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책 좀 추천해주세요.
집근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주 한번씩 모여 책한권을 놓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죠.
그 독서회가 내년에 읽을 책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밑천이 빤하다보니 어떤 책을 추천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어떤 책이어도 좋아요. 소설도 인문학도 경제서도 좋아요.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이지만 꼭 읽어볼만한 책. 이런거 환영합니다.
참고로 올해 읽은 책은
총균쇠, 감정수업, 오만과 편견, 두도시이야기, 속죄,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목민심서, 칼의 노래 등 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추천 부탁드려요.
내파란하로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4-12-02 20:25:07
IP : 112.17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2.2 8:27 PM (183.101.xxx.243)소로우의 월든 어떤가요 . 혼자 읽기에는 인내심 강요되는 책인데
2. ..
'14.12.2 8:30 PM (1.229.xxx.103) - 삭제된댓글칼 세이건 코스모스
3. 유시민
'14.12.2 8:36 PM (59.7.xxx.141)어떻게 살것인가, 나의 한국 현대사도 좋아요
4. 세 권 추천,
'14.12.2 10:16 PM (211.194.xxx.52)존 다우어의 '패배를 껴안고', 일본에서의 미군정기를 다룬 책인데 재미도 있고, 맥아더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정병준의 '우남 이승만 연구'. 현재 우리 사회의 혼탁상의 가까운 근원이 되는 인물을 다룬 책입니다.
정욱식의 '핵의 세계사. 핵폭탄의 등장과 그것을 둘러싼 미국의 태도와 역할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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