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명해 보신 분

아들맘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4-12-05 20:45:46

본인이나 가족 중 개명 신청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신청시에 사연을 적어야 하는데 뭐라고들 적으셨나요?

 

제가 아들 개명을 고려하는 이유는

발음이 어려운지 관공서나 병원에서 아이 이름을 불러주면 한 번에 잘 못 받아적고요,

성과 이름 첫번째 글자가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재미로 놀림을 당하는데

그리 좋은 뜻의 단어는 아니라서요.

그리고 이름 자체가 주는 느낌이 힘이 없는 것 같아요(이건 제 느낌)

 

아이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고등 입학 전에 개명을 하면 학교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고 나을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에 신청할까 싶은데요.

 

*그리고 여기서부턴 기독교인들께만 드리는 질문이예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개명 종종 하나요?

생년월일을 고려해서 한자를 정하게 되면

이것도 사주 이런 것과 연관된 것일까요? 그게 맘에 좀 걸려서요.

아브라함도 아브람에서 개명했는데 이건 한자가 아니니 경우가 다르겠죠.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사랑
    '14.12.5 9:16 PM (223.62.xxx.35)

    지금 적으신 사연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세세히 구체적으로
    적으시고 꼭 개명신청을 원한다는
    뜻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 2. 제가 개명했어요
    '14.12.5 10:35 PM (1.240.xxx.241)

    정말 개명을 고려하신다면 생각하시는 것처럼 고등학교 입학전에 하시는 게 맞으실 듯 해요
    요즘 개명은 그닥 어렵지 않아요
    이름때문에 놀림을 받는다는 것 위주로 지금 적으신 것처럼
    적으면 개명 될거에요

  • 3. 네츄럴
    '14.12.5 11:06 PM (39.118.xxx.28)

    그대로적으셔도충분하고 종교나 신념은 본인에게만 한다고 생각하시고 원래 아이의 이름을 바꾸려했던 마음에 초점을맞추세요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

  • 4. .........
    '14.12.6 1:31 AM (121.136.xxx.27)

    어떤 단어를 연상시켜 놀림을 받는다는 걸 적어넣으면 백프로 개명됩니다.
    요즘 개명 아주 쉬워요.
    오십넘어서도 이름이 유행가가사에 나와서 놀림을 받는게 싫다라고 적어도 바로 허가 떨어집니다.
    어릴수록 더 쉽고요.
    괜히 법무사 사무실에 가서 수수료 날리지 마시고 법원에 직접 가셔서 하면 됩니다.
    만 몇천원이면 개명신청 완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7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1 수험생화이팅.. 07:26:46 66
1772716 미국주식 메타는 참 재미없네요 --- 07:23:20 113
1772715 영숙.경수 현커는 아니네요. 2 ll 07:18:23 273
1772714 수영강습에서 인간관계 어떤게 문제가 되나요 2 ... 07:09:30 350
1772713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6 .. 06:47:04 788
1772712 집단사표라도 쓰게?? 8 설마 06:22:34 939
1772711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23 .... 06:03:28 1,389
1772710 여리고 못난 나에게 1 ㅇㅇ 06:02:07 412
1772709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955
1772708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7 05:30:43 3,126
1772707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308
1772706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591
1772705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8 야근한 아줌.. 04:52:27 1,357
1772704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9 ㅇㅇ 03:46:38 1,864
1772703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788
1772702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677
1772701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255
1772700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355
1772699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3,120
1772698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10 ... 02:28:37 1,173
1772697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955
1772696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4 ㅇㅇ 02:05:09 678
1772695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4 .. 01:59:54 2,666
1772694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145
1772693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5 ㅇㅇ 01:46:40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