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팁

[곰돌이]

저 밑에. 사자헤어 글 보고 저도 궁금해져서 ...전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할땐 그냥 요금만 내지만 좀 큰 체인 미용실가서는 도와주는 사람들 너무 많아  팁. 내고 와요 ㅠ 얼마전 머리 마음에 안들어  그냥 나왔더니. 쫓아나와 인사해주던 직원들 표정이 얼마나 쏴 해지던지ㅠ. 좀 규모큰 미용실 가실때마다 팁 주고 오시나요?주시면 얼마나 주시는지 ..

[ㅋ]

그냥 님이 그렇게 느끼는거아니에요?
돈주다가 안준다고 티나게 싸해진다...이건 서로 민망할거같네요

[ㅇㅇ]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데 1명한테만 주면
서로 나눠 갖나요?

[헐..]

그 글에 안준다 리플달았는데 원글이 삭제되었네요.
왜 삭제했을까?????

전 안줘요.
맘에 들게 하면 담에 영양 추가해서 하고...

[컷트하면]

안주고 퍼머하면 만원 줘요

[카드]

머리감고 가서 카드 결제하고 그냥 나오는데.
애초에 안줘서 뭐 바라지도 않을거같고.
커트비만도 3만이라 더 주기도 뭐하고 그렇네요
파마 1년에 2_3번 8만 8천 정도.
보조 한명이 파마 말고 말리는거 도와주지만
나로선 출혈을 좀 감수하고 가는곳이라 더이상은
무리이고 .또 보이기에 그리 부한 사모님 같아 보이지
않을거 같아 그냥 비용만 계산해요ㅋ
그려려니 하는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우...........]

좀 큰 미용실 체인..얼마나 하나요?
제가 가는곳은 펌.젤 싼 영양하는데도
36만원인데..거기에 팁을 더 준다는건.......
저로선ㅠㅠ

[무슨팁을. .]

그런데는 귀까지 단발 열펌만해도 30만원돈 나오는데. ,

[헐..]

전 한 디자이너분 따라 옮겨다녀서 계속 압구정 청담동 미용실만 다녔는데.. 가격은 펌하건 매직하건 전부 정가 35만원인데..지인이어서 할인 몇십프로 받아 다녔고요. 가끔 도너츠나 과자같은건 사갔는데 팁은 한번도안줬어요.

[ㅎ]

맞아요..약간의 자격지심으로 쏴 하게 느낀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어색해지는거 맞아요 ㅠ 윗분의 청담쪽 미용실같은데. 거기는 다들 몇만원씩 낸다 하던데. 그것도 아니군요..ㅎ. 전 그냥 보통 십만원대. 펌 만 할때도 일이만원씩 내다 보니 안내면 안되는줄 알고 ..하긴 제친구는 일식당에 가서도 팁을 주면서 잘 해달라고 하더라고요..전 사실 그런 돈들이 아깝게 느껴져서 ..그럼 미용실에서도 안내도 되는거죠?

[가격이 얼마인데]

거기다 팁까지주나요;;
펌이나 염색만해도 10-20만원 훨씬 넘는데...솔직히 그돈 주고 머리 맘에 들어본적이 없네요.
맘에 들었다해도 가격이 그정도인데 굳이 줄필요없다고 생각해요.

[...]

저도 20가까이 주고 디지털펌하는데 도저히 팁은 못주겠어요
울엄마는 아직도 2-3만원짜리 파마하시는데..

[그게]

일식당 팁이랑은 다르죠. 일식당은 저도 조금 드립니다.
그럼 나오는 게 달라져요. 미용실은 안주고요.

[음]

요즘 미용실 가격은 봉사료가 다 붙어있는 거 아닌가요? 팁 안줍니다.

[팁문화..]

팁문화 만들지 맙시다요!!!!

[....]

팁문화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가는 데는 담당 원장님 말고는
계속 보조가 바뀌고 심지어 급하면 프론트 데스크
여자가 와서 머리 말려주고 그래서 누구를 줄지 몰라서
줄 수가 없어요.

[지방]

저....근데요...저 지방 살아요
파마가 36만원이에요? 와~~~
여기 전준데..십오만원정도면 좋은 데서 언니말구 선생님한테 머리를 맡기는데...

[ㅇㅇ]

애꿎은 사람들이 팁내서 안내고 나오는 사람들 차별받게 만드네ㅉㅉ

[ㅇㅇ]

미국가면 젤 짜증나는게 팁이던데 우리 팁 문화 만들지 맙시다. 좋은건 유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