요~ㅋ
    정말 단순한 원리죠 천으로 외풍막고 안에는 사람체온으로 보온되고
    진심 이거 고안해낸사람 상주고파요
    겨울이 덜 무섭네요 하하~ㅋ

  • 15. ...
    '14.12.16 10:47 AM (1.251.xxx.248)

    저도 냄새 난다는 후기 있길래
    일부러 미리 사서 며칠동안 베란다에 펼쳐 놨었어요.
    지금은 냄새 없어요.

  • 16. ....
    '14.12.16 11:13 AM (211.253.xxx.18)

    저는 퀸이라 3,4인용 샀는데 만족해요.
    어찌나 훈훈한지....

  • 17. 고정점넷
    '14.12.16 11:19 AM (116.32.xxx.137)

    거기에 더해서 이불 속에 파쉬 같은 온수핫팩 넣어둬 보세요. 3-4시간은 아주 뜨끈 하게 잘 수 있어요

  • 18. 쿠키
    '14.12.16 11:24 AM (112.187.xxx.103)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추천좀....

  • 19. --
    '14.12.16 11:33 AM (125.179.xxx.41)

    지마켓에서 만구천얼만가 하는 거 샀어요~~
    바닥없는 걸로 샀구요
    바닥없는 것이 이동이나 설치다 다 편리하고 좋다고해서요~ㅋ

  • 20. 맞아요
    '14.12.16 11:3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바닥없는게 편해요.

  • 21. ...
    '14.12.16 12:45 PM (218.234.xxx.133)

    아, 바닥 없는 것도 있군요.

  • 22. 공기가 깨끗한가요.??
    '14.12.16 12:58 PM (122.203.xxx.66)

    난방텐트는 순환이 안되고 그안에서 공기가 계속 도니깐..
    그 부분이 걱정이네요.
    이불 넣어두니 먼지도 장난 아닐테고..
    관리 깔끔하게 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도 사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 1인입니다 ㅠ

  • 23. 추천
    '14.12.16 2:31 PM (118.219.xxx.99)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오래된 주택이라 바람 장난아닌데 정말 따뜻해요.
    난방텐트 천장부분 사방 30센티 정도는 망사천(?)같은 것으로 되어있어서
    찬바람 들어와요. 막아놓고도 쓸수 있는데 그건 답답할거 같고...
    11월에는 문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12월 들어서는 추워서 천장만 개방해놓고
    지퍼는 꼭 닫고 자네요.
    바닥이 없어야 이불 펴고 그위에 텐트 칠수 있어서 편해요. 텐트밑에 여유천이 있어서
    이불로 고정시켜 놓으면 되니 바닥으로 바람들어올 걱정 안해도 되구요..

  • 24. 물방울같은거
    '14.12.16 6:15 PM (113.216.xxx.82)

    안 맺히나요??

  • 25. 지니
    '14.12.17 6:25 AM (112.167.xxx.245)

    제껀 이슬맺혀서ㅇ문조금열고자요

  • 26. 난방텐트요?
    '14.12.17 8:17 AM (180.182.xxx.179)

    그런것도 있었나요?
    당장 구매해야겠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원글님

  • 27. Runa
    '14.12.17 8:18 AM (39.118.xxx.198)

    난방텐트치고밑엔 온수매트~찜질방이따로없습니다 최고구요~ 가스비 진짜 많이아껴요 ^ ^

  • 28. 보관문제
    '14.12.17 8:52 AM (222.106.xxx.110)

    난방텐트 접고나서 부피 많이 안차지하나요?

  • 29. 접으면
    '14.12.17 8:5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일반?텐트처럼 부피작아져요.
    우리집꺼는 폴대를 끼워서 완성하는 스타일이라

  • 30. 저도
    '14.12.17 9:27 AM (220.124.xxx.103)

    잘 쓰고 있어요. 위천장에 애들 스케치북 크기정도로 숨구멍 있어요.
    저는 작년에 바닥 없는걸 썼는데 흙침대라 불편해서 이번에 바닥면 있는걸로 샀더니 텐트가 안움적거려 편하네요.
    일반침대ㅡ전기매트 쓰시는 분들은 바닥 없는거 쓰세요.
    색깔은 주황 같은 색은 눈아프니 사지 마세요.
    전 양쪽에 비닐창이 있고 녹색이랑 연한갈색면이라 저녁에도 지퍼 다 잠궈도비닐창으로 불빛이 들어와 책이나 스마트폰 하니 좋네요.
    전에는 주황이라 눈도 아프고 피곤하더군요.
    비닐창에 햇빛도 들어와 낮에도 좋아요.

  • 31. 원글
    '14.12.17 2:18 PM (125.179.xxx.41)

    저도 문을 약간 열고 자서 이슬같은건 못봤어요 ㅋㅋ
    어제 눈보라치고 정말 춥길래 처음으로 지퍼문 닫았는데 더워서 다시 열었네요

    그리고 난방텐트 걷어서 8자로 해서 반으로 접으면 동그랗고 납작한 원이 되요
    창고방 어디 구석에 끼워놓으면 될듯요~~(제꺼가 1~2인용이라 더 작게 접어지는듯해요 )
    애들 뿡뿡이텐트랑 비슷한 원리인거같아요 한번에 펼쳐지고
    작고 납작하게 접어지고~~ㅋ

  • 32. 원글
    '14.12.17 2:20 PM (125.179.xxx.41)

    저는 바닥면 없는건데 원래 쓰던 라텍스를 끼웠더니 대박 편하고 좋아요 ㅋㅋㅋㅋ
    등은 뜨뜻하고 폭신하고 공기는 훈훈하고
    정말 굳아이템! 우풍 심한집에 사시는 분들 진심 추천해요 ~~!

  • 33. 난방텐트
    '14.12.24 4:51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62 휴일연장근무해도 추가수당 없다” 새누리당, 재계뜻 따라 개정안.. 5 말이여 막걸.. 2015/01/05 1,329
453861 82는 요지경 5 ... 2015/01/05 1,349
453860 전 그냥 이대~~~로 살겠죠? 11 부자 2015/01/05 3,357
453859 정윤회 문건 허위..조응천 사실상 박지만 비선 역할 4 피보다진한물.. 2015/01/05 1,663
453858 중1 국어점수 안나오는 아이 7 논술시키시나.. 2015/01/05 2,249
453857 2015년 달력, 1998년 IMF 위기 때와 '판박이' 1 ... 2015/01/05 2,527
453856 美 CIA 한국편 지도에서 사라진 '독도' 2 샬랄라 2015/01/05 1,009
453855 이정재는 이미지가 선해 보여요 48 ㄴㅇㄹ 2015/01/05 7,523
453854 퇴사한 회사 밀린 월급 받는 방법... 6 ........ 2015/01/05 3,176
453853 남편의 한마디.ㅋ 1 ㅎㅎ 2015/01/05 1,460
453852 실비보험을 여러군데 들어도 혜택은 한번밖에 못받는건가요? 꼭 답.. 15 설원풍경 2015/01/05 3,448
453851 서강대자연과학 vs 성대자연과학 16 셈셈이 2015/01/05 3,337
453850 티비에 나오는 먹방 아이들..일반적인건가요?? 15 .. 2015/01/05 3,580
453849 코스트코 슬라이스 치즈 추천 좀 해주세요. 5 추천 2015/01/05 7,016
453848 때장갑 르메스 쓰신 분들, 예전 오션#올이라는것과 같은거 아니에.. 6 때르****.. 2015/01/05 2,163
453847 수는영어 공부법 7 수능영어 2015/01/05 1,480
453846 “용난다는 개천은 시궁창 돼…어른들 ‘아픔 배틀’ 지겨워” 1 세우실 2015/01/05 1,348
453845 집이 가난하면 부모님먼저도와야겠죠? 6 애기 2015/01/05 1,850
453844 시댁만 가면 벙어리인 남편 그리고 시동생 5 ... 2015/01/05 2,758
453843 마미로봇청소기 3 대현 2015/01/05 1,116
453842 웹툰 나의밤은 당신의낮보다 아름답다 3 님들~ 2015/01/05 2,638
453841 중고나라 거래정지 메일을 받았어요ㅠ (아이디도용) 3 .. 2015/01/05 1,790
453840 빈곤 노인들 "아픈 것도 서러운데..진료비 3배 증가&.. 14 샬랄라 2015/01/05 1,889
453839 다이어트 20킬로만 하면 1000만원 주겠데요 22 다여트 2015/01/05 4,897
453838 핸드폰 카메라 등 사진찍은거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지니 2015/01/0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