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31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안기고2014년이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bluebell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4-12-02 22:31:28

어제 어느 회원분의 말처럼...

 

우리 아홉분들이 안계신체로 겨울은 시작되었네요...

우리 실종자 가족분들의 겨울이..얼마나 춥고 아플지...

부디부디 2014년 안에라도 돌아와 주시면 안될까요...

채 한달이 안 남았는데...

우리 아홉분들..돌아오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모든 세월호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간절히 불러보아요..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IP : 112.161.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4.12.2 10:40 PM (121.167.xxx.15)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귄재근님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저 발견되어달라는 그 말밖에요
    그말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제발ᆞᆞᆞ

  • 2. 호수
    '14.12.2 10:40 PM (182.211.xxx.30)

    너무 춥네요. 따뜻한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밤마다 아까운 목숨들 이름 부르는거 뿐이 없네요..
    그래도 나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3. 허망
    '14.12.2 10:40 PM (110.13.xxx.37)

    이렇게 해를 넘기게 될줄은 몰랐네요.. 가족들 가슴은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랑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이영숙이모님.. 어서 돌아오셔요

  • 4. 간절히 바랍니다.
    '14.12.2 10:44 PM (182.213.xxx.126)

    여섯살 권혁규. 권재근님. 이영숙님.
    박영인.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외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 주십시오.
    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5. 겨울
    '14.12.2 10:47 PM (116.34.xxx.197)

    이렇게 날이 추워져 오는데 남은 가족분들은 어떨지 참 마음이 아픕니다.
    봄에 일어난 참사가 이제 한 겨울로 들어가네요. 무엇하나 속 시원히 해결 된 것도 없고
    아이들과 선생님은 소식도 없고.....
    이 해가 가기전에 꼭 가족들 만났으면 좋겠네요...

  • 6. 아...
    '14.12.2 10:52 PM (182.216.xxx.154)

    가슴이 먹먹하네요. 수색작업은 중단되었으니
    인양해야 실종된 분들이 돌아오겠지요..
    게다가 베링해 참치잡이배 침몰로또 수십명이 희생된듯 하고.. 보통 어선 사고나도 사람들은 거의 다 구조되는데..
    참 속만 탑니다.

  • 7. bluebell
    '14.12.2 11:22 PM (112.161.xxx.65)

    12.6(토) 일산 지역 기다림의 버스 혹..참여가능하신 분들은 줌인줌아웃 봐주세요..늦게 올렸어요..ㅠ.ㅠ

  • 8. ...
    '14.12.2 11:35 PM (211.202.xxx.116)

    Bluebell님 팽목항 함께 못가 죄송하고 그날 마음은 그곳에...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6살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다른분들 말씀처럼 날이 엄청 추워져서 더 걱정 이네요 ㅠㅠ
    꼭 가족품에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 애타게 기다려요
    '14.12.3 12:37 AM (183.99.xxx.190)

    겨울이 깊어 꽁꽁언 계절이 되었는데요.
    실종자님들 돌아와 주세요!
    꽁꽁언 날씨와 함께 너무너무 슬픔에 겨워
    보고싶어합니다.
    따스한 가족품안에서 녹이고 가소서!

  • 10. asd8
    '14.12.3 1:11 AM (175.195.xxx.86)

    이렇게 춥고 꽁꽁 얼은 마음에 흔적도 없이 그냥 가시면 절대 아니되겠습니다.
    입김 불며 먹었던 호빵이나 붕어빵처럼 가족들과 소박하게 함께 먹던 겨울 간식이
    생각나는 이시기 그입김을 불던 그온기라도 가족들께 느끼고 잠드실수 있도록
    이겨울이 다 가기 전에라도 뵐수 있길 소망합니다.

    따끈한 가족들의 온기라도 한번 안아보고 잠드시길 바랍니다.
    안그러면 너무 서럽고 원통해서 영원히 잠들지 못할듯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만나야 할것 같고 만날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반드시 돌아오셔야만 합니다~~

  • 11. bluebell
    '14.12.3 1:54 AM (112.161.xxx.65)

    춥고 어두운 바닷 속서 계셨던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가족분들 품에 안겼다 맘이라도 녹이고 가시길 바랍니다..

    은화야..다윤아..현철아..영인아..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부디..꼭 그곳에서 나와 가족과 함께 해 주세요..

  • 12. ...
    '14.12.3 2:04 AM (1.237.xxx.250)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아프고 익숙한 이름을 불러봅니다
    어서 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8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23
1771377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한겨레 08:15:49 130
1771376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1 보습 08:14:53 88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2 트리트먼트 08:07:57 252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4 김장 08:06:15 404
1771373 대장내시경 ... 08:04:03 77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12 아내 07:54:22 755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208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0 미친거니? 07:38:59 1,350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379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760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5 아침 07:08:16 671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052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8 - 06:04:35 872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470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5 ㅇㅇ 05:50:29 2,580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4 .... 04:21:58 1,755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5 077 03:30:40 3,916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621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379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07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465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5 ㅇㅇ 01:47:12 4,757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246
1771354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3 .. 01:12:10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