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안나오는 고민중... 충남 당진 살만한,결혼할만한 도신가요?

Gimens 조회수 : 3,963
작성일 : 2014-12-12 15:03:50

저는 연고지가 일단 서울입니다.

공기업 근무중이구요 지금은 전라도에 인구 30만정도 도시서 근무중입니다.

당진으로 근무지 옮길 기회가있습니다.

당진에 있는 동기들 말로는

엄청 남초도시에 노총각되기 십상인 도시라고 ..(남자입니다.)

살기 힘드니 걍 집이 서울이라도 지금 전라도에 남아잇으라 합니다.

당진가서 결혼하려면 서울, 수원에서 배우자를 찾아야하는데

당진와서 촌동넨데 살지도 모르겠고 고민중입니다.

에혀... 회사에 메이다보니 타지, 오지생활에 마음이 외롭네요..

그래도 직장은 괜찮은데 여자분들 당진와서 살기에 이미지 어떤가요?

결혼하고 정착하기엔 서울에 부모님, 친인척때문에 결국엔 위로 올라가야겠단 생각이 들구요...

아 두서없이 글썼는데.. 당진, 생활, 결혼... 어떤지 조언좀구합니다.

IP : 14.48.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2 3:15 PM (59.25.xxx.110)

    당진 살기 그리 나쁘지 않아요.

    가까이에 천안, 아산 있고 서해안 타고 가면 서울도 금방 가고요..

    전라도 보다는 서울이랑 가까우니까 서울쪽으로 올라올수 있는 기회가 더 많겠죠

  • 2. Gimens
    '14.12.12 3:16 PM (14.48.xxx.110)

    결혼이나 연애에 굉장히 불리하다고 그래서 걱정중입니다...

  • 3. Gimens
    '14.12.12 3:17 PM (14.48.xxx.110)

    나이가 30살 결혼 생각할시점인데.. 노총각의 무덤이라고 주위에서 그래서 쩝 .. 정착해서 평생 살만할지 계속 저울질중입니다.

  • 4. 남자들 다 도둑놈
    '14.12.12 3:25 PM (118.38.xxx.202)

    여친 있다면서 당진 가서 배우자 구할 걱정하네..

  • 5. ...
    '14.12.12 3:29 PM (61.254.xxx.53)

    지금 서울에서 만나는 여자분이 있다면서
    당진 가서 결혼하려면 서울,수원에서 배우자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만나는 여자분이 있으면
    82 와서 물어볼 게 아니라,
    그 여자분이 당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기서 결혼 생활할 마음이 있는 지
    여자분에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무 지역이 바뀌면
    거기 맞춰서 여자친구도 새로 사귀어야 한다는 건가요?

  • 6. Gimens
    '14.12.12 3:35 PM (14.48.xxx.110)

    그리고 제가 당진간다면 자기는 따라갈생각 없다고 이미 얘기했어요... 전 부모님 일가친인척 전부 서울에있는데 결국엔 올라가야할것같다고 얘기했지만 평생 지금 전라도에 살것같은 얘기해서 .. 근무지때문에 서로 많이 소원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설명이 부족했네요 ..

  • 7. 그렇구나..^^
    '14.12.12 3:39 PM (118.38.xxx.202)

    오해해서 죄송해요.
    저는 여친 두고도 선자리 나오는 넘을 봐서리..
    이런 넘들이 하나둘이는 아니거든요.
    원하는 댓글이 달리기를 바랍니다.

  • 8. 마이미
    '14.12.12 3:39 PM (203.244.xxx.21)

    당진이 시외할머니(?)가 살고 계셔서 가끔가는데... 할머님이 사시는 곳이라 그런지 시골이던데...
    지나가면서 보이는 아파트들도 그리.... 제 기준에는 젊은 사람들은 많지 않을 법한 분위기였거든요.
    물론 거기서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젊은 부부도 있겠지만요...
    제가 본 부분은 그래요. 한진포구 쪽이거든요. 다른 도심지가 있는지는 다른 분이 덧글 달아주시길...^^;

  • 9. Gimens
    '14.12.12 3:40 PM (14.48.xxx.110)

    그리고 제가 일방적으로 매달리다시피 만나와서 많이 지쳐있습니다. 음.. 비난에 당황스럽네요.. 근무지 선택의 결단을 내릴 시기라 하도 답이안나와.. 여초사이트인 여기에 올려봤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10. Gimens
    '14.12.12 4:15 PM (14.48.xxx.110)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진으로 올라가야할것같습니다. 수도권에서 살고싶네요 ..



    당진이 무연고지라 또다른 시작이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가서또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노력하면 마음붙이고 정착할수 있겠지요?
    이거 글을 즉흥적으로써서 오해받는 이상한 사람이 됐는데 ;; 당진 친구 말씀하신분 혹시 쪽지로 소개해주시면 작은 동네인 당진 주민끼리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음 .. 다음부턴 오해안받게 글을 쓰겠습니다.

    저희 회사직원들 소개시켜 줄수도있구요~ 마음 붙이고 적응하려면 사람아는게 최고인지라. 회사는 '당진화력'이라 남자들만 많아요 .. ㅜㅠ

  • 11. 당진댁
    '14.12.12 5:12 PM (119.203.xxx.76)

    먼저 여친이랑 관계를 정리하신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릴게요
    직장 때문에 당진으로 내려오신 남성분 중에서 타지역 여자분들이랑 결혼하신 분들 많아요 경기도나 서울 분들도 많고 부산 전라도 분들도 많으세요
    저희 부부도 당진이 무연고지이지만 여기서 잘 살고 있습니다
    남초 도시인 것도 맞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짝 만나서 당진에서 잘 살고 있네요

  • 12. 좋은 동네
    '14.12.12 5:55 PM (1.234.xxx.69)

    당진
    예로부터 예당평야라고
    예산에서 당진으로 펼쳐진 기름진 평야에 있는 동네인데
    기름진 평야이니 넉넉한 살림살이에 인심이 나쁠리 없죠.

    전라도 어디십니까?
    동네 이름을 올려보세요.

    **과 당진을 비교해 드릴께요.

  • 13. ...
    '14.12.12 9:03 PM (122.37.xxx.25)

    당진에 일때문에 2년정도 들락거려봤는데 남초도시는 맞는거 같아요.
    중심시가지 라고 해도 별거 없고...갈만한곳은 대형마트 한두곳 정도..
    그래도 서울에서 멀지 않고 인구 증가하고 성장하는 도시이니
    살기에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바다도 가깝고 평야도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곁이고 해서 교통은 나쁘지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85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방학중 아이들돌봄 해결방.. 도움절실 2015/01/06 1,290
454084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3 다니나 2015/01/06 1,769
454083 목동 중등 하이스트를 많이 보내내요 4 .. 2015/01/06 3,816
454082 만남의 장소 같은 곳 있나요? 1 동대문 종합.. 2015/01/06 1,294
454081 계란노른자가 붉은기가 많이 돌아요. 괜찮을까요? 10 .... 2015/01/06 13,061
454080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합니다2 4 yully 2015/01/06 2,455
454079 친정 다녀오다 딸아이 때문에 흐뭇했어요 (자..자랑글?) 46 .. 2015/01/06 14,017
454078 가장이쁜 가슴사이즈 7 ㄱㄱ 2015/01/06 4,903
454077 제이크 질렌할이 원래 눈 깜빡이는 틱이 있나요? 2 질렌할 2015/01/06 2,009
454076 이병헌같은남자들 9 ㄴㄴ 2015/01/06 3,190
454075 직장을 다니게 될거 같은데 국민연금 궁금해요 3 45세 중반.. 2015/01/06 1,635
454074 경제민주화라는 용어의 유행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1 통진당해체 2015/01/06 858
454073 야채스프인데 빨간색인거 아세요? 9 00 2015/01/06 3,029
454072 이번에 수시로 대학 합격한 아이가 장학금 받는다는데요 6 궁금 2015/01/06 3,781
454071 알고 싶은 거 있어요. 대학원 2015/01/06 869
454070 만11~12세에 맞는 Td 1 예방접종 질.. 2015/01/06 1,487
454069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컴퓨터 2015/01/06 901
454068 찬란하게만 보였던 90년대 가요계의 최대 흑역사.txt 2 .... 2015/01/06 3,036
454067 집매매시 선금 치를때 여쭤봐요 5 내집 2015/01/06 1,319
454066 골드만삭스가 평균 퇴근시간이 새벽2시 인가요? 10 서울오피스 .. 2015/01/06 4,255
454065 치과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급한 질문 드려요... 6 치과 2015/01/06 2,633
454064 휘재 아들 서언이가 너무 심하게 징징대는 편인가요? 4 ㅇㅇㅇ 2015/01/06 4,510
454063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13 8999 2015/01/06 4,127
454062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2015/01/06 922
454061 해마다 해외여행 많이 가나봐요. 13 .. 2015/01/06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