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 있는 사람 개들이 싫어하나요

멍뭉이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4-12-02 14:28:35
언젠가 지인집에 뭔가 도와주러가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그집 강아지가 흰이빨을 드러내고 짓고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져서 식겁을
했는데요
그집 딸램이가 자기 강아지는 서있으면 불안해 한다며
손님들에게 자리에 모두 앉으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살다살다 이젠 개눈치도 봐야하구나
어쨌든 그집에 있는동안 개눈치보면서 자리 옮길때도 앉은뱅이로
움직이고 ㅋ 행동은 작게 작게...ㅎㅎㅎ
그런데 얼마전 친정엄마가 개주인이 출산했다고 버림받은 강아지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귀엽고 똑똑하고 이쁘긴한데
사람들이 일어서기만 하면 앙칼지게 짓습니다
엄마는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원래 개들이 그런가 엄마랑 의아해했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어떠신가요
IP : 118.34.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개가
    '14.12.2 2:30 PM (122.40.xxx.94)

    성견되기 전에 그랬어요.
    가족들이 서 있으면 짖고 앉으면 안짖고..

    요즘은 안그러더라고요^^

  • 2.
    '14.12.2 2:41 PM (112.155.xxx.126)

    짖든 말든 개는 개일뿐~!!
    선 사람을 향해 짖거나 공격적 성향을 보이면
    두번다시 못 그러게 강력하게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야말로 개는 개일뿐~!!!

  • 3. 원글
    '14.12.2 2:43 PM (118.34.xxx.207)

    3살인데 더 좀 커야되는건가요?
    친정엄마가 집에 손님 올 예정이 있으면 한고민을 합니다ㅠ

  • 4. ,,
    '14.12.2 2:44 PM (72.213.xxx.130)

    사회성 없는 개들은 그래요.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가 생후 3개월과 4개월 사이거든요. 그 전에 생후 두달동안 어미개 밑에서 큰 경우에요.
    태어나서 어미와 일찍 떨어지고 사회성 시기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지 못하면 결정적 시기를 놓친 셈이 되버려요.
    개들은 본능적으로 남자 어른을 무서워하는데 사회성을 기르는 시기에 남자 어른의 모습과 목소리를 익숙하게 적응할 만한 경험을 했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 5. 소독하러
    '14.12.2 2:48 PM (122.40.xxx.94)

    다니시는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거의 개 있는 집은 다 그런다더라고요.
    어쩌다 얌전한 개들이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23 셀프세차장 진공청소기로 블랙박스 카드리더기가 빨려 들어갔는데.... 2 ... 2014/12/02 944
442622 섹스후에 친구가 될수 있나요 아님 직장동료면... 22 .. 2014/12/02 29,561
442621 취업전패.. 위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9 ㅎㅎ 2014/12/02 2,103
442620 에네스는 하차인데... 5 오호라 2014/12/02 4,335
442619 남자가 이렇게 웃는거 뭘까요? 9 ... 2014/12/02 1,913
442618 믿고 있었는데... 1 고양이 2014/12/02 746
442617 논술없이 최상위대 진학할수 있을까요.. 7 .. 2014/12/02 2,157
442616 제가 남편차로 주차중이 다른차를 스쳤는데 저는 몰랐고 뺑소니 신.. 10 2014/12/02 4,902
442615 남자용 화장품 질문 도움 필요 2014/12/02 629
442614 집에서 사용할 헬스 바이크 추천해 주세요 5 양파 2014/12/02 2,123
442613 홈쇼핑에서 파는 경락롤러 써보신분 계세요? 1 2014/12/02 1,286
442612 중딩아이랑 쏠비치 볼거리 맛집추천 부탁드려요 1 쏠비치 2014/12/02 917
442611 밑에 슬리퍼 이야기가 나와서요 ,, 반대로 누가 내집을 방문할때.. 4 슬리퍼 2014/12/02 966
442610 애증의 생선구이기.. 활용 아이디어 구합니다.. 11 저기요 2014/12/02 2,897
442609 에네스 비정상회담 하차하네요 16 ㅇㅇ 2014/12/02 6,164
442608 paypal에서 메일이 왔는데요, 1 질문 2014/12/02 764
442607 우렁강된장에 생콩가루 2 ㅎㅎ 2014/12/02 969
442606 최근 사진있네요. 점잖고 여유있는 정윤회... 사람다루는 기술.. 5 정윤회 2014/12/02 3,814
442605 탈북자돕기라며 학교에서 책을 샀다던데... 3 황당 2014/12/02 708
442604 12월 2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2 세우실 2014/12/02 1,682
442603 임신시도중인데 방광염약먹었어요 사랑 2014/12/02 948
442602 시부가 아이 이름 둘중에서 고르라는데요 184 한숨 2014/12/02 13,054
442601 10살 남아 얼굴에 어떤거 발라주나요? ... 2014/12/02 551
442600 무창포가는데 가볼만한곳먹는곳 1 1박2일 2014/12/02 1,312
442599 함소* 한의원은 아주 돈을 긁어모으겠어요..ㅡㅡ;; 20 병원 2014/12/02 5,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