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4회...마부장 아오 정말..

[아놔]

미생 정주행 방금마쳤어요
회사 다니던 때 생각나고 가슴에 뭔가 벅찬 덩어리가 올라옴을 느끼면서..등장인물 모두에게 감탄하며 ㅠㅠ
근데 14회 마부장 진짜 빡쳐요..
안영이한테 진짜 너무 심하게...
성희롱을 넘어서 인간 무시 멸시...
아오 그 부장님 캐스팅 넘 잘한거 같애
그 입을 콱 꿰매버리고 싶더군요...
어쩜 인물 하나하나 캐스팅을 그렇게 잘했죠?
첨 1회 보면서 김대리는 회사 사람 중 한명을 양해 구하고 그냥 데려다 놓은 줄 알았어요...
근데 회를 거듭하면서 나오는 분 모두 그런식... ㅠ 고과장 김부장 마부장...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라 더 그런듯 해요 진짜 미생 짱이네요

[그런데 이 마부장]

정말 연기 잘하던데요?
다들 연극배우출신이라더니...진짜 회사 악랄부장같아요.

[원글]

정말 야 안영이!!!
하고 소리 지를땐 옛날 우리 회사 부장님 생각나서 내가 다 움찔

[..]

꿰매 버리고....가 맞아용~~~
연기를 다들 진짜 잘하더라구요.
특히 장백기한테 커피 쏟아었때의 ..어버버..한 말도 압권...

[예전회사]

국장새끼 떠오르게 하는 캐릭이에요. 퉤!

[원글]

아..맞춤법 감사드려요..고쳤어요..^^
저도 성대리 넘 싫어요 ㅠ
응징 받는 회 얼른 나오길 ㅎㅎ

[마부장]

별일없나요?짤렸으면좋겠어요ᆞ
살짝스포좀 ...

[진짜]

그 마부장이야말로 정말로 연기 냄새 전혀없는 진짜 그런 상사같아요.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어휴.. 얄밉고 얄미운..
연극하던 분인가요? 진짜 캐스팅 끝내줍니다.ㅎㅎ

[증말]

드라마 보고 있으면 내가 회사에 앉아 있는 느낌
부장 아저씨들 얼굴도 다 회사에서 한번쯤은 본듯한 느낌
디테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