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바쁜 남편
7개월, 3살, 5살 혼자 육아하려니
벅차고 힘드네요,,
바쁜 남편 집에오면
집안일 도와줄 시간에 애들이랑
좀 놀아주는게 낫다 싶어 전혀 집안일 안시켜요
주말에 쉬는 날이면 평일에 힘들게 일한 남편에게 미안해
어디 가자고도 못하고
애 셋 데리고 혼자 나가다 큰애가 아빠랑 같이온 집을 뚫어져라 처다보는게 마음아파 눈치보이고 힘들지만 시댁친정에게 번갈아 가며 같이 나들이 나가자고 부탁 드리고,,
도우미 주3호 오는 주머니 3개월 전 그만두시고
구하고 있는데 애가 셋이라 다들 안오시려하네요,,,ㅜ
오늘 또 애 셋데리고 시부모님과 도련님과 나들이 가기로했는데
괜히 왜이리 우울해지는지,, ㅜㅠㅡㄴ
사업하는 바쁜 남편
,,,,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14-12-14 10:55:31
IP : 223.62.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4.12.14 11:0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제일 바쁘고 힘들때네요.
집에 있으면 더 우울할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세요.
일에 지친 아빠보다
에너지 넘치는? 착한 삼촌이 잘놀아주겠네요.2. ..
'14.12.14 11:06 AM (121.157.xxx.75)함께 가자고 한번 해보세요
어쩌다 한번인데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도 그렇겠지만 아빠에게도 소중한 시간일겁니다.. 나중에 아이들 나이 좀 들어봐요
같이 다니고싶어도 아이들이 거부하죠
한창 이쁜 나이의 아이들인데 그때 아이들과 살 부대껴가는 경험 가끔 한번씩 준다고 생각하세요3. rolrol
'14.12.14 11:21 AM (14.41.xxx.126)벅차다는 말이 확 와 닿네요 힘내세요 하루하루를 잘 버티다보면 오늘의 생각이 또 달리 보일 날이 오실 거예요. 많이 지치신 것 같으니 남편되시는 분이 힘드셔도 하루 정도 원글님에게 주는 휴가의 날을 갖고 싶다고, 그날만은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해 보라고 한 번 상의해보세요. 원글님이 벅찬데도 열심히 하고 계시듯, 남편분도 하루 이틀 정도는 좀 더 벅차도 감당하실 수 있을 거예요. 서로 벅찬 것들을 분담하세요
4. 괜찮아요
'14.12.14 11:38 AM (220.76.xxx.94)나는글쓴님이 부럽네요 나의젊은시절은 연년생 아들둘과 시누이시동생
일년에 제사명절11번 가난한시댁 많은형제 오막살이 집하나 신협에저당
그당시밤에 잠들면서 내일아침은 눈뜨지않았으면 하고자기전기도하던
시절이있었지요 지금님은남편의 부제가힘들지만 만약남편이백수라면
거기에비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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