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먹고 싶네요~

[음.]

한달에 한번 그날 즈음이 되었을 때 식욕 폭등 많이 경험하시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전요, 그 즈음이 되면 맵고 달고 기름진 그런 게 미친듯이 땡겨요. 

평소엔 담백하게 먹는 편인데 그 즈음이 되면

막 불닭볶음면 이런게 땡기고 결정적으로 치킨! 치킨이 먹고 싶어요. 딱 한달에 한번, 저희집 치킨 시켜먹는 날이 그날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오늘이 그날인데요. 닭 뭐 시키면 좋을까요? 아무거나 시켜서 먹으면 되지, 뭘 물어보냐! 하실까봐...

저 5년 외국 살다 들어온지 이제 다섯달 됐고 지난 네달은 매번 교촌 오리지날 반반만 시켜먹었는데 이제 새로운 게 좀 먹어보고 싶어요. 저 없던 5년 동안 한국에 맛난 치킨 메뉴 많이도 생겼던데 먹어 본 게 없어서 시도해 볼 것도 없네요.

저 일단 후라이드 반 양념반 시킬건데요, 맛난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호식이]

호식이 두마리 치킨요... 간장 후라이드반반 정말 맛있어요. 싸구요..
양념치킨은 처갓집이 맛있어요. 그런데 치킨집은 동네마다 맛이 달라서
입맛에 맞는 걸 찾아야 해요.
또래오래 갈릭반 핫양념반, 지코바도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