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접한 인수인계

골 떄린다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4-12-15 01:49:26

경력으로 이직해서 인수인계를 받은지 1주일이 됐어요. 중소기업 경리직으로 왔는데요. 원래 있던데가 규모가 좀 컸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수인계 해주는 관리자가 두서없이 인수인계를 해줬고, 월급이 나갈때도 아 맞다.. 미안.. 이러면서 두번정도 수정해서 돈이 나가는 바람에 월급날 오전에 나가야 할 급여가 오후에 나갔습니다. 회계 프로그램도 없고 모든게 수동에다 정말 두서없이 정리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장이 일주일동안 보더니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지리적 이점과 여러 이유로 연봉 천만원이 깎여도 다니려 하는데.. 사장이 못 미더워하는 거 같습니다.

 

경력직 분들,. 인수인계 받은지 일주일만에 업무 파악이 가능하신가요? 인수인계 허접하게 받고 있는데 경력직이라고 제가 이 모든걸 완벽하게 잘 해내야 하나요?

IP : 182.21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15 2:10 AM (220.76.xxx.213)

    제경우엔 회사에대한 안좋은 감정에
    남은사람들 고생해보라고 이런식으로 인수인계 제대로 안해주고 나간적 있어요
    같은 경우가 아닐수도 있지만 ...
    대놓고 지금 글쓰신상황을 사장한테 말해보세요
    적응할시간 달라고

  • 2. 원글
    '14.12.15 2:15 AM (182.211.xxx.111)

    전임자는 이미 나간지 되었고, 관리자가 있는데.. 문제는 이 관리자가 일을 너무 허접하게 처리해왔고, 또 인수인계 또한 허접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ㅠㅠ 일을 하나 처리하면 자꾸 수정사항이 발생해요.. 이 관리자가 자꾸 까먹었다고 하면서 추가하거든요. 그러면서 수정된 일처리에 대한 기안서는 저보고 쓰라고 하구요.ㅠ

  • 3. ㅇㅇ
    '14.12.15 2:21 AM (220.76.xxx.213)

    덤탱이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겠네요 ..
    규모가 얼마나되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애로사항을 넛지시 말해보시는게 마이너스 된 점수회복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물론 관리자에게는 얘기안들어갈 정도로요

  • 4. 원글
    '14.12.15 2:24 AM (182.211.xxx.111)

    ㅇㅇ님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넌지시 사장한테 말해봐야겠네요. 아.. 몇시간 후면 출근인데.. 잠이 안오네요. 가기 싫어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76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901
447175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690
447174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4,209
447173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324
447172 시각 퓨쳐 2014/12/15 588
447171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752
447170 IS “非이슬람 여성은 성노예·매매 대상” 궤변 담은 전단 배포.. 1 ........ 2014/12/15 755
447169 도우미 월급에 관해서... 소개소 하시는 분 블로그네요 생각해볼만 2014/12/15 1,216
447168 입덧때문에 식비가 많이 들어요. 6 ㅇㅇ 2014/12/15 1,894
447167 근령,지만남매가 노태우에게 보냈다는 탄원서요..최태민관련 4 ㄴㄴ 2014/12/15 1,984
447166 댓글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대봉 2014/12/15 584
447165 나도 과외를 했었더라면.. 3 ㅇㅇ 2014/12/15 1,693
447164 버스내릴때 1 교통카드 2014/12/15 756
447163 요즘 소비형태가 달라진건 사실이고... 또 그럴수 밖에 없죠. 11 ㅇㅇㅇㅇ 2014/12/15 3,642
447162 생활비 많이 쓴다고 잔소리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수지 2014/12/15 4,148
447161 소규모 수출 서류관련 알려주세요. 4 mko 2014/12/15 770
447160 사진 스캔하고싶은데요... 3 ... 2014/12/15 773
447159 남편의 진로 상의드립니다 4 눈오네요. .. 2014/12/15 1,192
447158 대학선택 10 ... 2014/12/15 1,814
447157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선물생각 2014/12/15 790
447156 호주 시드니 인질극, IS 소행 추정…“총기로 무장한 괴한, I.. 1 ........ 2014/12/15 1,272
447155 논술과 내신 1 ... 2014/12/15 1,042
447154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지난 토요일에 분양받았어요) 8 보리수수맘 2014/12/15 3,743
447153 소풍 갔다온날도 악착같이 학원 보내던 엄마들 24 ... 2014/12/15 6,778
447152 중2.주요과목외 엉망인 아들...훈계가 필요하지요? 15 불성실.. 2014/12/15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