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골에서 온 쌀이 누래요

정미소 조회수 : 6,491
작성일 : 2014-12-05 00:07:28
제가 먹고있는 올해 햅쌀이랑 비교하니 색차이가 확나요
재껀 하얗고 시골껀 누래요 ㅠㅠ
어머님이 동네정미소에서 햅쌀로 주문해서 40키로나 보내주신건데
정녕???? 햅쌀이 맞을까요? ㅠㅠ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건가요
당장 전화해서 노인네 속였냐고 난리치고픈데
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요 ㅜㅜ
IP : 58.124.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12:39 AM (115.137.xxx.155)

    제 경우에는 괜찮은 쌀인거 겉은데요.
    친구가 친정이 시골이라 제가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먹는데 바로 찧어 보내주더라구요.
    근데 누래요. 아마 시중에 판매하는 쌀보더 도정을
    덜 해서 그럴꺼예요. 휠씬 고소하더라구요.
    어머님께서 아시는 곳에서 하신걸탠데 설마...요.

  • 2. 쌀눈을 덜 깎은 거죠
    '14.12.5 12:58 AM (119.70.xxx.163)

    오분도미쯤 되는가 보네요

  • 3. 윗분 말씀이 맞아요
    '14.12.5 1:13 AM (119.197.xxx.74)

    현미와 백미의 중간단계로 도정하면 누래요. 현미쪽으로 갈수록 누래져요
    이모네서 쌀 받아먹는데 완전현미는 싫고 완전 백미는 몸에안좋다고 7분도 6분도 뭐 이런식으로 덜 깍아서 오더라구요. 대신 쌀 색깔이 좀 누래요

  • 4.
    '14.12.5 1:45 AM (175.201.xxx.48)

    밥을해서 밥맛을 보세요. 묵은 쌀이면 아무래도 밥맛이 없어요. 햅쌀이면 색을 떠나 밥이 기름지고 맛있겠죠.

  • 5. 원더랜드
    '14.12.5 3:38 AM (1.247.xxx.233)

    쌀눈이 살아 있는지 보세요
    저희 시댁은 집에 가정용정미기계 들여놓고
    농사지은 쌀 직접 찧어서 주시는데
    백미보다 한단계 덜 깍거든요
    백미는 백미인데 쌀눈이 거의 다 살아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밥을 하면 구수한 맛이 나고
    아주 맛있어요
    그런데 언젠가 쌀이 떨어져 마트에서 제일 비싼 햅쌀 한봉지
    사서 보니 집에서 먹던 쌀과 다르게 눈부시게
    하얗더라구요
    쌀눈이 거의 없고 밥을 해보니 싱겁고 맛없게
    느껴지구요
    시댁에서 햅쌀을 가져와 마트햅쌀과 비교 해보니
    시댁 쌀이 약간 누렇게 보였어요
    현미나 몇분도미 이런게 아니고 쌀눈이 거의 살아있게
    찧어서 그런듯하네요

  • 6. ..
    '14.12.5 7:31 AM (119.194.xxx.42)

    현미쌀을 도정기에 넣고,, 분도수를 맞춰서 도정을해요

    보통 상업용 하얀백미쌀을 만들려면
    11번 깍아낸 11분도미.를 해요
    하지만. 원하면 살짝 덜깍아서 먹을수도있습니다

    겉표피층을 덜 벗겨내면 누리끼리하게 보이기도해요
    사실그게 건강에 좋다해서 일부러도 분도수 9분도.7분도.5분도..맞춰서 .먹는사람도있어요
    원글님 갖고계신쌀이
    매우 좋은쌀같아요.직접 밥을 지어서 먹어보세요
    맛있을것같아요

  • 7. 시골정미소
    '14.12.5 8:55 AM (218.159.xxx.24)

    다들 그렿게 누렇게 정미하던데요. 시판용 쌀은 도정 하얗게 하지만 몸에 좋다고 다 안깎더라고요.

  • 8. 가을
    '14.12.5 9:0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시댁도 농사를 지으셔서 쌀을 직접 도정해서 주시는데 시중에 파는 백미보다는 누래요

  • 9. 저도
    '14.12.5 9:17 AM (175.121.xxx.133)

    도정을 덜한 현미가 아닐까..
    쌀눈이 다 붙어있는지..붙어있으면 현미
    쌀눈이 하나도 없는데, 누르면...좀 이상

  • 10. 덜 깎은거
    '14.12.5 9:24 AM (118.91.xxx.51)

    일거에요. 오히려 구수하니 맛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52 내란세력이 꿈꾼세상 노아의방주 ㄱㄴ 08:54:06 11
1772151 대단지 소형 무인카페 얼마나 벌까요 1 ㅇㅇ 08:51:28 96
1772150 며칠만 부실하게 먹어도 얼굴이 08:50:26 90
1772149 우리부부는 천생연분이다 생각하는 분들 6 부부 08:47:33 161
1772148 오늘 출국, 몇시간 전에 공항도착해야 할까요 4 08:44:16 202
1772147 저탄고지, 케톤식 오래한 분들 계세요? 2 08:40:19 223
1772146 이준수는 누가 보호하고 있을까 08:39:13 286
1772145 어린이집 교사 출근 안하면 안온다고 연락하나요 1 .. 08:38:26 316
1772144 주식 바람넣는글 왜 지우셨어요? 7 .. 08:35:50 434
1772143 주식. 플러스 됐어요 1 .... 08:33:35 408
1772142 쿠팡 다니던 지인 10 .. 08:32:45 839
1772141 결혼 다 안한 자식들 있는 8 08:30:03 668
1772140 냉수육했는데 핏물이 고여있는데 어떡하죠? 5 냉수육 08:28:20 246
1772139 알바공고와 다른 계약서 2 레드 08:23:38 190
1772138 계란 오래두고 먹어도 되나요? 2 ㅇㅇ 08:22:12 350
1772137 숏폼에 중독됬나 5 숏폼중독 08:19:31 526
1772136 수사 받아야될 판사들 1 ㄱㄴ 08:19:07 153
1772135 김밥집 앞 비둘기 세마리 1 자영업자 08:18:37 427
1772134 드라마 김부장 보다 생각난 '어쩔수가 없다' 어쩔 수 08:16:25 494
1772133 아파트 난방 언제부터 하세요? 13 tt 08:10:36 903
1772132 지볶행에 16상철영숙 4 아니겠죠 08:06:54 771
1772131 요실금 있는 분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5 ㅇㅇ 08:06:03 463
1772130 한덕수 사형선고 가능성 11 08:02:24 1,506
1772129 미래에셋 해캥건으로 전카카오 사장이랑 민사소송중이라는데요 3 고객 07:56:14 487
1772128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브리핑만이라도 꼭 보세요. 6 바쁘신분들 07:56:0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