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속상해요...

오늘을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4-12-01 10:49:48

중학생 남자아이인 둘째아이 학교에서 선생님이 결핵에 걸려서

아이들을 전부 검사했어요.

그중 총 5명이 잠복결핵으로 판정이 났고 제 아이가 그중 한명이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은 안되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해서 치료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근데 결핵약을 먹던 중 열이 너무 나서 병원에 갔더니 몸살감기라 해서 약을

먹었는데 열이 안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별도의 해열제 먹였지만 열이 안떨어져 결국 밤에 응급실을 갔어요.

병원에서 여러 검사 끝에 결핵약 부작용 같다고 했고 결국 결핵약 부작용으로

판명이 났어요.(온몽에 발진까지 ㅜ ㅜ)

그전까진 결핵에 걸린 선생님도 안쓰럽고 아이가 병에 걸린것도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아이몸이 너무 나빠지니 속상하네요....

백혈구, 혈소판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입원 고려까지 해야할 상황이 되니까요...

옹졸한 엄마의 속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이들과 만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6개월에 한번씩은 보건소에 가셔서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주셨으면 해요...

IP : 39.118.xxx.1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9 남편과 여행중 아내 11:50:38 20
    1773108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dd 11:50:04 54
    177310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3 ... 11:48:30 74
    177310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이수 11:45:54 48
    1773105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5 .. 11:45:01 161
    1773104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364
    1773103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1:41:28 79
    1773102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2 dd 11:41:02 188
    1773101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253
    1773100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5 ㅣㅣ 11:34:14 536
    1773099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5 ... 11:33:52 466
    1773098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2 .. 11:31:53 397
    1773097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4 ㅇㅇ 11:30:48 273
    1773096 미적분 vs 확통 2 ㅇㅇ 11:30:18 213
    1773095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38
    1773094 청년의 어떤 배려. 2 .... 11:24:59 380
    1773093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2 나참 11:23:08 1,735
    1773092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2 . . 11:22:52 218
    1773091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304
    1773090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7 놀람 11:19:36 726
    1773089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33
    1773088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21 그냥3333.. 11:14:35 1,776
    1773087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809
    1773086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7 ... 11:07:17 500
    1773085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6 낙동강 11:06:54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