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닌게 아니라 라이드...

...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4-12-09 22:11:31
아이 이제 초등고학년 올라가는데
라이드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요.
이 학원 앞에서 두시간 기다려
간식 먹여
저 학원으로 데려가 두시간..
이거 하고 오면 
녹초에요.
사이사이 먹이려고
낮에는 간식 만들고..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든데
오자마자 집밥 먹인다고 부엌으로 달려가 밥하고....
이거 싫어서 저학년때까지는 
무조건 집앞학원으로 보냈는데
어쩌다 이 생활 하기 시작하니
고3때까지 끝이 없을거 같아
아득해요.

ㅜㅜ
힘드네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학년 아이를
    '14.12.9 10:17 PM (218.48.xxx.114)

    하루에 학원 두 군데나 보내세요? 아이는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때가 한참 지나서 집에 들어오겠네요. 당연 늦은 저녁 먹구요. 누가 더 힘들까요?

  • 2. .....
    '14.12.9 10:19 PM (124.49.xxx.100)

    하나는 공부고 하나는 운동이에요. 제가 아이에게 하나만 다니고
    나머지는 하지 말자고 했는데 올해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부득이 한다네요......
    (학원 두개 다닌다니 오해소지가 있다는 거 인정하는데.. 저 뺑뺑이 돌리는 엄마 아니에요 ㅜㅜ)

    물론 아이가 힘들겠죠. 그런데 밖에서 배회하는 저도 너무 힘들어서요.
    저녁 부리나케 차리니 7시 30분에먹였으니 그리 늦어진것도 아니고요..

  • 3. 고학년 아이를
    '14.12.9 10:26 PM (218.48.xxx.114)

    올해가 대회라니 공부하는 학원은 한 달만 쉬시면 되요.

  • 4. 바쁘다.
    '14.12.9 10:44 PM (175.223.xxx.26)

    아이가 둘이면 스케줄 더 꼬여요. 아이들 학교 보내면 집정리하고 보온밥통 두개에 스프랑 간식들 따뜻하게 싸놓고 저녁재료 오자마자 먹을수 있게 손질해놓고 나가요..ㅠㅠ 큰아이가 집중하고싶다고 셔틀시간 아깝다고 해서 도와주고는 있어요.둘째 학원시간도 있으니 하루에 몇군데를 왔다갔다...ㅜㅜ 덕분에 일주일만에 태백산맥 한질 떼고 영어공부 하려고 일빵빵 꾸준히 듣고 있어요.

  • 5. ...
    '14.12.10 8:44 AM (223.62.xxx.53)

    꾹 참아야죠 내 죄려니하고... 고생한만큼 고마워하겠죠... 전 주말마다 저래요... 회사마치고 매일밤 10시에 데리러가고요... 주차하면서 주변 정차한 차들 보면 다 라이드온거고... 다 그렇게 버티고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70 "유담, 박사 2달 만에 교수 임용…학력·경력 만점&q.. 1 ㅇㅇ 16:34:48 50
1772269 음주후 사고내거나 범행도 가중처벌로 변경하면 좋겠어요 이참에 16:33:24 16
1772268 진성준 의원과 금투세 배당세 정책 길손 16:30:15 50
1772267 동남보건대 어떤가요? 4 ㅡㅡ 16:29:43 127
1772266 친한모임에서5명이 공연을 해요 ~ 3 선물 16:29:16 177
1772265 가래떡 데이 1 ... 16:28:42 114
1772264 고려장하니 생각이 .. 16:28:10 99
1772263 민주당 말입니다 2 젊잖으면 안.. 16:25:19 142
1772262 방학 때 해외 사는 지인네 집에 애 보내지마세요 5 반대 16:24:12 652
1772261 울나라 사회보고 간섭심하고 남눈치 넘 본다 질린다 이해못했는데 1 ... 16:24:10 97
1772260 어제 저녁시간에 냉동 참치 실온에 해동해두고 깜박잊고 아까움 16:22:58 56
1772259 눈물 나는 드라마 1 이제야 16:22:26 255
1772258 대중가요 표절 때문에 충격받은것 같아요.. 3 ... 16:20:58 448
1772257 이런 사기메일 보셨나요 2 이직 16:20:05 197
1772256 도매 옷시장에 가서 가격 깎을 생각을 못한건지? 2 도매시장 16:17:58 232
1772255 80세 노모 모시고 단품구경 궁궐~어디갈까요? 7 ... 16:11:32 384
1772254 에어프라이어에 두부 구워드세요 4 두부 16:10:31 808
1772253 우와 방금 김밥싸는 기계? 4 ㄱㄴ 16:09:09 698
1772252 급질)지금 한국주식 매도 후 밤에 미국주식 바로 매수 가능하나요.. 11 ..... 16:08:19 612
1772251 민생지원금 14000원 남았을때 25000 결제하려면 3 민생지원금 16:08:08 560
1772250 오*온 알*이 젤리 너무 맛있어요. 6 .... 16:04:25 377
1772249 공부 잘하는 애들 보니 다 부모가 공부 잘하네요 13 ㅇㅇㅇ 16:03:47 942
1772248 왜 일본인이 DMZ에 땅을 샀을까? 5 이뻐 16:02:02 695
1772247 요즘 젤 오르고 비싸다 생각되는 것이 생활물가 16:00:12 383
1772246 어제 ㅊㅅㅁ 봤어요. 5 ㅇㅇ 15:57:2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