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정규직 당신들 차례가 된거 같습니다..

차례로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4-12-01 12:06:57
이제 정규직 당신들 차례가 된거 같습니다..

http://todayhumor.com/?sisa_562993

나는 침묵했었다.....

 

나찌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사회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다.

나는 그 때도 침묵했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뒤에 그들은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다.

나를 살려줄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다.




비정규직 관련 내 자리에 안심하고 침묵했던 사람들...

이제 당신들 차례가 되는거 같습니다.

점점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는걸 보니 우리나라 현실이 더 깜깜합니다,

비정규직은 정규직을 희망으로 버텨오신분들도 많으니 함께 해주실분들 있으리라 봅니다.
이젠 모두 침묵하지마세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IP : 72.52.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4.12.1 12:13 PM (112.169.xxx.227)

    아주 조금씩 공기업 복지에 손대거든요 .
    하나씩 하나씩 없애요.
    대기업들도 직원복지도 그렇고.(대기업 혜택은 늘고)
    지도자들 잘 뽑아야하는데.....

  • 2. ++
    '14.12.1 12:15 PM (119.18.xxx.8)

    진짜 20-30년 뒤의 세상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지금 학생들....미래가 참 힘들 것 같아요.

  • 3. ..
    '14.12.1 12:15 PM (58.228.xxx.217)

    비정규직에 눈감았던 사람들..이제 본인밥그릇 뺏길 차례..

    공무원연금에 눈감고 고소해했던 사람들.. 이제 본인연금 뺏길 차례 ㅎㅎㅎㅎ

  • 4. 세우실
    '14.12.1 12:19 PM (202.76.xxx.5)

    정부는 ‘뒤로’ 빠지고… 국민들 편싸움만 조장

    ↑ 이 기사 제목이 생각나는군요.

  • 5. 흐흐...
    '14.12.1 12:30 PM (110.47.xxx.215)

    ㄷㅅ같은 국민들에 사악한 정부라...
    대한민국 만세!!!

  • 6. 죽은 기자의 사회
    '14.12.1 12:47 PM (110.70.xxx.91)

    세대별 지역별 성별 갈라치기 여론
    이젠 정규직 비정규직

  • 7. ......
    '14.12.1 1:45 PM (211.59.xxx.111)

    까딱하면 저 문구인용하면서 나치랑 비교하는 분들 좀 유치한거 같아요;;;; 자꾸 갈등만 조장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화내고 분노해서 해결되는 일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복지는 재원이 있어야 하잖아요. 재원 마련할 생각을 해야죠
    세금 더 낼 생각은 아무도 없는데 자꾸 화내라 분노하라 자극만 하면 뭐가 해결됩니까....

  • 8. .....
    '14.12.1 3:34 PM (220.88.xxx.86)

    "개인이 병든 상황에 적응하면 그는 그 병의 일부가 된다"....
    지금 이 사회가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관심도 없는 분들...옳다고 여기는 분들께 돌려 드리고 싶은 글귀입니다.

  • 9. ..
    '14.12.1 4:12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조금 다른 얘기지만 멕시코 시위대학생들 대량학살후 야산에 묻었죠..우리나라도 나라가 총체적으로 그쪽으로 가고있는 듯해서 무섭네요..

  • 10. .....
    '14.12.1 4:47 PM (220.88.xxx.86)

    매번 애쓰고 행동하는 사람들만으로는 어림도 없는 세상이 됐네요. 이명박 찍었던, 박근혜 찍었던 82님들.. 제발 지금 이 상황을 함께 고민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이 직장이고 당신들 나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75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95
442374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643
442373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564
442372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947
442371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90
442370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820
442369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84
442368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808
442367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164
442366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762
442365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95
442364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615
442363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680
442362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863
442361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277
442360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527
442359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93
442358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783
442357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784
442356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797
442355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408
442354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129
442353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841
442352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267
442351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