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특성화고 대학 수시

특성화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4-12-16 07:46:24
제가 아는 분 아들이 이번에 특성화고 대학 수시 전형으로 고대를 합격했데요.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덕후기질 농후하고 공부는 그닥(부모님들 머리 학력 재력 다 좋은데) 이라 걱정이더니 호오...이번에 최종합격했다 하네요.
아 이렇게 고대를 갈 수도 있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길을 과감히 나도 선택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그건 자신이 없기도 하고.
여튼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그 분 말씀으론 올해부턴 그 수시 모집 수가 많이 줄어서 예전만큼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았다는데... 그런데도 붙은 그녀석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인문계 강남 자사고 특목고 에만 매달려 있는것이 과연 옳은 길인가... 아이가 뭔가에 꽂혀 산다면 그길을 과감히 열어주는 것 역시 부모의 몫인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은 아침입니다
IP : 116.32.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가
    '14.12.16 9:43 AM (59.27.xxx.103)

    아는 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하기 쉽지않은게
    입시도 포함되더라구요

    저희 딸도 과감히 결정해서 특성화고 가서
    내신관리하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해서
    수시로 간호대학 입학해서 벌써 졸업해서 대학병원 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인문계 가서는 힘들었을거에요.

  • 2. 잘했어요
    '14.12.16 12:19 PM (115.132.xxx.135)

    우리 조카도 중학교때 왕창놀더니 고딩 자기가 선택 특성화고(부모들은 펄쩍뛰었죠) 가더니 3년동안 한 번도 한 눈 안팔고 공부하더니 서울 좋은대학 경영학과 들어 갔어요. 보면 볼수록 대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15 또 시작이네요 아들딸싸움 3 내팔 내흔들.. 2014/12/16 987
447514 파킨슨병에 대해 3 아침이슬 2014/12/16 2,158
447513 한 경위 부인 "검찰에서 '이상한 조사' 받았다&quo.. 2 샬랄라 2014/12/16 949
447512 신분당선 지나는 광교, 수지, 수원쪽 분양 받아도 될까요? 2 dma 2014/12/16 1,605
447511 회사가 여성을 채용하는 글들이 많군요 3 오늘은 2014/12/16 921
447510 민어찜, 소독약 냄새가 약간 나요 5 피시 2014/12/16 2,119
447509 쉽게 공부할수있는 영어 문법책추천 2 영어 2014/12/16 1,646
447508 2틀도 모자라서 6 허허 2014/12/16 1,379
447507 매매수수료 깍아주는 대신 전세복비를 안받기로했는데 3 부동산 2014/12/16 1,227
447506 레드벨벳케잌...? 8 ... 2014/12/16 2,059
447505 거실 커튼 색상좀 조언주세요 12 쎈스있으신분.. 2014/12/16 5,591
447504 다해준다고 부모노릇 잘하는게 아니네요 7 ㅂㅂㅁ 2014/12/16 3,060
447503 그린필드님 연락처 아시는분?? 겨울 2014/12/16 427
447502 중1 아들녀석이.. 7 멘붕 2014/12/16 1,540
447501 저보고 매번 힘들다며 돈 없다고 하던 지인 13 ... 2014/12/16 4,439
447500 갤럭시 그랜드2 단말기 가격 좀 봐주세요^^ 4 갤럭시 2014/12/16 799
447499 천정이 높은 매장 난로좀 추천해주세요^^ 한지원 2014/12/16 717
447498 요즘 취업난이 어느정도냐면... 3 허리오는머리.. 2014/12/16 3,004
447497 필리핀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얼마나 하나요 4 . 2014/12/16 1,397
447496 어디 가서 노가다를 하면 말이 안 나오겠지.. 1 현직대통령 2014/12/16 1,108
447495 스펙, 스펙하는데 그 정확한 뜻이 뭐에요? 12 궁금 2014/12/16 15,877
447494 안방에 큰 난방텐트 치고 자는분들 계신가요? 6 밤이 추워요.. 2014/12/16 2,302
447493 노트르담드 파리 5 언제나봄날 2014/12/16 965
447492 율리아나 수녀님 트윗 -남녀노소 헌옷수거 8 함께 해요 2014/12/16 1,903
447491 퓨리 보신분? 해석좀요..(스포주의) 3 바라바 2014/12/1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