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신협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4-12-15 15:56:02
소소하게 예금을 몇개 하는 은행이 있는데요.
그동안 친절하고 좋더만
오늘 만기 한참 지나 다시 예입하려 갔더니
쌩하네요.
이율이 좀 올랐을까요? 그랬더니
아뇨. 더 내렸어요!
가계부 혹시 있을까요? 그랬더니
아뇨. 없어요. 우린 안 만들어요.
새로 만드니 사인이 많은데
거칠게 내밀고 아무래도 오늘 여직원 무슨 날인듯.
적게 들어도 선물도 주고 친절하더만
재예금해도 웬 쌩한 느낌인지
오늘 한 건데 며칠 뒤 해지해야겠어요.
그리고 몇개 있는 예금도 돌아오는대로
다 해지하려구요.
참 기분 안 좋네요.
IP : 175.223.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침이 바뀐듯
    '14.12.15 4:05 PM (58.143.xxx.76)

    선물 아예없던데요. 여러달 됨

  • 2. ..
    '14.12.15 4:09 PM (123.111.xxx.10)

    요즘 금리 떨어지고. .
    1억 예금해도 아무것도 없음
    그래도 새마을금고는 주방세제 조금만한거 병하나 리필사나 들을거 주네요

  • 3. 한번씩
    '14.12.15 4:11 PM (119.14.xxx.20)

    그런 직원 만나게 되더군요.
    저도 공교롭게도 다 여직원들이었고요.

    올해 계좌 새로 열고 자주 이용했던 모은행 여직원이 창구 갈 때마다 그러고, 전화문의할 때도 그러고, 결정적으로 일도 너무 못 해서 제멋대로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일이 반복됐어요.

    참다참다 대놓고 말했어요.

    평소 하도 기세등등해서 대놓고 말하면 큰 다툼날 거 각오하고 말한 건데, 웬걸...대놓고 말하니 금방 설설 기더라고요.
    그렇게 납작 엎드릴 걸 바란 건 아니라, 더 이상 얘기는 안 했어요.
    더 두고 봐서 개선이 안 되면, 그 땐 곧바로 윗선에 얘기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조심하는 게 느껴졌고 요즘은 최소한 딱딱거리진 않아요.

    님도 대놓고 말씀해 보세요.
    굽신굽신 비굴하게 굴라는 건 아니지만, 이용객 마음 불편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죠.

  • 4. 그러게요
    '14.12.15 4:16 PM (210.205.xxx.161)

    제가 젤 싫은게 바로 그런거요.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가지고논다는 느낌..

    뭐물어보니 내말은 시작도 안했는데...네 퐁퐁요?하면서 지겹다는듯 다 찌그러진 박스하나 주던....
    그날로 그 지점 아웃이져..왜 요즘 놀러안오세요?라는 전화질해도 대꾸도 안합니다.
    은행이 놀러가는데요?라고 말대꾸도 싫더라구요

  • 5. 음음음음음
    '14.12.15 4:17 PM (175.211.xxx.191)

    저는 말해요.평소에 소심한 성격인데요.은행에 가서는 그런 상황일 때 얘기합니다.나한테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도 그럴거고요.아무런 말 하지 않으면 그사람도 발전을 하지 않아요.그건 그직원을 위해서도 안 좋아요.예전에 쌀쌀 맞은 직원에게 ...저는 오늘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세요? 내 돈 주고 이런 대접 받으니 기분이 안 좋아요.억지로 일하실거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라는 식으로 조용히 얘기했는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눈을 못 마주치더라고요.다시는 그은행 안 가서 모르겠지만 사람이라면 조심하겠지요.

  • 6. 불쾌
    '14.12.15 4:49 PM (211.36.xxx.138)

    제 앞 남자고객한텐 생글생글거리더니 저한테는 툭툭쏘는말투 쌀쌀맞게 하드만요 진짜 기분 안좋은경험 저두 있었네요

  • 7. 왠지
    '14.12.15 5:06 PM (219.250.xxx.181)

    느낌이 아줌마들을 도매급으로 모두 이상한 사람들 취급해서 젊은 여직원들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니면 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032 힐러 보신분~ 질문 있어요. 5 치매인가 2014/12/15 1,580
447031 사촌 결혼식에 교복입고 가기도 하나요 12 교복 2014/12/15 3,620
447030 고도근시입니다 정기적으로 안과검진할수있는 병원을 안과소개를 2014/12/15 679
447029 배달음식점들은 밥은 현미밥으로 갖다줬으면 좋겠어요 20 c 2014/12/15 3,264
447028 박춘봉 사건 장기는 어디에 있는지 그건 왜 1 겨울 2014/12/15 859
447027 남편밖에 없네요. 3 .. 2014/12/15 1,787
447026 예수는 어디까지 실재하는 인물일까요? 16 .. 2014/12/15 3,044
447025 스웨덴 만선글 지웠네요. 13 하핫 2014/12/15 3,564
447024 제 외모 자랑할께요..글보고 생각이 나네요. 16 마이 2014/12/15 3,226
447023 중2딸 다리가 다 텄어요 3 2014/12/15 1,779
447022 대전 둔산쪽 과학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부탁말씀 2014/12/15 3,137
447021 한국 1,3위 종자회사도 결국 몬산토가 인수 8 gmo.. .. 2014/12/15 1,346
447020 잠실 샤롯데와 롯데백화점 3 뮤지컬 보러.. 2014/12/15 1,757
447019 경희대국제캠퍼스일본어과vs성신여대 정치외교 22 릴리545 2014/12/15 4,361
447018 오늘같은밤엔 3 치맥 2014/12/15 802
447017 주4근무 급여계산 도와주세요. 3 고민맘 2014/12/15 1,255
447016 멸치볶음, 달게하면서 달라붙지않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7 . 2014/12/15 6,808
447015 음식점에서 이런 여자 보면 어떨것 같으세요? 25 걸신녀 2014/12/15 4,953
447014 기독교의 어떤 부분이 싫으신거에요? 69 2014/12/15 5,918
447013 연하남이랑 사귀면 호칭 뭐라고 해야 되요? 4 궁금 2014/12/15 3,151
447012 한모 경위 "靑 민정에서 회유한 것 사실이다".. 2 블루문 2014/12/15 941
447011 공부 엄청 잘하는 애, 엄청 못하는 애 27 dd 2014/12/15 4,996
447010 급질)과일 샌드위치 도시락 지금 싸놔도 될까요? 1 봄봄 2014/12/15 856
447009 급질)해외싸이트에서 결제시 계속 승인이 안된다고하는데 2 헬프 2014/12/15 905
447008 차의과학대학 아시나요? 1 ... 2014/12/15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