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씩씩하게 키우는 방법좀 풀어놓아주세요~~

2학년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4-12-04 23:00:43

9살 우리아들

완전 소심장이.. 예민하고, 학교에서는 말도 거의 안한대요

제 소원이 아들 씩씩해지는거 보는거에요 ㅠㅠ

엄마아빠 성격도 별로 외향적이 아니니 닮을수도 있겟지만

둘다 이정도는 아니거든요 ;; 둘째는 완전 왈가닥이고...

제가 할수있는건 뭐든 해보려구요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랑도 자기 장난감 주장도 못하고 눈치만보고..

속터져요.. 속상하구요 ㅠㅠ

 

IP : 116.39.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의
    '14.12.4 11:10 PM (61.79.xxx.56)

    사랑이 최고네요.
    엄마의 노력이 아니라 아이만 보면 하트 뿅뿅하고 이쁘고 자랑스럽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이뻐 죽겠다, 세상에서 최고 멋진 아들이다
    이런 식으로 엄마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아이가 세상에 두려울 게 없지요.
    자존감이 엄청 높아지구요.
    사랑은 많이 주되 간섭이나 무리한 학습 요구들은 적게 하면 아이가 자신감 있게 커요.

  • 2. 햇살
    '14.12.5 12:17 AM (203.152.xxx.194)

    천성데로 키우세요

  • 3. ㅎㅎ
    '14.12.5 2:21 AM (175.195.xxx.27)

    안씩씩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세요..그럼 저절로 사회적 선입관에 씩씩해 지기도 해요 가끔..ㅋㅋㅋ

  • 4. ㅎㅎㅎ
    '14.12.5 4:45 AM (182.69.xxx.50)

    저희 아들은 지금 중3인데도 아직도 개 무서워하고 밤에 어두운거 무서워해요.....ㅎㅎ 원래 남자애들이 여자애들보다 더 예민하고 소심하고 그래요.. 남자라서 그러면 안된다고 남성적인 역할을 사회에서 강요해서 그렇지 남자들도 똑같답니다....저는 그래서 태권도 학원 보냈어요... 요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온통 여선생님 뿐이라서 남자 선생님이랑 좀 부대끼라고요... 그랬더니 남성적인 미를 좀 알게 되더군요...ㅎㅎ 그리고, 중학생 되니 저절로 남자다워지더라구요...ㅎㅎㅎ 여전히 개는 무서워하지만 티를 안내려고 노력하더라구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48 운전하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10 운전 2014/12/04 4,003
443447 친구에게 서운해요 7 real 2014/12/04 1,704
443446 디지털 도어락이 안 열려요. 못들어가고 있어요 5 2014/12/04 4,430
443445 헌인가구단지 어때요? 1 가구질문 2014/12/04 2,016
443444 강동 명일 위즈 없어졌나요? Opera 2014/12/04 524
443443 윤선생 영어~~ 2 서현주 2014/12/04 1,308
443442 내일 김장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17 처음 김장 2014/12/04 2,033
443441 나경원 또 한 건 했네요-_- 11 뉴또 2014/12/04 10,007
443440 아침마다 과일 한 접시를 내는데요. 2 맛나게 2014/12/04 3,017
443439 홍문종 강변 ”김기춘-3인방 갈등, 靑 건강하다는 것” 3 세우실 2014/12/04 847
443438 한식대첩2 끝났네요. 아쉬워요 46 아아 2014/12/04 6,168
443437 중딩영어 도움주세요.. 학원을 안 다녀서... 3 gajum 2014/12/04 1,221
443436 혹시 서희건설에 대해 잘아시는분계세요? 2 자갈치 2014/12/04 1,595
443435 모녀가 미국 자유여행 가려는데 29 미국 2014/12/04 4,220
443434 박현정 시향대표 vs 직원,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건가요? 12 *** 2014/12/04 4,268
443433 도배 색깔 조언 좀 해주세요 3 급해요 2014/12/04 1,478
443432 새누리당 'SNS 전사들' 출범, 대국민 여론전 강화 3 ... 2014/12/04 680
443431 유병재의 공적 영역의 언어 해석.. 기발하네요. 4 천재다 2014/12/04 1,700
443430 부모님 임종때까지 곁에서 돌봐드린분 계시나요? 15 ,,, 2014/12/04 15,747
443429 외대에서.. 2 사시,행시 2014/12/04 1,339
443428 고등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5 겨울 2014/12/04 4,417
443427 중딩딸 이 추운데도 살색스타킹만 신어요 17 안춥나? 2014/12/04 4,066
443426 엄마 침대위에 놓을 전기열패드 추천요~~ 3 처음본순간 2014/12/04 957
443425 데스크탑 컴퓨터 수리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4 수리 2014/12/04 887
443424 오 마이 베이비라는 프로 재밌나요?. 14 ㅇㅌ 2014/12/04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