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직장맘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4-12-12 19:20:11
2008년 결혼해서 햇수로 7년가까이,
한해도 빼놓지않고,
외도, 가출, 폭력, 무능력한 모습만 쭉 보였네요...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던 직장맘입니다.
다섯살 딸아이가 아빠랑 같이살아야지 한마디에
가정폭력 사건도 우야무야 넘어갔는데,
바람이 났어요...
배신감이 조금 느껴질뿐 예전같은 분노의 감정도 없네요.
먼저 이혼하자합니다.
다행히도 몸만 나간대요.
어제는 내가 집에 있는데도 뻔뻔하게 거실에서 소근소근 통화를 하더군요.
살짜기 마음이 쓰렸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미 그런인간인걸 인정하지 않았던 내탓....

가정폭력사건때 돈달라고 난리피던 인간이
순순히 몸만 나간다하니 한결 이혼은 쉬워질듯합니다.

그동안 너무너무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어제 저한테 정규직으로 승진했단 말을 하더군요.
임원이랑 식사약속있다 늦는다고..
지인통해 알아보니, 거짓말였고, 바람피는중이란 소문까지 났대요.
역시나 여자의 촉은 정확했습니다.

더이상 이런 사람과는 아이를 잘 키울수 없단 생각했는데,
먼저 이혼하자 선수쳐서 살짝 자존심 상했지만,
이제 저도 맘편히 계획하고, 스트레스없는 생활 할 수 있을듯합니다.
아이들에겐 가장 미안합니다만, 제가 좀 더 마음쓰고 안아주고 위로해줘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입니다.
IP : 110.70.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2 7:22 PM (1.244.xxx.50)

    해준다할때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러다 정신차리면 본전생각나서
    재산분할 어쩌고 따져요.

  • 2. 직장맘
    '14.12.12 7:51 PM (110.70.xxx.99)

    재산분할할건없어요... 워낙없이 시작해서... 저한테 딴소리할까봐 증거 조금씩 모으고 있어요. 그 여자 만난다하면, 순순히 나갈것같아요...

    양육비는 안줘도 됩니다. 저도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있고, 풍족하진않겠지만, 그동안 저인간에게 등골빠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결혼전에 힌트는 있어도 그땐 몰랐어요... ㅜㅜ
    연애기간도 너무 짧았고, 제가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 3. 님같은케이스ㅡ저
    '14.12.12 7:56 PM (110.70.xxx.114)

    위자료는 받으셔야죠

  • 4. 직장맘
    '14.12.12 8:24 PM (110.70.xxx.99)

    윗님_ 위자료는 없어요. 저인간 수중에 1만원도 없습니다.

  • 5. 어떤
    '14.12.12 11:38 PM (125.135.xxx.60)

    불쌍한 여자가 애물단지 안고 가네요
    얼른 빠져나오세요

  • 6. 안양 석수
    '14.12.13 9:32 AM (119.82.xxx.196)

    울집이랑 같은 사연이내요
    정말 울나라 왜이리 정신병자들이 많은지 더러워 죽겠어요
    울집서방이랑 바람피우는년도 개같은 년이지만 서방놈이 더 병신이지요
    그 불륜년에게 돈은 다 털리고 개같은 이*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035 당근은 점점 더 활성화될 것 같아요 2 이름 20:04:47 320
1790034 뒷북 김부장이번에봤는데 명세빈씨 눈밑쳐짐 1 .,.,.... 19:59:47 505
1790033 버킷백 어떤가요 2 궁금해요 19:51:52 329
1790032 지방은 동네 이름 초중고 학교이름도 줄이네요 10 ..... 19:49:23 505
1790031 남. 편 이랑 싸우고 방에 누웠어요 3 19:47:26 684
1790030 추성훈이 예능 대세네요 11 ㅇㅇ 19:46:17 995
1790029 與, 서울 집 팔고 비수도권에 사면 IRP 한도 33배 확대법 .. 4 서울사람 19:41:07 752
1790028 다들 잘사는거 같은데 4 .. 19:39:32 880
1790027 이제 중3 올라가는데 과중반있는 일반고 질문이요~~ 고민 19:31:37 156
1790026 블로거 라자냐님 바뀐 블로그 이름 아시면 알려주세요. 3 ... 19:25:13 312
1790025 의사들 친절도가 8 asgw 19:24:43 1,141
1790024 1억 주고 사온 가정부 로봇 7 .. 19:21:05 2,176
1790023 환율 집값 정부 욕하는 이유 8 . .. 19:18:46 495
1790022 홍라희가 삼전 주식 2조원 매도했다는데 11 .... 19:11:30 3,123
1790021 아파트담보대출 받기 어렵나요? 4 궁금이 19:05:50 719
1790020 단돈 2억원으로 건물 296억원어치 사들인 전세 사기 일당 1 ... 19:00:44 1,487
1790019 isa계좌 궁금해서요 2 주린 18:56:18 734
1790018 비서진에 남진팬들은 옛날이라 저게 가능한가봐요 ㅎ 4 ........ 18:54:59 1,557
1790017 물철철철 하는 집은 원목마루는 과욕이겠죠? 1 궁금 18:52:29 437
1790016 간호조무사 학원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16 으으 18:49:57 1,253
1790015 음악과 미술 중 어떤 전공이 낫나요? 12 .. 18:44:20 1,059
1790014 미성년 자녀가 성인이 되면 청약통장 증여신고? 여우비 18:43:38 386
1790013 입술필러 해보신분.. 7 .. 18:42:28 820
1790012 육아휴직 안 쓰신 분들 후회하시나요? ㅇㅇ 18:39:24 274
1790011 스테인리스 내솥 쓰시는 분 계신가요? 14 밥솥 18:34:5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