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대의눈으로본 20대의 문제점

의도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4-12-08 11:58:19

저는 20대남자입니다.아마 제 나이또래의 자제분들을 두신 분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한 번 20대의눈으로본 20대의 문제점을 써보겠습니다.(다 이렇다는건 아니고 제가본 일부의 얘기입니다)

제가 꼰대일수 도 있고요.

1.부모님에대한 예의

일단 가부장제의 이득은 빨아먹으려 하고 가부장제의 단점은 피하려합니다

부모님이 대학학자금을 대주시고 보살펴 주시는것(가부장제에서 얻는 이득)은 당연시 여기면서

부모님에대한 도리(효)부분에서는 요즘이 어느때인데..라는 서구식 마인드 장착하죠

저는 부모님께 존대합니다만..대부분 존대안합니다

친구처럼 지내는게 아니라 친구로 대합니다

부모님과 싸웠다라고 말하던 고등학교때 친구(남고다녀서 남자애인데)

한테 지적했죠.부모님이 너가 싸울 수 있는대상이냐고

친구처럼 반말을 해대니 부모님을 친구로 대해도 되는줄 알고 부모님 챙기려는 마음이

이전세대보다 30대와비교만 해봐도 확연히 떨어집니다.

2.사치풍조

학생이거나 이제 막 사회생활시작한 나이대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차를 사려하거나 여자는 백이나 비싼옷을 사려합니다

학생이고 사회초년생이면 가난한게 당연합니다

왜 남에게 보여지는것에 매달려서 회사취직도 안한 남자가 차를 필요로하며

학생인 여자가 명품백이 필요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3.시사에 대한 무관심

20대는 남녀를 불문하고 시사에 무관심합니다

투표참여 매우 저조합니다

그리고 가끔가다 시사에 관해 얘기하면 노땅취급을 하는게 대다수입니다

시사에 대한 무지를 당연시 여기는 풍조가 강합니다

IP : 182.227.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도
    '14.12.8 12:03 PM (182.227.xxx.147)

    제가 볼때 전반적으로 남 시선 너무의식하고 남이 하는건 따라하려하는 풍조가 강해서 그럽니다

  • 2. ㅇㅇ
    '14.12.8 12:13 PM (175.209.xxx.18)

    굳이 20대만 겨냥 할필요없어요 우리나라 남녀노소 대부분 다 저래요. 2222

  • 3. 가장 큰
    '14.12.8 1: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문제는,,,저항의식이 전혀, 전혀 없다는 거예요. 20대에 기성문화,기성체제에 반기를 들고 저항하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특권중의 특권이에요. 그래야 이 사회가 고인물 처럼 썩지 않고 건전성이 유지돼요.

    이들이 성장해 기성체제에 들면 그 다음 젊은세대들이 이들 세대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문화,시스템을 창조해내고 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너무 무기력하죠.
    찰라의 쾌락,유희에는 탐닉하면서 정말로 필요한 정치의식, 비판정신 등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죠.

    되려 기성체제에 편입되기 위해 스스로를 순치시키는 퇴행까지 나타나고 있어요. 이런 현상은 정말 이 나라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30 공무원10급기능직 짱돌이 2014/12/08 753
444829 뭐야 그러니까 과자를 봉지째 줬다고 달리던 비행기를 돌려 ..... 6 .... 2014/12/08 2,179
444828 배꼽잡는 유머시리즈가 필요해요 6 우울증 2014/12/08 2,144
444827 다들 김장 맛있게 되었나요? 5 김치매니아 2014/12/08 1,993
444826 메쉬 운동화 세탁법, 수세미 삶는 법 가르쳐 주세요. 3 겨울 2014/12/08 4,477
444825 비행기에선 재벌2세 심기를 또 건드렸다간... 2 트윗에 ㅋㅋ.. 2014/12/08 2,035
444824 지쳤다 친구야... 8 이제는 2014/12/08 3,757
444823 밥솥 케익같은거 만들기 가능할지요? 2 .. 2014/12/08 776
444822 카드만들어줬더니 9 아진짜 2014/12/08 1,739
444821 인테리어 쎄련된 분 좀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14/12/08 2,069
444820 kbs앱으로 역사에 대해 듣고있는데, 참 좋아요 1 스마트폰 2014/12/08 647
444819 약국개업해도 6 ㄴㅇㄹ 2014/12/08 2,352
444818 12월 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08 1,122
444817 실업급여.금융위기이후 최대... 1 ... 2014/12/08 1,136
444816 연극 "혜경궁홍씨" 랑 "수상한흥신소.. 1 골라주세요~.. 2014/12/08 712
444815 사당역에 돼지갈비집 추천해주세요~ 사당역 2014/12/08 544
444814 어찌 해야 하나요? 3 해피 2014/12/08 894
444813 병설유치원 지원금도 삭감되나요?? 1 아우 2014/12/08 1,611
444812 과일같은거 잘 못깍고 이런것.. 결혼상대자로 마이너스 될 부분인.. 31 .. 2014/12/08 4,133
444811 제발 다시멸치 좋은거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ㅜ 11 다시멸치 2014/12/08 1,747
444810 모세의 출애굽기는 실제 있었던 사건일까요? 18 액소더스 2014/12/08 3,772
444809 임용고시 10 *** 2014/12/08 2,693
444808 세련된 인테리어하고사는 분들께... 집안에 놓을 나무는 어디서 .. 12 인테리어 2014/12/08 4,007
444807 비행기 광고 직접 짠 사람이 문제가 된 이 분 맞나요? 1 .. 2014/12/08 1,441
444806 쎈 c형 많이 틀리는 아이 ᆢ심화까지 2 초5 2014/12/08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