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원에게 스팸세트 드려도 될까요?

,,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4-12-03 13:48:08

항상 추석, 설, 연말에

회사에서 스팸세트, 치약세트, 비누세트 이런거

들어오면 받자마자 뜯어보지도 않고

아파트 경비원 드렸거든요,,,,,,

 

근데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나오고,

전 정말 좋은 의도에서 드렸는데,, 혹여 오해라도 하실까바

겁나네요

IP : 61.106.xxx.1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12.3 1:49 PM (175.193.xxx.59)

    돈받고 남에게 팔아도 될 물건이면 드려도 될 것 같고
    돈 주고 살 사람 없어보이는 물건이면 안 될 것 같고 그러네요.

  • 2. ㅡㅡ
    '14.12.3 1:50 PM (175.192.xxx.234)

    그.알 은 안봤지만..
    티비에 나오는 일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쟎아요~?^^
    님 마음가짐이 중요할듯요~~

  • 3. 몇년전에
    '14.12.3 1:54 PM (39.117.xxx.120)

    된장 고추장세트 정말 좋은거 들어온거 청소하는 아주머니 드렸더니
    받을땐 고맙다고 하더니
    담날부터 절 보면 피하더군요
    이해할수 없어서 기분나빴는데
    혹시나 자신 청소시키려나보다 싶어서 그랬나 싶더군요
    그담부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요
    오해의 소지도 없구 필요한 사람한테 가는거니 좋아요

  • 4. 제가
    '14.12.3 1:55 PM (180.182.xxx.179)

    경비원이면 감사히 받습니다.

  • 5. ㅇㅇ
    '14.12.3 1:58 PM (121.173.xxx.87)

    유통기한 지난 음식 같은게 문제지
    뜯지도 않은 선물세트야 완전 환영이겠죠.

  • 6. 유통기한
    '14.12.3 2:01 PM (122.40.xxx.94)

    넉넉한 거면 좋아하시죠^^

  • 7. 파랑
    '14.12.3 2:03 PM (124.54.xxx.166)

    원인터 정규직만 받는 스팸인데..

  • 8. 전달할 때
    '14.12.3 2:04 PM (211.194.xxx.52)

    마음가짐과 태도가 선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겠지요. 고마운 생각을 하셨네요.

  • 9. 예전에
    '14.12.3 2:21 PM (123.109.xxx.92)

    대학친구네 아버지가 은퇴하고 경비하셨는데
    명절 때마다 그런 선물세트 대여섯개씩 받아서
    교대근무라 피곤하니 친구보고 가질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친구도 좋아하던데요. 현금봉투를 더 선호하긴 하셨지만.

  • 10. ...
    '14.12.3 2:41 PM (179.43.xxx.242)

    전 그냥 돈 드려요. 돈 드려야 잘 해주시거든요.ㅎㅎ 차량 관리도 신경써서 해주시고.

  • 11. 마리아
    '14.12.3 2:55 P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감사하죠 챙겨주는 고마운 마음이 들어있잖아요
    그 분들 월급이 130~140만원 선이에요

  • 12. ..
    '14.12.3 3:25 PM (14.63.xxx.68)

    그런 선물은 좋아할 것 같은데요? 스팸셋트... 제가 받고 싶네요 ㅋㅋ

  • 13. 정말
    '14.12.3 3:28 PM (175.223.xxx.70)

    서로 나누어 가질 수 있고 좋아하시지요.
    유통기한 지난거 아니면요.

  • 14. ....
    '14.12.3 3:43 PM (1.220.xxx.219)

    저는 해마다 경비아저씨 선물 따로 사서 챙겨드려요. 두 분이시라 똑같은거 드릴려면 집에 들어온건 못 드리고 사야해요. 고마워서 챙겨드리는 많이 좋아하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 15. ㄱㄱ
    '14.12.3 4:03 PM (223.62.xxx.84)

    스팸은 호불호가 갈려서 물어보시면 어떨지

  • 16. 그알의 주민들은
    '14.12.3 5:12 PM (122.37.xxx.51)

    유통기한 지난것을 줬데요
    어차피 버릴것을 대신 치우라는걸 선물이내하며 생색낸거죠
    님은 그게 아니니
    기분 나쁠이유가 어딨나요
    어르신들도 햄 구워드시거나 자식들에게 줄수도 있으니
    드리세요
    마음이 따뜻한분이시네요
    자기것만 챙기는 사람도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18 판교의 맛있는 케익이나 빵 집 추천해주세요 1 ........ 21:13:07 60
1733217 82 예전 글 중에 자식을 수재로 키운 방법이 ㅇㅇ 21:12:43 99
1733216 일본사시는 님들께 질문합니다 .... 21:08:42 135
1733215 강남 40억 아파트 상속하면 내는 세금 빼고 자식에게 남는 돈 10 고가 21:04:38 683
1733214 닭가슴살 불안쓰고 조리될까요? 2 더워서 21:04:26 76
1733213 전 아직도 에어컨 안켰네요. 5 ㄴㄱ 21:03:10 395
1733212 지칠 때 듣기 좋은 노래 있나요 1 ,,, 20:59:54 152
1733211 하지정맥류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나요 3 ㅇㅇ 20:56:49 253
1733210 만6세에 한능검1급 딴 아이 보세요@@ 세상에이런일.. 20:54:05 347
1733209 특검은 김건희 특급센터로 우대해 주시길 3 20:48:20 420
1733208 밑에 노브라티 찾는분 집안에서 20:44:42 554
1733207 용산에 스크린 골프스장과 룸바도 있었다네 7 20:44:09 944
1733206 연예인 결혼 상대 논란과 사주의 배우자복 1 .. 20:43:30 579
1733205 “채식주의자 폐기하라” 교육청 압박 단체들,리박스쿨과 협력 2 그나물에 그.. 20:35:03 1,123
1733204 최은순 얼굴 13 식당에서 밥.. 20:34:13 1,943
1733203 쿠팡서산 배추김치 맛이없어요. 4 익혀요 20:30:52 449
1733202 같은 수술에 대해 병원에 따라 급여 비급여가 다른가요 2 보험 20:30:18 223
1733201 꼭 쟁이는(?)게 나쁜것만도 아니더라고요 4 흐엉 20:28:52 1,323
1733200 김경수 재치있네요ㅋㅋ 6 ㅇㅇ 20:25:46 1,911
1733199 버스에서 지갑을 3 .. 20:24:38 794
1733198 올바른과외 과외 20:21:54 193
1733197 20대 자녀들 운동 잘 하던가요. 6 .. 20:19:38 561
1733196 뇌종양 수술 후 재활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아시는분이면 꼭 .. 2 쏘럭키 20:18:55 464
1733195 오이 언제까지 맛있나요? 3 오이사랑 20:09:44 862
1733194 정부"수도권 청약 당첨 1주택자 ,기존집 안팔면 대출 .. 9 그냥 20:08:47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