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인적으로 IT 분야에 대한 생각.

rndrmslf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4-12-06 13:29:48
몇년 전부턴가 IT 분야가 야근도 많고 빡세다 라는 글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왔었죠.

하지마라 쓰레기다 라는 말들까지 많았었어요.

근데 제가 이런저런일 다 거쳐오고 직접 겪어보니.

다른곳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야근 없는 분야도 없고 빡세지않은곳도 없죠.

그런데 IT 분야는

다른곳들보다 장점이 있어요.

첫번째로 개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술을 터득하면 그게 본인것이지 남의 것이 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컴퓨터만 있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되는거죠.

특히 요즘처럼 실생활과도 밀접한 기술이라 사용처는 다양합니다.

두번째로 다른 직장에 비해선 그래도 본인이 참여한다는 성취감은 더 큽니다.

제가 다른분야에서도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서비스, 영업, 사무, 물류나 공장일은 안해봤지만 대부분 마찬가지일거라 봅니다)

특정 한 부분에대해서만 본인이 처리하지 전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에비해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바뀌면 안되듯이 IT 기술자들도 중간에 누군가로 바뀌게되면 곤란하게됩니다.

누군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하고 있었다면 그 사람이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해야되며 진행하는 동안에도

전체적인 내용과 앞으로 나아갈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하는것이죠.

세번째로 개인 사업이 가능하다는것입니다.

IT 기술자들중 능력자들은 이런분들도 있을겁니다.

본업이 있는데 취미로 다른 일을 같이 하는겁니다. 

제가 IT업에 몸담고 있을 당시 디자인 분야도 그랬었고 정보보안 분야도 그랬었지만

제법 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회사를 통해 쌓은 실력과 그외에 알고 있는IT 기술들을 사용하여

부업으로 일해서 제법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단지 컴퓨터 하나만 있으면 되는것이니 투자비용도 싼편이고요..

제 IT업에 종사중인 친구중 한명은 웹쪽으로 기술을 갖고 있어서 

쇼핑몰 운영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크게 쏠쏠하진 않지만 한달에 100씩은 번다고 하더군요..)


그냥 직업등에 대한 글들이 보이니 적게 됐네요..

(백수 생활이 길어지니 외롭기만하고 계속 방문만하게되고;;;)

일단 일이란건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냐 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현업에 종사중이신 모든 사회인분들 화이팅입니다
(저도힘내서...... 벗어나도록 하겠습니다)


IP : 103.10.xxx.1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846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알토 2014/12/08 4,470
    444845 아시아나는 16 땅콩항공 2014/12/08 6,252
    444844 제주도민이나 지리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2/08 1,113
    444843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1,058
    444842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526
    444841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4,184
    444840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1,255
    444839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2,305
    444838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1,085
    444837 50-70대 이모님들 파쉬 핫팩은 어떄요..? 7 선물고르기 2014/12/08 2,354
    444836 2~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2014/12/08 1,166
    444835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여부 언제까지 알려줘야하나요? 11 세입자 2014/12/08 2,310
    444834 죄송하지만 수학 좀 풀어주세요 11 평범한엄마 2014/12/08 1,626
    444833 바깥운동을 못하네요 8 운동 2014/12/08 1,869
    444832 대기업에서 사내정치 중요한가요? 9 ww 2014/12/08 6,082
    444831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보신 엄마 동남아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4/12/08 2,056
    444830 자기 감정과 마음에 충실한 사람은 5 행복 2014/12/08 2,838
    444829 그 항공기 기장은 뭔가요.. 35 국제망신 2014/12/08 6,936
    444828 관상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10 관상 2014/12/08 9,821
    444827 양파 무 감자 넣고 생칼국수 넣고 김치넣으니까 아쉬운대로 뜨끈하.. 4 ........ 2014/12/08 1,897
    444826 k팝스타 정승환 - 사랑에 빠지고싶다.. 눈물나네요 11 대박 2014/12/08 2,562
    444825 댄공 자주 이용하는데 땅콩을 봉지로 줬는지 그냥 줬는지 기억도 .. 10 땅콩이뭐라고.. 2014/12/08 2,195
    444824 조부사장이 차분하다니 7 차분 2014/12/08 3,098
    444823 오늘 아침에 자게에서 본 충격적인 댓글 10 담배 2014/12/08 4,829
    444822 EM발효액 보관장소의 온도? 나비 2014/12/08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