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녀병 글쓴이인데요. . 다들 감사합니다. .

감사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4-12-11 00:17:26



그 원래 글쓰신 선생님은 아니고. .
우리 아이도 시녀병이 아닌가 올렸던 엄마예요

답변을 찬찬히 보다보니 제가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결론은 제 과거에서 나왔네요. . 제가 수치심을 많이 느끼면서 살아온거 같아요
왜 살아온거 같다고 느끼냐면 그게 수치심이라는것조차 지금까지 그런 감정을 인식하지 못했어요.
새엄마는 원래 그렇구나 저렇구나 인정하며 그냥 순응하며 제 속만 썩어들어건거죠. .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말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무수리였고. . 전 성향은 내성적이고 이쁜거좋아하고
소심한데다 약간 덜렁대는 면이있어서 혼도 많이났는데. . 그게 다 제 이야기였어요.

친구들 앞에서 제 이름을 앙칼지게 세글자만 외쳐댄것도 챙피했고 수두에 걸렸다고 여자아이 머리를 맘대로 빡빡이로 만들어서 남자처럼 하고다닌 제 초등학교시절도 있었고 도시락 싸다니는 중학생때는 김치와 나물밖에없는 반찬때문에 주눅들어 살고. .

엄마의 말이 곧 법이고. . 일하는 엄마였기에 더 그랬을수도 있고요.
엄마의 말에 복종하고 제가 시녀처럼 살았네요. .
저는 새엄마한테 단한번도 대들지 못했고 그나마 용돈 좀 주세요 라는 말은 욕들어가며 받고싶어했지만요. .
다른건 차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저는 그냥 영혼이 죽은 송장처럼 내 표현도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공주대접이 도대체 뭔가요? 전 참. . .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려구요 제 아이에게 미안해서라도 노력하고있어요
응원해주세요. .
IP : 211.36.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1 12:22 AM (211.207.xxx.203)

    공주대접이 공주병은 아닐테고, 니가 있어서 엄만 너무 행복해,
    계속 그런 말과 사인 눈빛을 보내는 그런 거 아닐까요 ?
    남편이나 애인에게 듣고 싶은 말과 눈빛을 아이에게 보내면 된대요.
    그리고 내가 소리지르거나 아이 잘못에 모욕주었을 때 남편이 나에게 그러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

    서천석쌤이나 오은영쌤 책 많이 읽으세요. 마음이 치유되고 팁도 많고요.
    부끄러움 코드,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수치심의 치유도 읽어보세요.
    수치심이 무의식에 있다는 걸 본인 스스로 발견한 것만으로도 70%는 문제가 풀린거예요 ^^

  • 2. 행복한 집
    '14.12.11 4:37 AM (125.184.xxx.28)

    모든 감정에 솔직해지시면 됩니다.

    가토다이조님의 나는왜 눈치를 보는가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359 CEO, 최고급으로만 데려간다는 남자 ㅡㅡ 04:14:40 56
1721358 김문수 부부와 노동운동 했던 동지들 충격 증언 3 .. 03:03:26 923
1721357 이재명씨 대통령 되면 조국 8.15 사면인가요 4 만일 02:47:58 518
1721356 원빈 드디어 복귀 ... 광고로. 1 ..... 02:14:48 743
1721355 강남 1타 강사가 말하는 노무현 1 ㅇㅇ 01:39:08 1,057
1721354 고양이 여러 마리 나오는 유튜브 뭐 보시나요 6 .. 01:36:12 343
1721353 Jtbc오대영 앵커에게 돌직구 맞은 개혁신당 대변인 3 이뻐 01:35:12 1,210
1721352 김건희 신명 개봉 너무 막고싶을듯해요 6 .. 01:30:25 1,084
1721351 이재명 아들 도박자금 2억 3000만이 오해를 받는데 24 나가리라 01:23:40 1,694
1721350 김문수는 있는 돈 모두 전광훈에게 바쳤나봐요 13 ... 01:19:24 1,148
1721349 운동을 쉬면 안되는 이유 1 oo 01:16:51 958
1721348 설난영 “노조는 과격하고 못생기고, 저는 이쁘고 부드럽고…” 2 01:15:48 659
1721347 왜 언론매체들은 이준석을 띄울까요? 6 매체 01:12:46 460
1721346 윤거니 관저 물2년 전부터 월800톤 썼다 13 ... 00:48:54 1,786
1721345 유시민의 설난영 발언 충격이네요. 42 ... 00:42:24 4,064
1721344 회사 아웃룩 메일... 이런 경우 있나요?? 3 ... 00:41:34 395
1721343 이상호기자의 이재명후보 아들 이야기. 45 여유11 00:41:08 2,335
1721342 이재명후보 체력 진짜 대단해요 8 00:40:41 678
1721341 조국혁신당, 이해민, 개원한지 1년,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1 ../.. 00:37:53 354
1721340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좌파 이론 1 이뻐 00:32:41 326
1721339 이재명은 도대체 왜저렇게 독사 같을까요? 42 00:11:42 2,598
1721338 설난영 - 이재명 후보 아이들.., 조국 경우 도덕적 해이 27 ㅇㅇ 00:11:23 1,624
1721337 우리나라 대선투표하는 중국인들은 뭔가요? 21 00:09:52 1,086
1721336 2013년에 이준석이 무슨 위원이었나요. 2 .. 00:07:26 448
1721335 나솔 17 옥순 8 ㅇㅅㅇ 00:03:2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