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딸의 진로 고민입니다

파란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4-12-08 10:58:28

 

 

   고3   딸의   진로로  고민입니다.

 

  점수가  평소보다  너무나   낮게  나와   고민입니다.

 

 제  생각에는    전문대  간호학과를 갔으면   하는데  본인은 극구   싫어  합니다.

 

공급이  너무  많아   전문대  나오면  취업이  힘들고,     일도   엄청   힘들다고  합니다.

 

전문대에서   편입학을  했으면  하는데  편입학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요.

 

그리고   간호사   직업이   그렇게  힘든가요.

 

점수는   낮으면서    희망하는  업종은   방송국에서   일하는  겁니다.   방송국  직종이  많은데  그중에도  PD  아님 

 

방송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환상속에  사는 것 같은데      제가  딸의   행복을  막는건가요?

IP : 14.53.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긴건
    '14.12.8 11:01 AM (182.212.xxx.51)

    불량시품 잔뜩 가져와서 유머퀴즈내고 맞춘아이 준 학생있었는데 그학생이 넉살이 넘 좋고 아이들 환호가 엄청나서 기억에 남아요 진짜 웃겨서 그뒤로 리코더나 연주한 학생들 어찌나 지루하던지요

    또 한 여학생은 손가락 인형 만들어서 짦은 동화구연을 했는데 짦고 간결하게 참 준비잘해서 기억 났구요
    간혹 개구진 남학생 둔세명이 개콘 코너 짦게 하고 몸개그 하는것도 웃겼어요
    조용한 친구는 말없이 마술 했는데 호응도나 집중도가 최고였구요

    노래,악기연주 ,무용,태권도 시범이 제일 많이 하고 그냥 좀 재미가 없더라구요

  • 2. ...
    '14.12.8 11:03 AM (222.97.xxx.162)

    PD는 학벌이 매우 중요해서 환상이다 싶고요.. 방송 작가는 할 수는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공부 정말 못하던 친구가 TVn 작가로 일했거든요. 비정규직에 수입도 형편없었지만요.. TVn 작가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그 친구에게 주어진 일은 그랬다는 거에요.
    간호대는.. 따님이 성실하신 스타일이면 괜찮은데 성격에 안맞아서 너무 싫어하고 자격증 따고도 묵히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 3. ㅇㅇㅇ
    '14.12.8 11:03 AM (211.237.xxx.35)

    본인이 싫다는것 아니죠. 본인이 하겠다는것 시키세요.
    저도 고3딸 엄마에요. 본인이 가겠다고 하는 대학이 터무니 없지 않다면
    가겠다고 하는 대학 보내고, 하겠다고 하는거 시킵니다.

  • 4. ..
    '14.12.8 11:0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딴직업은 몰라도 간호사는 정말 힘든직업 인데 본인이 싫다는걸 억지로 시켸서는 안되죠
    작가를 꿈꾸는걸 보면 힘든일은 하기 싫어하나보네요

  • 5.
    '14.12.8 11:08 AM (110.70.xxx.84)

    남일 같지않네요
    저도 옛날 전기대 떨어지고 엄마가 간호전문대 가라는 거
    정말 싫어서 안 갔는데 지금 무지 무지 후회하면서 빙빙돌아뒤늦게 간호일합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싫더라구요

  • 6. 그게...
    '14.12.8 11:12 AM (211.201.xxx.173)

    의대는 간호대는 정말 적성에 안 맞으면 안되는 거 같아요.
    제 주변에는 의대를 갔다가 적성에 안 맞아 결국 재수한 사람도 있고,
    간호대에 들어가긴 했지만 결국 졸업까지 못한 사람도 있어요.
    이건 그냥 부모가 보낸다고 해서 가기에는 너무 특징이 분명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90 조현아 사건 김문수 사건만큼 불쾌해요. 5 윤쨩네 2014/12/08 1,514
444689 아시아나로 갈아타길 잘했네요 5 .... 2014/12/08 1,594
444688 어느 기업 회장의 배려 11 쌍쌍바들과는.. 2014/12/08 3,087
444687 월세보증금문의요 4 .. 2014/12/08 777
444686 애들 부츠는 다 방한부츠라고 하는데 맞나요? 궁금 2014/12/08 484
444685 `땅콩 리턴` 소식 들은 대한항공 직원들, `터질 게 터졌다`.. 5 땅콩리턴 2014/12/08 7,492
444684 이정현은 근본도 없는놈 ㅋㅋㅋ 3 정윤회왈 2014/12/08 1,470
444683 삼성전자 다니시는분들 업무가 그~러케바쁘신가요? 11 ,,,, 2014/12/08 4,443
444682 고민~~ 1 허브 2014/12/08 501
444681 냉장고 안에 생고기와 반찬 유리별 2014/12/08 631
444680 리큅블렌더 건강 2014/12/08 890
444679 다급한 대한항공 해명, 조현아 파문 일파만파 外 10 세우실 2014/12/08 5,565
444678 피임약 3일 먹고 기미올라와서 끊었는데 이틀만에 좋아졌어요.. 5 세상에나.... 2014/12/08 2,518
444677 악초필 하는곳 19900원에 1111 2014/12/08 640
444676 데무 박춘무 옷은 어떤가요? 30대 초반인데.. 5 부랜드 2014/12/08 2,974
444675 포장 이사 7.5톤 120 견적 나왔어요 10 이사 2014/12/08 2,866
444674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알토 2014/12/08 4,335
444673 아시아나는 16 땅콩항공 2014/12/08 6,146
444672 제주도민이나 지리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2/08 1,070
444671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995
444670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482
444669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4,126
444668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1,193
444667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2,239
444666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