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락이나 카톡등 너무 자주하는사람들

[쓸데없이]

그냥 안부정도가 아니라 방금 통화하고도 또 카톡보내고
문자보내고
가령 본인이 쉬는시간이 생기면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문자나 카톡돌리는 사람들이요.
저희 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정말 진심도 안느껴지고 너무자주 그러시니
지인들이 대부분 답장도 안해주더라구요.
얼마전 올케와 남동생이 크게 싸우고
안산다고 새벽에 올케가 저와 엄마에게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놀라서 바로 답장보내고 전화를 해도 안받길래
그냥 두고 잤어요.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연락이없길래
해결잘됬나부다 넘겼는데
저희엄마는 계속전화하고 카톡보내서
결국은 올케가 전화를 받았나봐요,올케가
자기가 먼저 안산다고 연락해놓고
전화카톡 씹은것은 잘못된 일인데
엄마는 고새를 못참고 자꾸 안달하시고
올케가 엄마를 은근히 무시해요.
엄마가 전화하면 첫전화는 아예 안받더라구요.
심지어 보일러가 고장났는데 보일러아저씨가 바빠서
내일가야될것 같다하니
엄마가 아저씨한테 살려달라며
전화하는 모습을보고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못된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을 너무 질리게 만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