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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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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평에서 40평대로 이사가요

이사싫어 조회수 : 13,414
작성일 : 2014-12-06 22:27:15

39평 살다가 60평으로 이사왔어요 4년전에..

그런데 집 내놓고 이사가려구요

1.집이 넓다보니 청소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2. 아무리 가구 채워도 끝이없고 집이 휑 해보임,,,, 너무 텅빈느낌

4 아늑한 맛이 없음

5 난방 같은 경우 면적이 넓다보니 장난아니구요

6 방 두개만 쓰고 드레스룸이나 서재는 거의 안씀..

저는 큰집 체질이 아닌가봐요

큰집 살다가 조금 작은 집으로 옮기는 분들 많다고 들었는데 제 이야기가 될줄 몰랐네요

흐미.. 이사비용에 복비 ㅠㅠ 생각만 해도 아깝네요

 

저같이 좁혀가신분 계세요?

IP : 119.149.xxx.1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2.6 10:32 PM (118.38.xxx.202)

    저두 작은 집을 더 좋아해요.
    그냥 아늑해서 좋더라구요.
    식구수에 비해 집이 너무 크면 사람의 기가 흩어져 건강엔 별루래요.

  • 2. ㅇㅇ
    '14.12.6 10:33 PM (180.229.xxx.38)

    저두요.확장한 60평대 살다 식구들 하나둘씩 군대 가고 기숙사 들어가고 남편 출장 가고 혼자 너무 휑하더라구요.40평대 이사오니 좋아요.

  • 3. ...
    '14.12.6 10:37 PM (14.39.xxx.27)

    인테리어 잘 되어있으면 큰집보다 작은 집이 더 좋은 점도 많아요~
    청소도 쉽고 수납도 잘 되고
    일단 삶이 간촐하고 매우 편해져요
    저도 한 단계 작은 평수로 옮겨왔는데,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대신 자주자주 정리하고 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한 눈에 집이 잡히니 그리 편할 수가 없더군요
    겨울옷 몇 년씩 입었는데, 얇은 거 하나 두꺼운 거 하나 딱 두개만 놔두고 입고 낡으면 바로 처분해요.
    대신 쇼핑을 좀 자주해야 하는데...(이게 젤 피곤하죠)
    그거 말고는 정말 만족해요 ^^

  • 4. 공업자
    '14.12.6 10:56 PM (119.192.xxx.237)

    저도 작은집이예요 실평수 12평인데 아주 좋아요. 남들눈엔 가난해 보인다는 단점이 ㅎ

  • 5. 반갑네요
    '14.12.6 11:00 PM (117.53.xxx.125)

    저도 이번에 67평에서 39평으로 이사가요.

    근데 좀 우울해요,. 엄청 버리고 있습니다.

  • 6. ..
    '14.12.6 11:39 PM (175.214.xxx.138)

    60평에 혹시 몇명이서 사셨어요?
    부부 2명만 살아도 60평이 필요한가 해서요..

  • 7. ...
    '14.12.6 11:47 PM (180.229.xxx.175)

    아이들 다 크고 기숙사까지 들어가있으니...
    게다가 남편도 자주 출장가고
    이참에 좀 줄일까 고민중이요...
    자꾸 채우려드니 물건만 넘치고~

  • 8. 60평이래도
    '14.12.6 11:51 PM (59.28.xxx.58)

    채워봤자 금방차는데 ㅜㅜ
    가구없이 살아도 별로 횡하지도 않구요
    저 50평살다가 63평왔는데
    저는 별 차이 못느끼겠어요 ㅜㅜ

  • 9. 처음엔
    '14.12.7 2:31 AM (116.33.xxx.17)

    좀 심란할 거예요. 저도 오십평대에서 사십평으로 왔는데
    많이 버리고 왔어도 집이 정돈된 느낌이 덜하달까요
    특히 주방에서 차이가 나니까 심란하더군요
    전세 주고 오면서 이 넓은 집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이ㅠ
    벌써8년이네요. 이제는 청소가 힘들어서라도 그냥 살고
    싶어요. 이

  • 10. ...
    '14.12.7 8:54 AM (211.172.xxx.214)

    40평대로 이사가는건 좁혀간다고 하는게 아니지 싶네요.^^

  • 11. 험...
    '14.12.7 9:3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40평대가 작은평수는 아닐텐데~
    가족이 몇명이길래 좁을까요?

  • 12. 흑 ㅜㅜ
    '14.12.7 1:52 PM (125.178.xxx.136)

    저도 50평대에서 30대 초반으로 이사갈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
    가구들 다 버려야 할 듯 하네요 ㅠ_ㅠ

    그래도 심플하게 살려고 최대한 정리중인데... 걱정입니다

  • 13. 저는
    '14.12.7 4:51 PM (222.99.xxx.254)

    68평에서 46평으로 왔는데 전엔 복층이어서 그런지 좁은 느낌없이 청소도 편하고 딱 좋아요. 부부에 초등 둘이고요.

  • 14. ///
    '14.12.7 5:06 PM (1.254.xxx.88)

    끝지방인데요...50평형에 전세도 안들어가서 비워두고 사람 찾아요.
    50몇평형 비어져있다고 언제든지 이사가능이고 40평형과 전세비가 더 저렴했었어요. 그런데도 임자가 없는겁니다. 저도 부동산아줌마가 한번 구경이라도 하겠냐고 하는걸 손사래쳤어요.
    지금 확장한 43평인데, 4식구에 딱 좋아요.
    그럼에도 6년간 살았더니 물건 많아서 가구 한개씩 두개씩 버리고 있습니다...ㅋ

  • 15. 수납공간만 있다면
    '14.12.7 5:23 PM (118.91.xxx.51)

    작은 집이 더 좋아요. 뭐 사실 책, 이불, 옷가지들은 과감히 반으로 줄여버린다면
    서랍장도 필요없고 충분하더라구요.
    식탁 작은거 1개, 무릎 아프니까 소파1개
    책상 1개, 책장 1개 정도면 살기 어렵지 않아요.
    그릇은 씽크대에 전부 수납하고, 붙박이장에 의류, 이불 다 집어넣으니 방방마다 공간이 남아요.

  • 16. 저도 좁은데로 가고 싶어요
    '14.12.7 10:45 PM (118.46.xxx.79)

    애들 둘 한창 클때 49평에 살았었어요.
    애들 더 크고 58평으로 이사왔는데, 그땐 좋았지만
    지금은 애들도 거의 떠나고 휑한 집에 우리 둘만 사니까 너무 쓸쓸해요.
    청소도 힘들고.
    그래서 남편한테 적은 평수로 이사가자고 해도
    남편 말로는 애들이 종종 올 때 편히 자고 가게 하고 싶다는거예요.
    그리고 평수 작은 아파트로 이사가면 주차가 불편하다고..ㅠㅠ

    그래서 그냥 58평에서 살고 있는데 좀 힘들어요. 관리비도 많이 나오고.
    저도 평수 줄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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