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남편에대한 콩깍지는 언제 벗겨져요??

..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4-12-01 13:55:11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가 있는데..(여자)
이 직장동료가 먼저 대쉬해서 사겨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사귈때도 엄청 자랑했었어요.
여기 직장다니는 사람들 남편,남친중에 자기 남친이 최고 잘생기고 키크다고..사실 키는 큰데 그리 잘생기진 않았거든요.
근대 결혼하고 2년되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볼때마다 자랑을 해요.ㅋㅋ
심지어 눈치없게 시댁땜에 스트레스 받는 다른 언니가..힘들다고 얘기하는 자리에서까지..
"어휴.이런거보면 난 진짜 시집 잘왔어..시댁좋지 남편 착하지 잘생겼지"이러고 있는거에요 ㅡㅡ
사실 객관적으로 시댁이그리 좋지도,그렇게 잘생기지도 않은데..그렇게 만족하는 모습이 나쁜건 아닌데 매번 남들은 까면서 그러니까..이해가 안가요.
보통 그런 여자들은 콩깍지가 벗겨지긴 하나요?
IP : 1.245.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르다
    '14.12.1 1:57 PM (211.59.xxx.111)

    콩깍지가 아니라 눈치 없는거라서 평생 그러고 살걸요
    애 낳으면 자식자랑할거고
    자랑질 시작 기미가 보이면 조용히 자리를 떠나세요 혼자 벽보고 하게

  • 2. 행복을믿자
    '14.12.1 1:57 PM (203.226.xxx.66)

    님말이 의도없이 사실이라면
    콩깍지라기보단 공감지능이 떨어지는
    인간같은데요

  • 3. ..
    '14.12.1 1:58 PM (121.134.xxx.100)

    아마 영원히 안벗겨질거에요.
    저희도 결혼 18년차인데 아직 둘다 콩깍지가 연애할때랑 똑같아요.
    그렇다고 남한테 자랑 같은건 안해요.

  • 4. 행복을믿자
    '14.12.1 1:58 PM (203.226.xxx.66)

    옆에서 한마디
    자랑하는 사람은 스스로 별볼일 없어그런다는데
    넌 많이 가진애가 왜그렇게 자기보호를 못하니

  • 5. ..
    '14.12.1 1:58 PM (223.62.xxx.46)

    콩깍지라기보단 공감지능이 떨어지는
    인간222222222

  • 6. ㄱㄴ
    '14.12.1 1:59 PM (115.140.xxx.74)

    본래 자기는 늘 행복해 보이고싶어하고 , 자랑질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 7. 공감능력 상황판단이
    '14.12.1 2:00 PM (203.247.xxx.210)

    중2 단계................

  • 8. 개인적으로
    '14.12.1 2:0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젤 싫어하는 스타일 이네요
    근데 저런 애들이 꼭 하나씩은 있네요
    걍 시선돌리고 딴 얘기 해버리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기얘기만 주구장창 어휴~

  • 9. 근데
    '14.12.1 2:0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남들한테 자랑질 하는거 보면 그닥 행복하지 않은여자같네요.
    자기 최면이나 자기변명쯤으로 넘겨들으세요.

  • 10. ㅇㅇㅇ
    '14.12.1 2:09 PM (180.229.xxx.9)

    그 콩깍지를 시엄니가 벗길때까지요.

  • 11. ..
    '14.12.1 2:17 PM (121.167.xxx.169)

    아마 자식낳으면 공부잘하고 똑똑하다고 유치원 들어가서부터 고3까지 자랑하다가 결국 지잡대갈껄요 한둘이던가요

  • 12. 무서운 얘기
    '14.12.1 2:22 PM (114.204.xxx.72)

    평생 갑디다

  • 13. 평생감
    '14.12.1 2:45 PM (219.240.xxx.60)

    아 우리 친척.
    자랑할거 없음 만들어서라도 평생 할겁니다

  • 14. ..
    '14.12.1 5:00 PM (116.37.xxx.18)

    어렸을때 열등감이 극복이 안된 케이스
    남들 보기에 부러운 인생을 살고픈거죠
    나중에는 자식자랑 더해 3단으로 엮어서 ...
    암튼 피곤한 타입이네요

    제 절친중에도 키 151cm때문에
    별나다 할 정도로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걸
    끊임없이 어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31 생강 vs 마늘 둘 중에 뭐가 더 건강에 좋은지. 4 sdf 2014/12/02 1,615
442730 이쁜 옷 , 이쁜 구두 많으면 뭐해요 14 2014/12/02 5,148
442729 50 초반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10 토끼 2014/12/02 3,179
442728 [급질] 갑자기 TV에 뜬 채널과 볼륨 자막이 안 지워지고 남아.. 5 케이블 2014/12/02 540
442727 ebs방송에 전영록이랑 아들들이 나오네요 15 동그라미 2014/12/02 18,739
442726 6살아이 주먹에 뇌손상올수도 있나요? 16 눈물 2014/12/02 3,897
442725 런닝화나 운동화 어떻게 사세요? 2 ;;;;;;.. 2014/12/02 1,339
442724 백회에 뜸 떠보신분 7 궁금이 2014/12/02 1,822
442723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 이건 뭘까요? 7 bb 2014/12/02 3,490
442722 [펌] 황당한 투썸플레이스의 컴플레인 고객 응대 방식. 2 .. 2014/12/02 4,439
442721 남편이랑 초5딸이랑 밀당하는거 너무 웃겨요. 5 연애하듯이 2014/12/02 2,933
442720 남편에게 온 여자의 카톡 24 무심 2014/12/02 14,561
442719 아이를 키우는게 힘든줄만 알았더니 외롭네요 13 엄마 2014/12/02 3,673
442718 겨울왕국처럼, 아이와 같이 볼 애니매이션 개봉하나요 ? ....... 2014/12/02 569
442717 오늘도 외식으로 쓴돈이 매우 아깝네요. ㅠㅠ 31 ㅜㅜ 2014/12/02 16,926
442716 남잔 진짜어쩔수없나봐요 9 ㅇㅇ 2014/12/02 3,380
442715 아이패드로 인터넷 싸이트에서 파일 보기 4 아이패드 2014/12/02 630
442714 중앙난방인데 에어 못뺀데요. 8 .. 2014/12/02 2,620
442713 이런게 운명인건지 악연인건지 5 독한인연 2014/12/02 2,637
442712 416참사 가족대책위 공식웹사이트 2 2014/12/02 527
442711 가* 흙침대 사용 해 보신분들 어떠셨는지..ㅔ 4 대박나 2014/12/02 2,091
442710 애기 이름 순위 보여주는 사이트? 애기엄마 2014/12/02 1,207
442709 무지막지 하게 따뜻한 옷 뭐가 있을까요? 44 ㅠㅠ 2014/12/02 12,472
442708 세월호231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안기고2014년이 .. 13 bluebe.. 2014/12/02 510
442707 대장관련 질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고민 2014/12/02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