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하는 의미는요?

마음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4-12-05 08:24:44

모임에서 알던 사람이고 관련일로 가끔 만나기도 하는데요.

 

연말이고해서  오랜만에 한번보기로 했는데 제가 편하게 당신 만나는건 즐겁다 하니

 

아..감사합니다. 그 정도이실줄 몰랐어요..하는거예요.

 

그러면서 맘에 잘 맞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하네요

 

이분 저에게 이성적인 느낌 있는거 같은데 맞을까요?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8:30 AM (211.172.xxx.214)

    대화는 마음 잘맞는 사람이랑하고 연애는 이쁜여자랑 하는 남자도 많아요.
    그리고 마음 잘 맞는 여자에게 연애상담해요. 여친 생각이 이해가 안된다고.

  • 2. ..
    '14.12.5 8:34 AM (219.241.xxx.30)

    맘에 잘 맞는 사람 =이성적 느낌은 아니죠.
    맘에 잘 맞는다는건 말이 잘 통한다 소리지 이성적 호감과는 색깔이 다른데요.

  • 3. ..
    '14.12.5 8:40 AM (112.152.xxx.115)

    남자들은 예의상 웃어주는 인사에도 나한테 관심 있나?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원글님의 당신 만나는건 즐겁다란 말을 대쉬라고 오해할 수있을 것 같네요.
    일단 남자분의 저런 표현도 보통의 관계에서 나오기 힘든 표현 같아요.

  • 4. 남자에게 있어
    '14.12.5 8:49 AM (126.253.xxx.112)

    마음이 잘 맞는다는 건 여자 꼬실 때 하는 말이에요
    남자가 여자한테 호감도 없는데 당신하고 나하고 맘이 맞다고 절대로 안합니다
    사귈 맘이 있다는 거니까 그냥 사귀시면 돼요

    근데 맘에 걸리는건 원글님이 먼저 대쉬하신 거라..
    당신하고 있어 즐겁다는 건 남자에게 있어 강한 대쉬나 다름없음
    나쁜 남자라면 자기가 별로 안 좋아해도 어떻게 해볼려고함
    잘 보고 사귀세요

  • 5. 원글
    '14.12.5 9:38 AM (115.21.xxx.5)

    이분에 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리고
    저한테 연말이니 술한잔하자 번개했고 제가 몇번 시간이 안되서 못했어요.
    그래서 거절하면서 빠른시일내 보자 하니 빨리봐야하는 무슨 좋은일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당신과 만나는일이 즐거운거다 하고 기분좋게 조크를 날렸는데
    윗글처럼 진지하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이번주에는 저도 하루 오늘 시간되냐고 하니 약속있어서 안된다면서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도 나 보고싶으니 시간내서 얼른 보자 하더라구요.
    근데 서로 이성친구가 있어서 진지하게 만나는건 아니고 편하게 만나는 관계였는데 맘이 뒤숭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18 지적 장애인들 조심하세요!!! 42 달베비 2014/12/09 15,921
444917 곰이 사자를 때려죽였어요 9 뭔소리 했길.. 2014/12/09 3,615
444916 수능배치표, 가 나 다군에 어느학교있는지... 3 ... 2014/12/09 1,466
444915 남편회사 팀원들과 저녁식사자리에요. 4 남편회사 모.. 2014/12/09 2,201
444914 라식 2 한겨울 2014/12/09 699
444913 이런것도 결벽증인가요? 1 아이교육문제.. 2014/12/09 953
444912 외국인 만나는 사주가 따로 있나요? 6 워메 2014/12/09 14,455
444911 기 세개 보이는게 왜 부러운 건지 잘모르겠어요. 14 2014/12/09 4,122
444910 예를들어 그 비행기가 후진했을 때 3 ..... 2014/12/09 1,938
444909 일등석에서 견과류 봉지째준거는 13 ... 2014/12/09 6,057
444908 여자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3 .. 2014/12/09 1,448
444907 어릴적 엄마에게 당했던 학대가 잊혀지지 않아요 30 기억 2014/12/09 9,923
444906 몸무게 작은 아기... 지금이라도 분유를 먹여볼까요 7 동글이 2014/12/09 1,415
444905 미용실 하시는 분 계시면 좀 여쭤볼게요 1 ... 2014/12/09 1,198
444904 차예련이 든 이 가방 도대체 어디꺼일까요 1 2014/12/09 2,197
444903 개인의원 간호조무사도 퇴직금 받나요? 2 간호조무사 .. 2014/12/09 2,422
444902 회사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위가 아파요... 1 77 2014/12/09 847
444901 '대한항공 사과문 전문에 대한 반박글 전문' ........ 2014/12/09 1,725
444900 조현아는 선진국 같았으면 공항에서 바로 체포되죠 11 ..... 2014/12/09 3,976
444899 대한항공은 한진항공으로 개명시키면 좋겠네요 7 대한??? 2014/12/09 1,666
444898 유자차, 생강차를 사려 하는데 유기농으로 사야 할까요? 유자차 2014/12/09 1,000
444897 불과 두시간전에 제 택배가 인천공항을 떠났네요 14 ... 2014/12/09 4,491
444896 견과류의 난 4 지나가다 2014/12/09 1,758
444895 백반집 밑반찬 4가지! 119 그와중에 2014/12/09 25,807
444894 딱 한번 클레임 혹은 기내 난동 사건 겪은 적 있어요. 4 ..... .. 2014/12/09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