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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젠틀맨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4-12-03 11:52:51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41203083009805&RI...

[단독] "정윤회 관련 문체부 국·과장, 박 대통령 직접 교체 지시"

승마협회 조사한 간부들 경질


문체부·승마협 관계자들 증언


정씨 딸 특혜시비 잠재우려 입김 정황

현 정부의 '숨은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59)씨 부부가 정부 부처의 감사 활동과 인사에 개입한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해당 부처의 세부 인사 내용을 직접 챙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겨레>가 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승마협회 전·현직 관계자 등을 취재한 결과를 종합하면, 정씨 부부는 승마 선수인 딸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 등이 일자 청와대와 문체부 등을 통해 승마협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다수의 승마협회 관계자들이 주장했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해 5월부터 청와대의 지시로 지금껏 전례가 없던 승마협회 조사·감사에 직접 나섰다. 정씨 부부는 문체부 조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자 그해 9월 조사의 주무를 맡았던 문체부 담당 국장과 과장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이뤄지는 데 개입했고, 이 좌천 인사를 박 대통령이 직접 챙겼다고 한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청와대는 무슨 일인지 승마협회를 조사한 노아무개 체육국장과 진아무개 체육정책과장의 좌천성 인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당시 인사 과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한겨레>와 만나 "박 대통령이 직접 담당 국장과 과장의 인사권자인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두 사람의 이름을 거론하며 인사 조처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체부에서 그렇게 체육국장과 체육과장이 한꺼번에 경질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어서 문체부 내부나 체육계에서도 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인사는 "정윤회씨가 직접 박 대통령에게 이야기를 했는지, 아니면 정윤회씨가 이른바 3인방을 통해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시 승마협회 관련 감사 지시와 인사야말로 (정윤회씨가 국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by 정윤회



IP : 209.58.xxx.1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4.12.3 12:20 PM (118.33.xxx.140)

    욕심이 한도 끝도 없고..
    배 터지게 먹고 사는 걸로도 모자라 무슨 되지도 않는 승마씩이나 하겠다고 남들 밥줄까지 끊고 앉아있는
    쓰레기같은 종자들...
    그냥 환관애비 덕에 부귀영화 누리며 사는 걸로는 부족하니?
    이래도 나중에 비난하면 연좌제 안된다고 애비와 자식은 분리해야 한다고 병신소리 하는 인간들 꼭 있겠지.
    정말 더럽고 더럽고 더럽다. 나라를 색궁으로 만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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