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어난 형제자매로 인해 힘들었던 분은

ㅌ허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4-12-04 20:50:04

형이나 동생 누나 여동생이

뭔가 능력이나 학업,지능 등에서 뛰어나서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었던분계신가요?

 

오히려 부모의 기대에서 자유로웠단 분도 계시고...

 

형제라도 뛰어나면

부러울것도 같고...

IP : 210.22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2.4 8:55 PM (180.182.xxx.179)

    본인이 잘난척하고
    부모가 떠받들어주니
    힘들었지
    그렇지않았다면 덜힘들었을것같아요

  • 2. 힘들었던 분
    '14.12.4 9:12 PM (175.193.xxx.28)

    계시겠지요. ?
    부모님 되시는 사람의 인격에 따라서, 또 부모님의 인격치에 따라서

    뛰어난 형제자매에 비교해서 더 잘하라고 북돋으며 압박을 주던가,
    혹은 비교조차 안하고 잘하는 형제자매만 예뻐하는 경우가 있고
    (좋지 못한 경우)

    고창석 씨 같은 분은 형이 하도 똑똑하니 부모님이 형에게는 항상 기대치가 높은 반면, 자신은 뭘 해도 부모님이 항상 관대하시더라... 그래서 고창석씨가 가장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형수님이다... 자신 부모님의 기대가 형 부부에게 너무 높아서 형수님도 고생많이 하셨을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반면 본인 아내에게는 고창석 씨 아내란 이유만으로...(말 그대로 존재만으로도) 니가 고생이 많다..고 하셨다고...
    이렇듯 고창석 씨처럼 자신에게 기대치가 없어 자유로운 경우가 있겠구요
    (본인에게 좋게 작용하는 경우)

  • 3. 저요ㅠ
    '14.12.5 12:52 AM (175.192.xxx.3)

    매일 비교당하고 혼나고, 멍청하다느니 쓸데없다느니 나가 죽으라느니 별 소리 다 듣고 자랐어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소심해요.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 돈을 벌었는데 가족을 먹여살리게 되니깐 좀 대우가 달라져서 20-30대는 편하게 보냈어요.
    제 지인은 산만하고, 눈치없고, 경제력도 없어서 40대 초반까지 용돈받았는데 남동생은 의사라서 4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집에서 구박받고 살아요. 지금은 직장생활 하는데 어머니가 월급통장도 체크하세요.
    남매냐, 형제냐, 잘난 형제가 몇째냐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861 "정윤회, 국정원장-비서실장보다 대단한 '황제급 출두'.. 4 샬랄라 2014/12/11 1,319
445860 내목숨은 내가 정해!!! 2 내목숨은 내.. 2014/12/11 963
445859 지금 케이블에서 에네스 나온 영화 하네요 1 ㅇㅇ 2014/12/11 723
445858 정윤회 "청와궁 실세 진도개"라고,검찰 증명하.. 1 닥시러 2014/12/11 1,085
445857 GMO 논란 9 김윤경의 생.. 2014/12/11 1,338
445856 [급질] 11월25일까지 유효한 토익 점수 출력할 방법이 없나요.. 1 질문 2014/12/11 904
445855 안양 롯데백화점에서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 2014/12/11 641
445854 여성외음부 신경통증 5 .. 2014/12/11 2,934
445853 상비약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12/11 643
445852 폴더폰으로 카톡을 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15 50대맘 2014/12/11 4,695
445851 사랑니 발치 후 볼 쑥 들어간 사람있나요? ㅠ 4 엉엉 2014/12/11 5,771
445850 한숨만 나오네요. 1 Pppp 2014/12/11 664
445849 어깨mri촬영 대형병원90 중소형병원은 반값 작은데서 해도 될까.. 6 땅지맘 2014/12/11 1,164
445848 기숙사 학교면 학원은 주말에만 다니나요? 2 궁금 2014/12/11 1,345
445847 너무너무 싫은 시가 사람들. 15 진짜 2014/12/11 3,573
445846 시아버지 진심 미친 것 같아요 22 홧병 2014/12/11 8,345
445845 ns 는 우리나라가 참 호구로 보였겠어요 8 에바 2014/12/11 1,784
445844 조현아와 이부진, 두 재벌가 딸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12 와이즈드래곤.. 2014/12/11 5,444
445843 시판멸치액젓추천부탁해요 1 뻥튀기 2014/12/11 1,188
445842 나도 한턱내고 싶다. 7 음음음음음 2014/12/11 1,481
445841 매수자가 중도금대출을 받는다는데 담보제공? 12 노을2 2014/12/11 2,035
445840 혹시 초등선생님 계실까요? 한부모 가정 오픈하는거 어떤가요? 23 학부모 2014/12/11 3,409
445839 여당 ”종교인 과세 2년 더 늦춰달라”…사실상 무산 1 세우실 2014/12/11 565
445838 [댓글부탁]뉴욕에서 며칠 서울 왔다가는 친구에게 작은 선물로 뭐.. 9 가을언덕 2014/12/11 1,066
445837 머리가 ... .. 2014/12/11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