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어머니 외동딸 욕먹겠지만
오늘 친구7명중 다들 김장이다 뭐다 못나오고 친구둘을 만났는데 둘다 홀어머니 외동딸
한명은 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왔더라구요
밥먹으면서도 엄마 스테이크 다 잘라주고 자기 먹어 보고 맛있는건 몽땅 엄마앞 어머니는 딸에게 아기같이 앵앵거리고 친구는 3살아기 보듯 흐뭇..다른 친구 그거 보고 엄나 생각나 밥이 안넘어 간다고 포장해서 친정갔다주고 온데요
한명은 엄마랑 합가 남편번돈 자기번돈다
엄마가 관리
한명도 남편설득해서 합가하고 싶다하고
자기 번돈 엄마 다드려요. 어머니들 어릴때부터 혼자 자식키운다 고생했지만 둘보니 남편도 끼어들수 없는 끈적한 전우애 같은게 넘쳐
보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일반가정에서 볼수
1. ㅇㅇㅇ
'14.11.30 8:51 PM (211.237.xxx.35)친구모임에 엄마 데리고 나오는 멘탈이 이상한거죠.
홀어머니라서 모시고 왔겠어요?2. 헐
'14.11.30 8: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연세가 어떻게들 되시는데 친구모임에 엄마를 달고 나오나요.
3. ,,,
'14.11.30 8:53 PM (116.123.xxx.237)하 ..
그렇게 끈끈하면 결혼해도 그럴거 같은데..
효자 효녀 ㅡ 가정 이루는덴 별로에요4. ....
'14.11.30 8:56 PM (218.156.xxx.141)이건 좀... 친구모임에 부모님 데리고 가면.. 이게 ... 그냥 말해주세요.
제발... 알아 듣게...
친구집 놀러가서 너희 어머니 보는거로 충분하다고 ㅜ.ㅜ5. 헐
'14.11.30 8:56 PM (207.244.xxx.110)유난떨어야 효도가 아니죠.
제 생각의 효도는
아들딸이 독립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효도라고 봐요.
엄마에게서 맘보부터 독립 못 하는 아들이나 딸, 그게 효도인가요? 친엄마에게도 민폐입니다.6. 효도가 아니라 민폐
'14.11.30 9:15 PM (46.198.xxx.25)본인만 사랑받고 귀하게 큰거 아닌데 그걸 왜 다른 사람 민폐를 끼치며 저러는지.
효자 효녀라 욕먹는 사람들 보면 보면 효심이 문제가 아니라 똥 된장 못가리고 나와 우리 엄마 이 둘만 챙기는 이기심이 문제 아닌가요? 진짜 효자 효녀들은 안 그래요. 소중한 우리 부모님 나 때문에 험한 소리 듣는거 싫으니 더 염치 있으려고 노력하죠.7. 독립
'14.11.30 9:18 PM (14.32.xxx.157)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독립 못했다고 봐요.
그리고 또 유독 자기부모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위한자식 덕 못본다고 어렸을때 사랑 못 받은 자식이 더 잘하더라고요.
왜냐하면 다 늙은 부모가 그제서야 곁에 있는 자식 고마워하고 잘해주니까요.8. 따라나오는
'14.11.30 9:30 PM (223.62.xxx.11)옴마도 이상.
9. 그럴 수도 있지
'14.11.30 10:30 PM (175.197.xxx.4)머 또 그렇게까지 이상한가요?
맨날 엄마가 따라 나오느 ㄴ것도 아니고 어쩌나 온 거면 그럴려니 하면 되지.
사람들도 참 여유가 없나봐요.10. 친구모임에 엄마가 따라나온다구요?
'14.12.1 8:47 AM (221.151.xxx.40)나도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지만...멘붕..........................
그건 좀 아닌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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