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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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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청소 여사님의 충격적인 청소법

?? 조회수 : 25,766
작성일 : 2014-12-01 15:53:04

회사 층마다 청소 여사님이 계시는데

얼마전 우연히 저희 층 담당하시는 분이 청소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도 청소 대충대충 눈가리고 아웅하듯이 해서 컴플레인 많이 받는 분인데

그날도

바닥을 대충대충 대걸레로 닦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 대걸레를 들어 탕비실 싱크대를 문대더군요.==

아마도 제가 뒤에서 보고 있는거 모르고 평소 하던대로 대충대충 하고 빨리 끝내려는듯 했습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어이없어서

조그맣게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했더니

그제서야 자기도 민망했는지 멋적게 웃더니만 사라지네요.

전 완전히 멘붕했는데

회사 남자 선배한테 얘기했더니

불쌍하니까 그냥 넘어가라고 하네요.==

근데 이게 상식밖의 일 아닌가요?

게다가 자기 집도 아니고, 엄연히 돈받고 하는 프로잖아요.

어떻게 바닥 닦던 대걸레로 싱크대를 닦아요?

싱크대 닦는 걸레 정도는 따로 갖고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암튼 청소 관리팀에 시정해달라고 접수는 했습니다.

제가 멘붕한게 오바인가요??

IP : 210.109.xxx.13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무장갑 끼고 청소
    '14.12.1 3:56 PM (203.247.xxx.210)

    더러운 것을 다 만지시고
    장갑 낀 손으로 손잡이 여닫으십니다ㅠㅠ

  • 2. 헐..대박
    '14.12.1 3:57 PM (112.220.xxx.100)

    나이가 벼슬인가요?
    불쌍은 개뿔..
    어떻게 저런 마인드를 가질수 있을까...
    저라면 당장 얘기할듯요

  • 3. ...
    '14.12.1 3:58 PM (118.36.xxx.146)

    호텔방에 비치된 기가 막히게 반짝이는 유리컵
    사용한 타월과 가구 광택제로 닦기도 한답니다. 다 그러진 않겠지만요.

  • 4. ...
    '14.12.1 4:00 PM (121.140.xxx.3)

    똥 휴지 집은 장갑으로 문 손잡이 다 열고요...그걸로 엘리베이터 눌르는것까지 봤어요...

    똥오줌 닦은 걸레로 싱크대 닦는건 정말 정말 더럽네요...

    돈벌이로 청소를 하더라도 좀 직업윤리를 지켜야죠...

  • 5. 호텔 얘기처럼
    '14.12.1 4:03 PM (218.233.xxx.207)

    다른데도 별 차이 없을거예요.
    전 빌딩 화장실에서 (깨끗하죠. 건물도 깨끗하고)

    아주머니가..
    화장실 닦고, 쓰레기 비운 그 고무장갑으로
    아주 알뜰히
    손닦는 휴지..착착착 넣는거 보고,,헉.

    한번도 그러리라고는 생각안했는데
    손씻고 휴지로 닦을때마다...찝찝..

    뭐 또 식당은 안그런가요..재활용에...더럽고
    아 내용이 산으로 간다 ㅋㅋ

  • 6. 그런 사람들
    '14.12.1 4:05 PM (182.221.xxx.59)

    은 좀 잘려봐야 정신 차리죠.
    대충도 정도껏이지

  • 7. 휴게실 청소아줌마
    '14.12.1 4:10 PM (116.121.xxx.89)

    저는 어느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에 들렸는데요...
    아줌마가 바닥을 막 닦던 대걸레를 쪼그려 앉는 예전 변기 있잖아요...
    거기다가 넣고는 물을 촥 내려서 빨더라구요...ㅠ.ㅠ
    청소아줌마들 왜들 그러세요...ㅠ.ㅠ

  • 8. 심함
    '14.12.1 4:12 PM (106.242.xxx.141)

    정도가 있지 ..어떻게 대걸래로 씽크대를 닦나요..와! 그 아줌마는 너무 심한거에요

  • 9. .........
    '14.12.1 4:22 PM (121.180.xxx.75)

    콘도? 호텔? 휴게소...그런 공공장소...
    화장실 주방 겸용수세미랍니다

    엄마친구분이 놀면 뭐하냐고 가셨다가
    교육받는날 그렇게 하길래
    핑계대고 그만두셨대요

    엄마가 그후로 저보고도 휴게소가면 컵은 어예 쓰지도말라고신신당부--

  • 10. ㅇㅇㅇ
    '14.12.1 4:32 PM (211.237.xxx.35)

    탕비실 바닥을 문질렀다는 소린줄 알고 그게 뭐가 문젠가 했다가
    싱크대라고라고라 ;;;;;;;;;;;;;;;;;;;;;;;;

  • 11. 진실
    '14.12.1 4:33 PM (220.71.xxx.101)

    더하면 더햇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어요
    그냥 보기에만 깨긋하면 넘어가니까요.
    일에 이골난 아줌마들이 다 그래요
    식당은 더 해요
    주방에서 알바 했었는데 땀 줄줄나면 손으로 슥 닦고 그 손으로 음식 만지고
    바닥에 떨어지면 그냥 집어서 음식에 넣구요

  • 12. ...
    '14.12.1 4:41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인간극장인가 하는 프로에서 음식점 하시는 사장님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방석에 앉는 식당 테이블을 진공청소기로 바닥청소하고는 밥상위에 척 올리고 청소하더라구요.
    무의식처럼 하다가 카메라 슬쩍 처다보던데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 13. 흐억
    '14.12.1 4:4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호텔 화장실에 있는 컵으로 양치하지 말아야겠네요. 으왝

  • 14. 거의
    '14.12.1 4:43 PM (125.186.xxx.25)

    거의

    다 저래요

    우리가 몰랐을뿐이죠

  • 15. ///
    '14.12.1 4:57 PM (61.75.xxx.157)

    제가 겪은 경악한 사건은 이사 청소를 받았는데
    평소 호흡기가 안 좋은 편이라서 그런지 새로 이사한 집에 간 첫날 계속 기침이 났어요.
    인테리어한지 얼마 안 되어 그러려니 했는데
    그날밤 물 마시려다가 2리터짜리 생수통을 그대로 엎지려고
    마른 걸레로 바닥을 닦는데 거품이 엄청 생겼어요.
    닦으면 닦을수록 이건 아니다 싶어 가족들 다 불러 각자 방에 물을 조금 붓고
    닦아보라고 했더니 모든 방에서 거품이 엄청 나왔어요.

    청소업체 직원이 바닥청소하면서 온 바닥에 독한 세제를 발라서 닦았어요.
    물 안 쏟았으면 그 독한 화학품 계속 마시고 살뻔 했어요.
    그냥 조금 젖은 걸레로는 거품이 안 나왔어요.
    결국 집 전체를 10번도 더 닦아내고 몇날 며칠을 환기시켰습니다.
    환불도 못 받고 그냥 당하고 넘어갔습니다.

  • 16. ///
    '14.12.1 4:59 PM (61.75.xxx.157)

    그리고 요즘 식당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조리사들 좀 보세요.
    모두가 고무장갑끼고 음식 만지고 조리도구 들고
    중간에 한 번씩 헹주도 만지고....

    수제비 반죽도 고무장갑 끼고 하고
    우리나라 대중음식점은 이제 고무장갑끼고 음식 만드는 것이 일반화되어버렸습니다.
    그 고무장갑들 하루에 몇번이나 제대로 씻고 소독이나 할지....

    외국 조리사들이 장갑끼고 음식 만드는 경우는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 17.
    '14.12.1 5:06 PM (31.7.xxx.162)

    전에 오던 도우미 아줌마는 욕실 닦던 고무장갑으로 설거지하려고 해서 그날로 내보냈어요. 그전에 모르고 5년을 썼는데...ㅠㅠ 휴가 아니었으면 평생 모를 뻔...

  • 18. GG
    '14.12.1 5:06 PM (58.229.xxx.62)

    장난아니네요. 진짜 직업의식 없는 아줌마들 너무 많아요.
    그렇게 불만이면 그냥 집에 있지.
    마트나 식당 가도 이건 손님인지 직원인지 구분이 안감.
    돈을 너무 쉽게 벌려는 아줌마들 많아요.
    뭐 감정 노동자 그래도, 이 세상에 쉽게 버는 돈이 어디 있나요?
    난 번역하지만 진짜, 밤에 잠 못 자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닌데.

    암튼 그냥 직업 의식 없으면 집에 있는 것이.

  • 19.
    '14.12.1 5:08 PM (31.7.xxx.162)

    갤러리아 494 화장실 가려는데 청소하는 아줌마가 밀대로 제발을 막 찌를 기세더군요. 신경질적으로. 화장실 들어갔더니 따라 들어와서는 세면대에 그 밀대를 쓱쓱...; 그런 고급 백화점도 그 모양이니...

    그럴 거면 일 좀 하지 마세요. 생계 어렵다면서 하는 짓 보면 전혀 어려운 사람들 아니에요.

  • 20. 치과에서도
    '14.12.1 5:11 PM (211.63.xxx.232)

    한번 잘 보세요. 환자 입에 손 넣은 고무장갑으로 이것저것 단추도 누르고 손잡이도 돌리고 전화도 받고 심지어는 신용카드로 결제까지 하는 거 본 적 있어요.

  • 21. 으...
    '14.12.1 5:30 PM (121.140.xxx.3)

    치과보다 탕비실 똥걸레가 더 드러요.

  • 22. 일이
    '14.12.1 6:15 PM (182.221.xxx.59)

    귀찮음 하질 말던가 할거면 어느정도 상식선에서는 해야지 저렇게 양심이 없어서야.. 저게 불쌍하다 봐줄일은 아니죠. 진짜 절박하면 열심히 하겠죠.

  • 23. 다 그래요
    '14.12.1 6:36 PM (210.205.xxx.161)

    자신이 씻은게 아니라면 아무도 모른다에 한표.

    식당도 마찬가지...
    걸레로 식탁닦다가 물이나 반찬추가달라고 하면 그 걸레버리고 바로 그손으로 물컵에 손가락끼워 가져다주잖아요?...

    우리는 그 손 다시 씻고가져다달라고 하진않잖아ㅛ?

  • 24. 치과드러
    '14.12.1 6:57 PM (219.254.xxx.191)

    탕비실도 더럽지만 치과가 더 더러운것 같은데
    신용카드가 무균실 지갑에서 나온것도 아니고
    손잡이,버튼,전화기...
    세균측정하는 기사나 프로그램보면 화장실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나오는것들 아닌가?
    그거 만지고 환자 입으로 다이렉트로 들어간다고?
    그것도 이 사람,저 사람 입에 들어간것들...아-

  • 25. ...
    '14.12.1 7:08 PM (1.252.xxx.17)

    제가 그래서 청소하는 회사 창업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청소하는 회사요.
    유리창 청소도 그렇고 모든 곳이 어찌나 대충대충인지 진짜 싫어요.
    안전문제도 별다르지 않잖아요. 63빌딩 유리창 청소하는 것도 솔직히 너무 이상했어요.
    걸레로 손으로 계속 문지르기만 하잖아요. 괜찮은 도구와 세제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26. 바깥도 그래요
    '14.12.1 7:09 PM (124.199.xxx.193)

    몇년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자리 안내받고 앉고 하는동안 옆테이블 청소하는걸 우연히 딱 봤는데!!
    알바 청년이 행주로 의자를 열심히 닦더니 다시 그행주로 식탁위를 쓲쓱 닦더라구요.@@...
    한마디 해줄걸..그냥 속으로만 헉 하고 있었던게 후회되요.

  • 27. ...
    '14.12.1 7:22 PM (182.212.xxx.8)

    저기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손 닦는 휴지 떨어지면...
    변기 닦고 화장실 쓰레기봉투 만진 손으로 막 넣으시더군요..;;
    손 씻고 물기는 그냥 털고 나옵니다..;;

  • 28. 건너 마을 아줌마
    '14.12.1 7:35 PM (222.109.xxx.163)

    으윽... 내일부터 화장실 갈 때 개인휴지 들고 갈래요. ㅠㅠ

  • 29. 엘리베이터청소
    '14.12.1 7:54 PM (61.98.xxx.247)

    바닥 닦던 걸레로 층버튼이나 벽에 붙은 봉 다 닦는거 본 뒤로는 카드나 키 이용해서 층도
    누르고 봉도 안잡고 기대지도 않네요.그나저나 화장실 손 닦는 휴지 조차도 저리 더럽다니..
    그것도 찜찜해서 이제 못쓰겠군요.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손부터 닦는게 첫번이지만..
    밖에서는 계속 손만 닦을 수 도 없고..정말 왜들 그러는지 너무 더럽네요.

  • 30. 제가 그래서
    '14.12.1 8:04 PM (87.236.xxx.170)

    메이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에 살면서도 그냥 직접 치우고 살아요.
    내가 직접 하면 좀 어질러져 있고 먼지는 쌓일지라도 치명적으로
    더러운 꼴은 안 봐도 되니까요........

  • 31. ...
    '14.12.1 8:15 PM (182.225.xxx.209)

    강남의 한 백화점... 푸드코트 자주 가는데 진동 벨 주거든요. 음식만드시는 분이 얇은 고무장갑 끼고 일하시는데 막 국수도 말고 고명도 올리거든요. 그 장갑끼고 계속계속 진동벨 그냥 받더라구요. 그 손으로 국수 또 말고.. 고명도 올리고...

  • 32. ㄴㅁ악ㄴㅁ
    '14.12.1 8:44 PM (59.4.xxx.46)

    그래도 우리인간들이 대단해요~멸종하지않고 지금껏살아왔으니~~

  • 33. 질문
    '14.12.1 8:55 PM (114.201.xxx.164)

    전 부페 있는 고기집 거의 영업끝나기 한 삼분전에 간적이 있는데
    옆에서 청소하고 있는걸 봤어요.. 그런데 물티슈 인지 옥시크린티슈인지..그런걸로 음식통 닦더라구요
    그래서 저게 옥시크린티슈이면...하면서 놀랬던적이 있는데. 물티슈로 닦아도 비위생적인데.

  • 34. 우리나라는 정말 기본이안되있는거같아요
    '14.12.1 10:24 PM (116.39.xxx.32)

    위에 ...님 창업하심안될까요..
    돈 더주고라도 철저하게 하는 업체가 단 한군데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35. 그래서..
    '14.12.1 10:26 PM (199.168.xxx.212)

    건물청소 오래하신 가사도우미분이..
    그렇게 아무데나 똑같은 걸로 닦았군요. 그걸로 그릇도 닦고
    저한테
    예민하답니다.

  • 36. 그래서
    '14.12.1 10:34 PM (14.138.xxx.144)

    힘들어도 도우미 안 부르고 제가 집안 청소해요.
    초창기에 화장실 고무장갑으로 온 집안을 다 휩쓸고 다녀서 쫓아다니면서 여기는 이 고무장갑
    여기 닦을 때는 이 걸레 저걸레 하니깐, 저더러 "젊은 사람이 깔끔하고 신경많이 쓰네"하시는데
    웬지 제가 유난떠는 사람같았어요.
    암튼 저한테 훈련?되신 아줌마가 있었는데 나이드셔서 이제 못 오시는데
    또 새로운 도우미 구하기도 힘들어서 제가 해요.ㅠㅠ

    그리고..여기 호텔 좋아하시는 분 많은데, 전 호텔 안 좋아해요.
    좋은 호텔이었는데, 이불 뒤척일때마다 어찌나 먼지가 같이 따라오는지..
    심지어 분명 갈았을 텐데도 가끔 머리카락이 보여요.
    울 애도 집이 더 좋다고 호텔에서 안 잔대요.
    컵도 물 부어보면 거품이 가끔 일 때가 있어요.
    울 시모는 깔끔하신데 호텔가면 직접 여기저기 먼지 닦고 컵닦고 그러세요.

  • 37.
    '14.12.1 10:49 PM (103.11.xxx.150)

    호텔방에 있는 컵들,식기세척기로 닦아서 갖다놓는거 아니었어요?
    각방에서 나오는 그 많은 컵들을 손으로 닦아서 물기까지 말려 놓는거에요? 갸우뚱...

  • 38. ...
    '14.12.1 11:34 PM (49.144.xxx.127)

    그래도 당장 죽진 않고 멀쩡히들 살아있잖아요.
    이것도 모르는게 약이라고 모르면 그냥 삽니다.
    저도 메이드 싼 나라 살지만 위생관념 너무 없어서
    제가 그냥 대충 하고 사는데...힘들긴.하네요 ㅠ

  • 39.
    '14.12.1 11:39 PM (124.80.xxx.164)

    호텔말고 콘도아닐까요?

    암튼 우리집오는 아줌마는 행주삶는 냄비가따로있는데
    저번주에 국냄비에 삶고 있는걸들켰네요
    가고나서 세제남았을까 철수세미로 박박씻었다는 ㅜㅜ
    제가 암환자라 세제같은 거에 예민함

    울아줌마도 내내고무장갑끼고 일하고 가요
    이방저방 다 만지고 ㅜㅜ

  • 40. 제이아이
    '14.12.2 4:54 AM (14.51.xxx.134)

    만삭때 이사해서 입주청소 불렀는데.. 지켜서서 보진 못했구요.
    다만 화장실 변기가 너무 더러워서 신경 좀 써달라했더니, 걸레 등등 청소도구는 빤한데..
    화장실 변기부터 닦더라는.... 왠지 그 걸레로 수납장도 닦고, 벽도 닦았을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기네들은 고무장갑꼈으니까...

    더 더더 찝찝한건.
    이사철이라 오전 오후 나눠서 이집저집 청소하러 다닌다고 했는데
    ㅋㅊ맙 걸레 사용한거 ......집 거실 걸레 나눠있는거도 아니고
    암튼 청소도구보면서 무지하게 찝찝했네요.

    화장실 변기는 맨 나중에 청소하는데..저 보라고
    변기 청소 했다고 깨끗하죠 하는데 그 찝찝함이란............

    입주청소 이제 별일 없으면 제가 하려구요

  • 41. 충격
    '14.12.2 8:34 AM (192.96.xxx.134)

    댓글에 더 놀라고 갑니다.

  • 42. 주변에
    '14.12.2 9:23 AM (175.199.xxx.107)

    모텔을 직접 운영한분을 아는데
    방에 비치된 물컵들 대충 헹궈서
    방쓰고 나간 사람이 사용하던 수건으로
    마무리 한다고.
    생리혈이 묻어있는 수건이라도 없는 쪽으로 닦는다는 얘기듣고 식겁했네요

  • 43. 산후조리원에서요
    '14.12.2 10:30 AM (110.70.xxx.75)

    청소해주시는분이 장갑끼고 화장실 휴지통에 쓰레기 집어서 큰 봉투에 넣고 그 장갑낀 손으로 방 이곳저곳 닦고 불끄고 문 닫고 나가는거 보고 기겁했어요
    그러고 다른방 문열고 들어가서 또 청소 하셨죠ㅠ

  • 44. 그러하리니
    '14.12.2 10:36 AM (211.212.xxx.18)

    건설회사라서 남직원:여직원이 20:1정도 되는데요
    남자 화장실에서 남은 휴지를 바닥에 놓고 굴려서 한개로 만들어서 여자화장실에 두시더라는-_-;;

  • 45. 아줌마들 문제 있지만
    '14.12.2 1:36 PM (122.36.xxx.29)

    제가 보기엔 직업의식이고 뭐고간에

    싼값이 사람 쓰려니 그런거같아요. 마트 식당 청소 하는 아줌마들 일에 치이고 동료들간 기싸움이치이고

    정말 드세지 않음 그 바닥 버틸수 없을거같더라구요. 월급도 백만원도 안되고 무시받기 일쑤

    억세고 드센 사람만이 살아남을수 있는데 어떻게 집안 주부가청소하듯 바라시는지???

    제가 보기엔 중산층 전업주부의 마인드로는 절대 그 일을 감당할수 없다는거

    그사람들 관리하는 관리자도 무식하고 권위적이고 장난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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