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옛날 추억의 명소들 기억나시는 거 있으세요?

[서울에]

옛날 명동거리에

맛있는 도너츠집 하나 있지 않았나요?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어릴적 엄마랑 명동 갈때마다

줄서서 사왔던 기억이 나는데...

 

[죄송]

도너츠집은 모르겠고...
혹시 마이하우스는 아직도 있나요? ㅋ

[원글]

그리고 명동에 다방인지 카페인지 차 시키면 팬케이크 공짜로 주던 곳 거기도 없어졌나요? 다 먹는 것만 기억나네요 ㅎㅎ

[죽순이]

마이하우스...ㅎㅎㅎㅎ
정말 아직도 있기는 한가요?
고등학교때 야자 땡땡이 치고 많이 갔었는데 ㅎㅎㅎㅎ
아...그리고 틈새라면 인가???그것도 아직도 있나요???
빌리지 라고 옷가게 기억들 하세요?
명동....추억이 많은 동네네요 ^^

[죽순이님 방가^^]

빌리지만 있던가요? 그옆에 엑시트도...ㅋㅋ

[...]

빌리지의 경쟁업체 포스트박스? 뭐 그런데도 있엇지요...ㅎㅎ

[실버]

강남역 타워레코드요.

[원글]

강남역 뉴욕제과도 없어졌나요?

[다람쥐여사]

빌리지옆에는 포스트카드

[아마...]

명동 케잌 파라 도너츠 ,,옛날생각도 나고 그 도너츠 다시 먹고싶네요.

[봄햇살]

80년대 명동의류. 그리고 수원의 원천유원지...추억의장소.ㅜㅜ

[..]

중국대사관 뜰 내려다 보이던 카페 기억나네요. 팬케이크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제가 기억하는중에 명동에서 오래된 가게는 명화당! 아직 양업한다네요. 요즘엔 중국 관광객에게 점령 당했다고..
틈새라면은 위치 이전했다고 인터넷에서 봤어요.

[가무]

팬케이크는 더이상 안주고 조각 케이크를 줘요.
비엔나 커피는 여전히 맛있어요.

[종로서적]

김홍도님의 서당 그림 그려져 있던 종로서적이요.
무조건 종로에 일 있을땐 거기서 만났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더라구요.

[보나마나]

경복궁 안에 있는 '다원'이라는 찻집이요
고등학교때부터 알게 된곳인데
괜히 어른이 된거같이 멋진 곳이었어요

[원글]

아~가무였군요.. 이곳이 아직도 있단 말이죠.. 꼭 다시 한 번 가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다람쥐여사]

조각케이크주는 명동의 카페
그 좁다란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중국대사관 큰 나무 보이는 곳 말씀이지요?
거기 이름은 "소호"였지요

[삼청동]

불란서문화원을 빼놓을 수 없죠. 500원만 내면 프랑스영화 볼 수 있었던 곳
1층에는 작은 카페, 2층에는 도서관...뭔가 특유의 좋은 냄새가 나는 도서관이었어요

[추억]

무교동 음악 감상실 '르네상스.
종로2가가 단과학원이 즐비하던 시절의 '참분식'
스타다스트 호텔 지하의 미드나이트 '쎄시봉'

[아~ 파라도너츠!!!]

가물가물 생각이 나요,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명동에 있었는데요, 학교에서 코스모스백화점 내려가는 길에 파라도너츠집이 있었죠?~

[종로]

국일관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