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들 많은 회사는 원래 이렇게 분위기가 살벌 한가요

,,, 조회수 : 4,079
작성일 : 2014-12-09 12:52:04

여초 100% 회사에 다닙니다.

몇달 됬는데도 아직도 분위기 적응이 힘들어요

처음 입사 했을때 텃세라고 해야 되나..와....정말 그만두고 싶었는데 목구멍이포도청이라 그냥 다니네요

거기다 기혼여성들이 많아서 인지 ...하..

뭔놈의 뒷담화는 그리 심한건지.

신입인 저를  씹어 대면서 자기들끼리 유대감을 느끼는거 같더라고요

뒷담화야 그렇다 쳐도

처음 입사했을때 제 말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다 세심하게 보고는

그걸 제일 높은 상사한테 그대로 이른달까요

마치 어린애들이 선생님한테 이르듯이요

그래도 몇달 지나니까 이제 조금 괜찮아 졌나 했는데

또 별것도 아닌걸로 사람 병신 만드네요

지난번 회사는 남녀 비율이 비슷했거든요

거기도 뒷담화 하는 사람들 있었고 비열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렇지는 않았어요

이 회사가 특이한 걸까요

힘드네요

IP : 121.168.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곳
    '14.12.9 12:56 PM (110.11.xxx.118)

    여자들 교육수준이나 경제 수준도 떨어질껄요..

  • 2. 여초면
    '14.12.9 12:57 PM (14.32.xxx.97)

    좀 매니쉬한게 덜 피곤한데..그게 뭐 억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ㅡ.ㅡ
    후배 들어올때까지 쩜 참아보세요.

  • 3. 여초
    '14.12.9 1:01 PM (124.54.xxx.54)

    라고 다 그런 건 물론 아니겠죠- 저도 일했던 부서가 전부 여자들이었는데 문제는 규모가 너무 작았어요. 원글님 사무실도 소규모라든가 하지 않나요? 매번 같은 소수의 사람들끼리 부딪히면 그렇게 될 거예요.

  • 4. 큰회사도
    '14.12.9 1:11 PM (122.36.xxx.29)

    저렇게 말많은거 주도하는 여자 꼭 있거든요.

    근데 규모가 작고 페이작고... 오래 근무해봐야 1-2년된 사람들(주로 경력직 뽑음)

    여자 많은곳은 대체적으로 그래요. 하나하나 다 따져봤다가 말 만들어서 사람 바보 만들죠

    주동자가 있을거에요. 드세고 말많은사람.

    큰회사는 그래도 겉으로라도 나은데 (그럼에도 꼭 껴있죠. 여의도 하나대투 증권 여직원들보니 거기도 비슷)

    작은회사는 정말 답없어요. 누가 그 분위기 잡아야하는데

  • 5. ,,,
    '14.12.9 1:15 PM (121.168.xxx.159)

    헛...맞아요 작은 회사에소 소규모
    안그래도 요즘 제가 가끔씩 느끼는 기분이 나 바보 만드네 였어요
    근무도 1~2년은 아니지만 그 보다 조금 더 위고요
    말 만들어서 바보 만드는 사람...맞아요 있어요
    저도 작은 회사라 이런건가..아님 여초 회사라 이런건가..
    항상 궁금 했는데..둘다가 문제엿나 봐요

    요즘엔 그래서 말을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하는데
    또 말 적게 한다고 뭐라 하네요;;;

  • 6. 남초회사도
    '14.12.9 1:21 PM (14.33.xxx.145)

    분위기 살벌해요.
    윗 댓글에 작은 회사 답없다는 말에 공감하구요.
    여직원이 소수면 더 관심의 대상이 되고 누구한테 말걸면 그 사람이랑만 친하다고 난리
    남자들도 모여서 여직원 얘기 - 사소한 말투, 행동, 어디 가는 것 같더라 재 왜 저래 등등 - 많이 합니다.
    빌미 안잡힐려고 일도 안하고 그 사람들 비위만 맞출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잘 대해주면 끝도 한도 없더라구요.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구조적인 문제, 사람들의 수준(?) 문제지 남녀 차이가 아닌듯요.

  • 7. 이런글에
    '14.12.9 1:39 PM (175.223.xxx.30)

    남초도 그렇다는 댓글 꼭 나오네요
    여자들 특징인듯 같이죽자

  • 8. ..
    '14.12.9 1:45 PM (49.143.xxx.39)

    여기서 남자회사이야기가 왜나오는지?
    탓하고 분풀대상이 필요한가?

  • 9. 진짜 여혐들
    '14.12.9 1:55 PM (175.223.xxx.29)

    거르는 장치좀 있으면 좋겠다. 더러워.

  • 10. 동감. 22222
    '14.12.9 3:24 PM (122.36.xxx.29)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구조적인 문제, 사람들의 수준(?) 문제지 남녀 차이가 아닌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38 모녀지간 정말 친구같고 사이좋은 분들, 엄마가 어떠셨나요? 20 모녀 2014/12/09 6,030
445237 최악의 경제 위기에 자살로 내몰리는 사람들 1997년 2014/12/09 1,138
445236 오래된집은 윗집 화장실에서 물쓰는소리 잘들리나요? 6 소음ㅜ 2014/12/09 4,066
445235 아닌게 아니라 라이드... 5 ... 2014/12/09 1,007
445234 미생 엔딩곡이요 2 ... 2014/12/09 1,440
445233 진짜 심하다. 교통비 엄청 오르겠어요 ㄷㄷㄷ 7 쥐새끼 2014/12/09 3,771
445232 숙주 끝부분이 갈색으로 얇은 상태이면 먹어도 되나요?? 3 ㅇㅇ 2014/12/09 11,609
445231 진짜 큰 ..그리고 넓적한 내얼굴.ㅜ 6 .. 2014/12/09 2,042
445230 대한항공, 쫓겨난 사무장 '비행정지' 46 참맛 2014/12/09 21,786
445229 다시 보는 여객기 진상 6선 5 진상 2014/12/09 2,017
445228 책용어인것 같은데 "도비라컷"이 뭐에요?? 8 ㅎㅎ 2014/12/09 3,137
445227 드라마 밀회 1 땅콩이 롤모.. 2014/12/09 1,110
445226 그비행기에 외국인도 탔었나요? 2 ㄱㄱ 2014/12/09 1,370
445225 중대영문 VS외대행정 의견 좀 주셔요 6 고민 2014/12/09 2,040
445224 새로운 부산 주민... 2 ... 2014/12/09 1,012
445223 초등학교 저학년 딸아이 두신분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 사주실거예요.. 3 .. 2014/12/09 1,386
445222 인감도장을 잃어버렸는데 괜찮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14/12/09 1,768
445221 대한항공은 사과의 뜻과 퇴진의 뜻을 모르나봐요 2 차한잔 2014/12/09 852
445220 홍콩은 패키지로 가면 별로인가요? 8 홍콩 2014/12/09 2,100
445219 이경우 수리비 주인에게 청구해도 될까요? 8 골치가..... 2014/12/09 1,228
445218 젓갈유통기한 어떻게되나요? 릴렉스 2014/12/09 2,229
445217 의대 정말 좋은가요? 11 무지한 엄마.. 2014/12/09 4,339
445216 근데 현대랑 삼성 이런데는 왜 항공사업을 안할까요..?? 3 ... 2014/12/09 2,275
445215 [단독] 유출자 색출한다며…승무원 카카오톡까지 검열 4 무명씨 2014/12/09 2,375
445214 루이비* 면세점 구매 가격... 궁금 2014/12/09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