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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위 이야기가 거의 없네요

깜놀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4-12-14 14:56:36
뒤늦게 자살 소식을 접하고 너무 기가 막힌 심정으로
82 들어와봤어요.
많이 읽은 글이 최경위 자살 이야기로 도배가 되어있을 줄 알고...
그런데 뜻밖이네요.
여전히 땅콩 담화가 게시판을 뒤덮고있네요.
IP : 223.62.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은
    '14.12.14 3:20 PM (50.166.xxx.199)

    의외로 잘 몰라요.
    심각한 사안이죠. 하지만 이제 정윤회나 겨우 알려진 정도인데 정윤회관련 문건으로 박그네가 발끈하고 찌라시로 몰고 유출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최경위란 사람이 자살했다는 것을 다 알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는 사람은 오싹할 일이지만요...

    왜 황색 저널리즘, 증권가 찌라시등이 인기겠어요.
    자극적인 이야기는 쏙쏙 들어오지만 사람 이름, 직책, 앞뒤 자른 기사들은 잘 안들어와요.
    그러니 이걸 덮으려고 땅콩 얘기를 끊임없이 나오도록 대한항공 들쑤시고 뉴스에 내보내고 하잖아요.
    나라에 일 터지면 연예인들이나 음란한 기사들이 넘쳐나는 것과 같죠.
    안타까운 일이죠. 언론이 장악된 것이....
    최경위 자살 얘기도 정윤회가 박댓통령을 쥐고 흔들어 국정에 개입했다더라, 그런 엄청난 얘기를 찌라시라 묵살하더라, 그 얘기가 새어나가는데 관련된 사람이 조사받다가 갑자기 유서도 없이 자살했다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 유서를 남긴 억울한 죽음이더라...이러면 달라지겠죠. 그런데 '문건유출 최경위 자살' 이렇게 나오면 관심가질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2. ..
    '14.12.14 3:36 PM (110.174.xxx.26)

    어제 가족들 기자회견 있을거라 하더니 소식 없는가요?

  • 3. 맞아요
    '14.12.14 3:59 PM (180.229.xxx.230)

    이상하게 기사제목들이 중심을 비껴나가죠.
    더 산만하게 흐뜨러트리는 느낌이에요

  • 4. 그러게요
    '14.12.14 4:13 PM (58.182.xxx.59)

    연예인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서 재미없나봐요. 아니면 너무 더러워서 보고 싶지 않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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