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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포동 조회수 : 21,273
작성일 : 2014-11-30 18:31:43

전 미혼 노츠자.

동생들은 다 출가햇고 저는 부모님하고 살아요.

남동생네...올케랑 시댁인 우리랑 사이가 좋은 편이구요

조카가 이제 돌 조금 지낫어요.

한창 걸어다니면서 물건 어지르고 할때인데...

집에 아빠도 아프고(지병으로 얼마전 수술)

그래서 엄마가 지금 아빠 병간호 하느라 정신도 없고 그런데...

애키우는 올케가 힘든건 이해가 되는데....

너무 자주 시댁에 오는것도 너무 부담됩니다.

힘들어요....솔직히... 

남동생은 회사에서 매일 거늬 저녁10시쯤 집에오는데

올케가 애랑 둘이 잇으려니 무료하고 힘든것도 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니지만.

저도 좀 쉬고싶고 엄마도 좀 쉬어야 하는데 정말 일주일에5일은

저녁 5시쯤와서 애기 밥하고 올케 저녁까지 꼭꼭 얻어먹고 가니...

걍 잇던 식구끼리는 대충 차려먹어도 되는데...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조카 뒤치닥거리하느라 저녁하는라...

너무 힘드네요...

조카가 좀 유난스러워요,.남자앤데....

훨씬더 어렸을때부터 애가 에민해서 진짜 5분도 가만안잇고

어지르고 난리를 피우는 스탈이라서..평균적인 기준보다 더 심하게

한시도 가만안잇어요.사람 진짜 진빠져요.

진짜 저도 좀 저녁시간에 쉬고 싶은데,....

너무 자주오고 오면 가질않고 매일 저녁까지 먹고가니....

저녁까지 먹고나서 조카 목욕까지도 시켜서 데리고 가고...

진짜...친정도 이렇게는 안오겟다 싶어요.

시댁하고 사이가 좋아서 올케가 자주와도

그게 참......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매일 조카가고나면 온통 설겆이에 온통 어지러놓고

바닥에 다 음식흘리고 찐덕하고...

아침에도 청소하는데 저녁에도 꼭꼭 물걸레질을 온방마다 다 해야하니까...

올케도 조카보느라 힘든건 아는데...

우리 엄마도 힘든데...

뭐 엄마랑 아빠는 손자보니까 좋아하시고 그러긴하시는데

보면 제가 도와드려도 힘들어하시긴 하는거 같아요..

에휴...이번주에도 거의 매일왓어요.

어제도 오고 오늘도 오고....

진짜 쉴수가 없네요....

 

제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어요..쉬어도 쉬는것도 아니고..

주말에는 남도생까지 같이 꼭 저녁먹을 즈음  와서는

그러고 가니 저도 인간인지라 지들 저녁하기싫으니까

멘날 저녁시간 즈음오나 싶어서 진짜 얄미운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후..너무 힘들어요....

 

IP : 219.250.xxx.20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30 6:36 PM (115.163.xxx.20)

    올케가 식비는 따로 주는가요?
    저녁 준비는 누가 하나요?
    그냥 몸만 왔다 가는 건가요?


    차려진 저녁먹고 애 목욕까지 다 시키고
    뒷정리도 안하고....주5일이라.....

    참...진상 중의 진상이네요.
    시누와 시어머니가 정말 좋으신 분이라하더라도
    이건 경우가 아니죠.

  • 2. 올케가
    '14.11.30 6:37 PM (182.208.xxx.69)

    시댁에 와서 집안일은 전혀 안하나요?
    올케가 직접 저녁식사 준비하고 애들 돌보는 거면
    본인이 힘들어서라도 자주 안올텐데요.

  • 3.
    '14.11.30 6:41 PM (110.10.xxx.35)

    저녁하기 싫어서 때우려고 오는가 봅니다
    이 글 좀 읽었으면...

  • 4. ,,,
    '14.11.30 6:45 PM (203.229.xxx.62)

    올케에게 식사 준비 시키고 설거지까지 시키세요.
    원글님은 조카 보고요.
    두세번만 그렇게 하면 안 올거예요.
    주말엔 어머님이 오빠에게 먹을것 없다고 장 봐 가지고 오라고 하세요.

  • 5. 포동
    '14.11.30 6:45 PM (219.250.xxx.20)

    올케가 얄미운 스탈은 아니예요.
    착하긴한데,..
    그래도 저녁같은건 거의 엄마가 준비하시죠.
    전 옆에서 거들고,
    올케는 애기 보고 놀아주고...
    가끔 설겆이를 올케가 하긴하는데 거의 안시켜요.
    엄마가 하거나 제가 하죠.
    어쨌든 매일그렇게 오는데...애기보면서 올케가 애기가 어지럽힌거 치운다고해도
    그게 옳게 치워지나요?밥먹고 다 흘리고 밟고..물건 다 그집어내서 집은 난장판이고...
    애가 가고나면 바닥이 찐득하니 물걸레질은 온방마다 매일 매일 합니다.
    아..기딸려요.....

  • 6. 민폐
    '14.11.30 6:47 PM (182.208.xxx.69)

    나 편하면 그만이라는 배려가 부족한 여자 같아요.
    만약
    시누이가 애 데리고 와서 허구헌날 저런다면
    댓글에 온갖 욕이란 다 나올 행동인데요.

  • 7. 독립
    '14.11.30 6: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거기는 부모님 집이고 부모님이 손주를 보고싶어 하는 거면 어쩔 수 없어요.
    애가 크면 심난함이 더하고, 거기다 둘째까지 나오면 지못미...
    집 근처에 방을 하나 얻어서 님도 저녁 먹고 가버려요.

  • 8. 단수 높은 여우네요
    '14.11.30 6:50 PM (61.97.xxx.29)

    푸짐한 곰상을 한 여우...
    친정 엄마 근처로 가서 힘들게 한다고 줄줄이 심청이들 난리났던데
    시어머니 힘든건 아무렇지 않고 생각도 없는거죠
    돈을 받아도 밥상을 며느리가 다 차려도 본인이 피곤할땐 누가 집에 온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부담 백배에요

  • 9. 시아버지
    '14.11.30 6:52 PM (124.50.xxx.60)

    간호도 힘든데 도와주러오는것도 아니고 힌끼때우러오는것밖에 올때 과일이라도 들고오나요 전화하면 피곤해서 쉬늰깐 담에오라고 하세요

  • 10. 올케
    '14.11.30 6:57 PM (125.177.xxx.29)

    전번 좀 줘봐요 얘기 좀 해주게...어머님 넘 힘드시겠다

  • 11. 포동
    '14.11.30 6:58 PM (219.250.xxx.20)

    올케가 조카랑 올때 따로 연락 안해요.
    걍 저녁에 있으면 갑자기 번호키가 띡띡 울리면서
    그렇게 들어옵니다.....ㅠㅠ
    진짜 집에서 쉬다가 그렇게 와서 날벼락맞은적 많아요.
    예고없이 와요.워낙 편해서 그른가...

    요즘은 어제올지 몰라서 오늘도 오나...싶어서 노이로제 걸리겟어요.
    집에 잇기가 싫을정도인데 제가 나가버리면 엄마혼자 계시니까
    걍 나가버리지도 못하겟어요,

  • 12. 그러니까
    '14.11.30 7: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참다가 나중에 터뜨려서 이상한 사람 되지 말고, 엄마한테 맡기고 피하라구요.
    엄마는 힘들어도 좋아서 하시는 거라니까요.

  • 13. ㅇㅇ
    '14.11.30 7:04 PM (125.177.xxx.29)

    아무래도 동생분한테 말씀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시댁을 전화도없이 번호누르고 온다구요? 아무리 편해도그렇지 그건 기본 매너가 안된거에요..동생분한테 사실그대로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세요..

  • 14. ..
    '14.11.30 7:05 PM (121.144.xxx.56)

    본인들 집은 아기키우는 집이니까 그에 맞게 세팅하고 살겠지만 성인들만 사는 집은 아기 호기심 자극하는 물건들 천지라 더 어질러지는 경향도 있어요. 아예 못오게는 할 수 없으니 방에는 못들어가게 문을 잠가 버리세요. 그리고 올케에게 식사준비나 설거지 중 한가지라도 맡기시던가 주말에는 남동생한테도 주방일 좀 시키세요. 저녁한끼 해결하려 오는건데 너무 손님 대하듯 하는 것도 습관으로 굳어져 버릴 것 같아요. 주5회 방문은 손님이 아니라 식구나 다름 없으니 식구로서의 의무감도 지워주세요.

  • 15. ..
    '14.11.30 7:09 PM (175.192.xxx.234)

    참...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힘드시겠다..
    혜안있으신분 조언좀...

  • 16. 포동
    '14.11.30 7:10 PM (219.250.xxx.20)

    아니요,윗님,저 이 글 첨 써요.ㅠㅠ흑흑흑

  • 17. .....
    '14.11.30 7:10 PM (112.168.xxx.125)

    예전 회사 다닐때요 나이는 어린데 저런 스타일이 있었어요
    일이 잡일 하고 이런게 있을때 지보다 나이 많은 직원들 상사들이 다 나서서 하는데
    지는 안해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해야 되는거 뻔히 다 아는거 보이는데 아무것도 몰라요~난 어려서 암것도 몰라요~
    이러고 있더라고요
    생긴건 시골 산골에서 금방 올라온것처럼 생기고 말투도 애기처럼 하는데
    재수없이 하는게 아니라 순박하게 한달까요
    그런데 말들어 보니 어릴때부터 집이 가난해서 사회경험이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사회를 알아서 인지 정말 상여우 였어요
    그런데 또 지 윗사람들이 어찌 하면 지를 이뻐 할까는 정확히 알고 있어서
    윗분들은 그 여우가 곰인줄 알고 이뻐 하더만요
    결국 저같은 곰탱이들만 맨날 죽어 났어요
    그 곰탱이들 다 그 회사 관뒀는데 그 상여우만 여전히 난 아무것도 몰라요~
    이러면서 잘 다니더만요
    저건 착한게 아니라 여우임

  • 18. 전에도
    '14.11.30 7:12 PM (178.191.xxx.55)

    비슷한 글이 올라왔어서서...
    원글님 엄마와 대화해보세요.
    힘들지 않냐?
    엄마가 힘들어도 내 손자 매일 보고 싶고 밥 해먹이고 싶다 하시면 그냥 참으세요.

  • 19. ㅇㅇ
    '14.11.30 7:13 PM (182.208.xxx.69)

    시댁이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운 곳이면
    남보다 더 거리를 두고 살려고 아우성치면서

    만만하다싶으면
    지 손해보는 짓은 절대 안하는 게 요즘 세태임요.

  • 20. ...
    '14.11.30 7:13 PM (211.245.xxx.215)

    솔직히 부모님도 손주 보고 싶어하고 아들네가 자주 오는건 반가울꺼에요.
    저녁 따로 하지 마시고 "오늘 피곤하니까 대충먹자. 올케도 이제 가족이잖아" 하고 대충드세요.
    손님처럼 자꾸 저녁을 따로 준비하니까 오는거에요.
    애도 봐주지 말고 그냥 두세요.
    그리고 집안일도 시키세요. '올케 설거지좀 해줄래? 00이는 내가 보고 있을께' 수퍼에 갈일이나 잔신부름도 시키시구요.

  • 21. 아니...
    '14.11.30 7:14 PM (220.86.xxx.179)

    시댁식구들이 넘 편히해주니까 그렇죠 밥해줘. 놀아줘. 심심하게 안해...
    팍 싫은 티를 내고 엄마가 넘 힘들겠다고 눈치 주고 해야돼요
    착한 편인 여자가 아니라 되게 뻔뻔한 여자네요...

  • 22. 당근
    '14.11.30 7:18 PM (211.59.xxx.111)

    동생한테 얘기를 하셔야죠
    서운하지 않게 잘 얘기하심되죠 부모님도 너무 무리 되시고 나도 넘넘 힘들다. 횟수를 조금만 줄여달라든가 주말에는 스킵해 달라든가...그래도 내가 조카 이뻐하는건 알지? 삐지면 아니되오^^ 하시면서

  • 23. 올케는
    '14.11.30 7:20 PM (178.191.xxx.55)

    매일 시댁가는 효부라고 나름 착각할 수도 있고,
    괜히 님이 나섰다가 노처녀 시누이 히스테리 부린다고 역폭풍 당할 수 있어요.
    오면 님 스케쥴대로 피곤하면 방에 가서 놀거나 자고,
    조카와 놀아 주지도 일 도와주지도 마세요.
    엄마 혼자 일 하다보면 힘들어서도 그만 오라 할거예요.
    현관 비밀번호도 바꾸시고요. 올케네 비밀번호는 아시나요?
    아니면 엄마 모시고 님도 연락없이 그 집에 들이 닥쳐서 점심 먹고,
    우리 오늘. 봤으니까 저녁에 안 와도 된다고 하세요.
    양심이 있으면 느끼는게 있겠죠.
    님은 조용히 치고 빠지세요.

  • 24. 저기 다들 광고 기억안나세요?
    '14.11.30 7:22 PM (112.171.xxx.195)

    손주들 오는 거 반갑지만, 가면 더 반갑다는 광고말이에요...
    원글님, 글만 읽어도 열받아요. 아픈 아버지 돌보느라 기력빠지는 엄마...
    주 5일 현관문까지 번호 누르고 들어와서 손님처럼 밥 먹고,애랑 집 난장판으로 만들고 자기만 쏙
    빠져서 집에가는 올케...저라면 차라리 요즘 다들 너무 피곤해서 너희 챙겨줄 형편이 안되니까
    너희집에서 좀 놀아라. 애기 보고 싶으면 우리가 보러가마 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겠어요.
    그리고 집에 올땐 전화 좀 하고 오라고 얘기하세요. 현관문 번호도 바꿔버리시구요.
    독립해서 나가사는 사이에 기본 예의는 지켜야죠.

  • 25. ....
    '14.11.30 7:24 PM (112.155.xxx.72)

    이런 불평은 더 이상 안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본인이 상황을 해결할 능력과 권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그걸 못 쓰고 속으로만 곪는.
    그러다 암 걸려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는데
    올케가 오면 올케는 일 시키고
    조카는 혼내는 겁니다.
    그게 안 되면
    -안 되는 거는 부모님이 딴지 걸 경우겠죠.
    오면 그냥 나가 버리세요.
    어머니가 뒤치닥거리 다 하게.
    그래서 어머니가 상황 정리를 하게 만드셔야 합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어머니께 말씀 드려서 좀 못 오게 한다든지
    오빠한테 말한다든지
    올케한테 직접 말한다든지.

  • 26. 으아
    '14.11.30 7:29 PM (59.7.xxx.92) - 삭제된댓글

    내친구네랑 똑같네요.
    내 친구네 올케는 애가 둘이 되니까 둘을 끌고 시댁에 와서 비비적거리고 냉장고 안에 있는 거 다 먹고 가요.
    곰의 탈을 쓴 여우는 오히려 더 못 당해요. 멀리 이사를 가든가 오지 말라고 하세요
    결국 내 친구네도 멀리 집 사줘서 이사 보냈어요

  • 27. 포동
    '14.11.30 7:32 PM (219.250.xxx.20)

    네..아무래도 부모님은 손주니까 싫지는 않으실꺼예요.
    제가 독립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진짜 미치겠다.....내집인데도 꼴보기싫어서 지금 방문닫고 방안에만
    있다가도 보면 엄마혼자 밥차리고 뭘하니까 제가 결국에는 안나갈수가 없어요.

    돌 잔치 하는날도 저만 미혼 노츠자라 밥을 거의 마시다시피하고 애 업고
    돌잔치하는 건물 옥상에서 30분동안 조카를 봤네요.
    다들 다 결혼해서 애들 줄줄이 딸렸으니 다들 정신없고 동생네 부부도 돌잔치 한다고 정신없고
    식구들,동생네 편하게 밥먹으라고
    결국엔 미혼 혼자인제가 조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갈수밖에 없었거든요.
    에휴,,,,암튼....고모가 조카한테 질렸다고하면 욕먹을까요?
    암튼 너무 괴롭네요

  • 28. 반대로
    '14.11.30 7:35 PM (110.70.xxx.84)

    저같은 경우엔 시댁서 주말이고 평일이고 애보고 싶다고 데리고 오랍니다 애데리고 가면 시부모 둘이서 애재롱 보고 전 부엌에서 밥하고 설겆이하고 잠시도 앉아있질 못해요.. 담달에 딴도시로 이사가기로 했어요 시집살이를 안시키고 잘해주니 올케가 그러는듯..

  • 29. adf
    '14.11.30 7:36 PM (218.37.xxx.23)

    저런 사람이 또 있구나 ㅠㅠㅠㅠㅠㅠ .

  • 30. 쏙빠진다고
    '14.11.30 7:4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해결될거 같진 않네요.
    누구하나 싫은 소리를 하던지 오면 청소나 저녁을 시켜버리면 안올거 같아요.
    거의매일 밥얻어먹으러 오다니 눈치가 없는건지 뻔뻔한건지....

  • 31. ㅇㅇㅇ
    '14.11.30 7:51 PM (211.237.xxx.35)

    나서서 난리 좀 한번 치세요.
    이건 원
    원글님이 살고 있으면 원글님네 집이지 무슨
    내 부모가 당하고 있는데 왜 가만히 있어야 해요?
    입장 바껴서 원글님 어머님이랑 원글님이 날이면 날마다 남동생 출근한집에
    올케가 애기 데리고 있는데 주5일
    손주 조카 보러 간다는 핑계로 가서 저녁먹고 온다고 해보세요.
    당연히 대놓고 말하라고 하지..
    올케에게 말하세요. 올케가 와서 조카랑 이러저러하니까 우리가 너무 힘들다
    이글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세요.
    섭섭해도 할수 없죠. 진상은 좀 섭섭해야해요. 민망하고 부끄러워도 할수 없고;;

  • 32. ...
    '14.11.30 7:51 PM (175.223.xxx.22)

    친정엄마 도와주시지 마세요
    엄마가 힘들면 알아서 정리하도록 할거에요
    님이 도와주이 친정엄마가 저러시는거라구요

    저 뻔순이는 웬만큼 부려먹어도 오긴 올거에요
    친정엄마 돕기 힘들면 올케 설거지라도 시키던가요
    이것도 저것도 못하겠음 얼른 독립하세요

  • 33. 아마
    '14.11.30 7:52 PM (182.208.xxx.69)

    원글님이 나서서 문제해결하면
    못된 시누이 때문에 못살겠다고
    어느 게시판에서 하소연할 수도 있겠네요.

    뒷담화를 하거나 말거나
    세게 나가세요.
    독립해 사는 올케 눈치 볼 필요없어요.
    잘해줘봐야
    시누올케사이 별거 없어요.
    백번 잘하다 한번만 삐끗해도 바로 차갑게 식는 관계예요.

  • 34. .....................
    '14.11.30 7:54 PM (112.168.xxx.125)

    사람 겪다 보니 차라리 그냥 여우가 나아요 그 여우들은 뒤에서 뒷담화;;라도 할수 있거든요
    그러네 곰의탈을 쓴 여우는 정말 어찌 못합니다.뒷담화라도 했다가는 내가 나쁜인간이 되더라고요

  • 35. 윽~
    '14.11.30 7:57 PM (182.221.xxx.59)

    님네 올케가 저희 시모 같은 분 만났어야 하는데...
    연락도 없이 번호티 띠띠 누르고 들어오는건 도대체 뭔 버르장머린가요 ??
    어른이 저래도 사람 미치는 일인걸요.
    그런건 한마디 하세요.

    윗사람이고 아랫사람이고 너무 니집 내집 경계없이 드나드는건 문제 있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은 본인이 치닥거리 안하는 사람들이니 편해서 그러는거고 반대로 상대에겐 민폐를 팍팓 끼치는거죠.

    어머님이 동생한테라도 말을 해야할듯요.

    뭐든 적당히죠

  • 36. 쏙 빠지세요.
    '14.11.30 7:57 PM (178.191.xxx.55)

    그럼 엄마 고생하실거고, 혼자 일하기 힘드니까 짜증내거나 오지 말라고 하겠죠.
    올케도 눈치보여 가만 못 앉아있고, 자기도 일하게 되면 안 올거예요.
    님이 중간에서 일해주니까 유지되는 상황이거든요.
    님만 빠지면 저절로 상황정리 됩니다.
    여기서 님이 섣불리 나서면 양쪽에서 욕먹어요.
    오늘부터 절대 손 하나 깜짝 말고, 조카도 봐주지 말고,
    올케네 오면 외출하든지, 방에 틀어박혀 있든지 하세요.

  • 37. 엄마보고
    '14.11.30 7:59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손주보라 하고

    님이랑 올케랑 식사 설거지 뒷정리 다하세요

    며느리 딸 두고 엄마가 설거지 밥 하는거

    보기 않좋고 오는걸 오지마라면 서운하니

    최대한 젊은 사람들 힘을 빌어 식사든 청소든

    병간호든 나서서 하세요

    애보며 주는밥 얻어 먹고 그냥 숑 가는거

    졸업시키세요

  • 38. ..
    '14.11.30 7:59 PM (86.151.xxx.138)

    힘들다고 설겆이며 바닥 물걸레질 시키세요. 말안하니 당연하다 생각하는건지 모른척하는거잖아요. 저녁준비도 시키시구요.

  • 39. 입장
    '14.11.30 8:02 PM (116.33.xxx.17)

    시어머니(친정어머니) 번호키 누르고 무대뽀로 들이닥치면 난리 날텐데요.
    아니, 번호 바꾸라고 어딜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오냐는 댓글 그간 얼마나 많았던지..
    제 친구도 며느리가 주말마다 셋이 와서 먹고 가는데요.
    처음엔 자랑이 늘어지더라고요. 시집 오기 싫을텐데 오는 것만도 착하다면서 맛있는 거
    해 먹이다가 외식도 하고 참 지극정성으로 며느리 모십니다.
    그러면서 햇수로 만 4년 되었지만 이제껏 단 한번도 설겆이 안 시켰대요. 처음엔 말이라도
    시도하더니 이젠 아예 오면 애 데리고 작은 방으로 셋이 들어가 놀다가 식탁에 차려 놓으면
    나온답니다. 갈 땐 코스트코에서 일주일치 장 본 거 들려 보내고요

  • 40. 설거지요
    '14.11.30 8:02 PM (178.191.xxx.55)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요!

  • 41. 입장
    '14.11.30 8:07 PM (116.33.xxx.17)

    저보다 건강체질이라 주말마다 손님치르듯 해도 좋은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속으로는
    곪아 있더군요. 친구들 모임에서 계속 카톡 카톡 거리길래 뭔데? 그랬더니, 며느리가
    현미 떨어졌다고 보낸 거. 다른 친구랑 동시에 " 장도 다 봐 주니?" 그랬더니 맞다고 ..
    하필 집 가까이 코스트코 있어서 장 보는 김에 이것저것 사 나르다 보니 아예 일주일마다
    장보기 가져갈 겸 밥 먹으로 온다며 이제 힘들어 죽겠다고 하더군요. 우리 눈엔 첨부터
    참 약구나 싶은게 시아버지 첫 생신도 말 없이 지나갔다고 하면서 괜찮다고 쿨시어머니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버릇된다는 게 딱 맞는 말입니다.

  • 42. ㅇㅇ
    '14.11.30 8:10 PM (116.33.xxx.17)

    178님, 글내용 보면 아시겠지만 연식때문에 익숙하지가 않네요.
    한글맞춤법 시행되기 이전에는 설겆이로 썼기때문에..ㅎㅎ
    설거지. 기억할께요.

  • 43. 포동
    '14.11.30 8:13 PM (219.250.xxx.20)

    조금전 남동생까지 와서 늘 하던대로 저녁까지 먹고 싹 갔어요,.
    전 방에서 불끄고 걍 누워있었습니다.
    82하면서...

    엄마가 설거지도 안시키네요.
    밥만먹고 싹 갔어요.
    그리고 방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제정신인건지 속도 없는건지
    남동생네보고 더 놀다가 가라고하네요.

    에휴...그래요.
    제가 그렇게 올케 왓다가면 막 투덜대고 신경질내면서 온방 물걸레질해도
    뭐 오는걸 어쩌겟냐고 되려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아 진짜 짜증나서.이집도 제 명의로 된거거든요.
    진짜 독립을 하던가 해야지.
    부모님은 싫지않나봐요.
    저도 이제 손하나 까딱안하고 조카와도 방에만있을려구요.
    진짜 이거원 서러워서.

  • 44. 음음
    '14.11.30 8:22 PM (182.221.xxx.59)

    불쑥 오는거 싫다 댓글 달았는데 집주인인 엄마 맘이 저렇다면 끝인거죠.
    원글님이 뭐랄순 없을것 같아요. 뒤에서 엄마가 힘들다 했다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남의집에 저리 불쑥불쑥 오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전 너무 싫더라구요.

  • 45. ..
    '14.11.30 8:29 PM (223.62.xxx.88)

    그올케 우리 시엄니랑 잘맞을거같은데 둘이 붙여주고 싶네요. 저희 시엄니도 올때 전화안하고 그냥 와요.

  • 46. 지젤
    '14.11.30 8:48 PM (180.182.xxx.201)

    님의 독립이 해결책

  • 47. 원글님 집이요?
    '14.11.30 9:21 PM (121.145.xxx.49)

    원글님이 독립할게 아니라
    사이좋은 고부간을 합가 시키세요.

    부모님이 남동생 집에 들어가 살면 되겠네요.
    부모도 좋고
    아들 내외에 손자도 매일 왔다갔다 안해서 좋고
    모두가 해피하네요.

    부모님 남동생네 가서 살라고 하세요.

  • 48. ㅡ,ㅡ
    '14.11.30 9:26 PM (211.202.xxx.181)

    손자가 아무리 예뻐도 잠깐이지 저렇게 계속 보는것은 많이 힘들어요.
    저는 올케가 없지만 동생이 저러면 대놓고 얘기합니다.
    아..나 힘들어.걍 너네끼리 놀려무나.
    진짜 기가 다 빠져요.

    여기는 시집에 간다면 아주 생색낼 일인지 모르겠지만
    부모들도 마찬가지예요.
    힘들어해요.

  • 49. 며느리
    '14.11.30 9:34 PM (121.88.xxx.131)

    저는 시댁 불편하고 그래서 잘 안가지는데......
    올케는 아닌가봐요,
    전 차라리 집에서 혼자 아이보고 박 챙겨 먹는데 편하지...
    시댁 가면 불편 하던데..올케가 좀 특이하네요..ㅎㅎ
    우리 시어머님이랑 아가씨는 시댁 자주 안온다고 욕할것 같아요..

  • 50.
    '14.11.30 9:44 PM (211.36.xxx.20)

    어휴 힘드시겠네요 설거지는 하고가지 얌체네

  • 51. 아이고 얌통머리
    '14.11.30 10:03 PM (211.207.xxx.203)

    곰의 탈을 쓴 상여우 동료 쓰신 분의 댓글이 참 공감이 가네요.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얼굴 짜증나요.
    이렇게 지 편한대로 이용하고, 참 사람 좋다는게 뭘까 회의가 듭니다. 진짜.

  • 52. 절대
    '14.11.30 10:08 PM (115.136.xxx.77)

    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는데
    괜히 나서믄 미혼 시누이만 욕 먹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직도 며느리 집에 오고 손자보믄
    그게 좋은거라 생각하는 분 많으세요

    가만히 계세요
    계속 저러믄 어머니가 힘들어서 언젠가 하소연하실거예요

    저도 이런 비스무리한 일 당했구요
    독립하니 속 편합니다
    올케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다가 진짜 서로 감정상하고
    부모님도 대놓고 원글님편들기도 힘들구요

  • 53. ㅇㅇ
    '14.11.30 10:37 PM (116.37.xxx.215)

    상 진상이 따로없네요
    우리 친척중에도 시댁에 그런 며느리 있는데 나중에는 다른 친척집 가서도 얄미운 행동해요
    손하나 까딱안하고 여자들 모두 바쁜데 아이랑 시부모님 옆에서 하하호호
    친척분들이 다 그 며느리 시부모님 흉봅니다
    며느리 제대로 못가르치고 할말 못한다구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도 새요
    그런데 원글님 어머님이 못가르치고 호구 노릇하고 계시니 도리가 없겠네요
    어디서 며느리가 못배우고 버르장머리없이 시아버님 아픈 시댁에 말도없이 불쑥 방문해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먹고 그냥갑니까?
    원글 어머니 답답해서 원

  • 54. 어이없네
    '14.11.30 10:38 PM (121.147.xxx.69)

    왜 말을 못하세요.
    아버지에게 집중해야 하고 엄마도 힘드니 주1회만 오라하세요.
    속없는 인간들에겐 직언해야해요.
    다 힘든상황인데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짐을 얹어주는격이네요.
    그런 둔탱이들은 너무도 해맑게 뻔뻔해서 상대하려면 이쪽에서 따끔하게 할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댁오면 어머니가 대충 진두지휘 하더라도 차리고 치우고 뒷마무리는 원글님이랑 올케가 하세요.
    다 누울자리보고 발뻗어요.
    어머니가 계속 그렇게 다해 바치기버릇하면 나중에 안좋아요.어머니가 손주보시고 며느리는 부엌으로..
    원글님이야 미혼이니 다음에는 자연스레 빠져도 되지만 어머니가 해다 바치는 버릇들이면 안좋아요.

    오빠도 좀 대책없이 답답하긴 하네요.남자들은 직언하지 않으면 모르는경우도 많으니 머..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 해도 어른공경,조심할 줄도 모르는 철면피같네요.

  • 55. ...........
    '14.11.30 10:43 PM (121.165.xxx.234) - 삭제된댓글

    님은 아무말 안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님 입장이었는데 보는 저는 화가 나더라구요.
    엄마입장은 그래도 좋아서 오는거 뭐라 하지 말라고 하셨구요.
    세월 지나고 나니 엄마말씀이 맞았어요.
    그때는 엄마가 힘드셨지만 엄마가 연로하신 지금은 알아서 살뜰하게 잘 챙기더군요.
    이래저래 정이 들었나봐요. 세월지나면서 안좋아지는 고부사이도 많은데 되려 깊은 정이 드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싶어요.
    제가 나이든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리 잘해준다해도 뭐하러 쉴 시간에 일부러 시집에 오겠어요.
    아이랑 좋아하는걸로 한끼 대충 먹고 말지요. 편찮으신 아버님께 아이보여드리고 같이 밥이라도 먹는게 효도인줄 알지도 몰라요. 어머니도 좋아하는 모습만 보이시니 스스로 자각하기엔 시간이 걸릴겁니다.
    님이 안계시면 지금보다는 엄마를 거들어 드리겠죠. 고부사이 정들고 있는 기간이니 자연스럽게 정리되기전에 님이 나서지 마세요.

  • 56. 일시키세요
    '14.11.30 10:43 PM (223.62.xxx.61)

    설거지랑 방닦고가라하세요

  • 57. .....
    '14.11.30 10:44 PM (180.69.xxx.122)

    살다살다 저런 여우는 또 첨보네요.. 착하긴 뭐가 착해요.. 상여우구만..
    도리없네요..어머님이 저렇게 싫어하지 않으시니..
    상차림이니 설거지니 돕지마시고 그냥 차리게 냅두시고 저녁만 먹고 방으로 쏙 들어오세요.
    그렇게 고생하셔야 느끼실까 말까에요.
    남동생도 진짜 웃기네요. 하다하다 안되겠음 남동생 잡아야죠.. 똑같이 그러고 있으니.

  • 58. ...............
    '14.11.30 10:57 PM (121.165.xxx.23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의 이중성이 있어요.
    한 자식때문에 힘든거 다른 자식에게 하소연하며 위로받고 다시 충전후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내자식이니 하소연만으로도 스트레스 다 날리고 상쾌해지는걸 뒷얘기 들은 다른 자식은 마음에 꽁하고 남는거죠.
    어른들이 가장 잘못하시는 일인것같아요. 형제사이 갈라놓는...
    이미 어머니는 님에게 하소연하며 마음 말끔해지시고 다음날 며느리 손주보면 또 반가우신 겁니다.
    님은 올케로 인해 불편함만 있지만 어머니는 그에 못지않은 반가움도 있어요.
    그냥 조카랑 놀아주고 올케에게 설거지 정도 맡기세요.

  • 59. 흠.
    '14.11.30 11:08 PM (219.251.xxx.135)

    원글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아마 원글님이 뭐라 그러면 원글님만 나쁜 사람 될 거예요.
    어머님은 일단 손자를 봐서 좋으신 거고.. 남동생은 엄마 힘든 것도 모를 거예요.

    저희 동서가 그런 과인데, 사람은 달라지지 않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애들 데리고 와서, 애들만 맡기고 부부가 쏙 빠져나가요.
    시어머니는 툴툴대면서도 시조카들 예뻐하니까 뭐라고 못하고-
    저한테 미안하니까 동서 욕을 하다가도..
    막상 동서가 놀다 집에 오면 또 그렇게 잘해줘요.
    설거지도 안 시키고 (그럴 땐 애 본다고 빠져나가죠^ ^;) 과일 하나 제 손으로 안 깎아 먹네요.

    동서 없을 때는, 애가 경우가 없네 버릇이 없네.. 저한테 괜히 그러셔도,
    동서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해요.
    왜냐. 시동생을 너무 예뻐하거든요.
    편애하는 자식이 있으면, 그 배우자와 자식들에게도 절절 맵니다.

    저야 친정 엄마가 아니라 시어머니니까, 일찍 도와드리는 걸 관두고.. 적당히 선을 그었는데요-
    가끔은 보다 못한 남편이나 시아버지가 뭐라 그래도.. 도리어 시동생이 버럭 합니다.
    뭐라 그런다고요. 허허.
    그렇게 편들어주는 남편 있고 예뻐해주는 시어머니 있으면, 누가 뭐라 그래도 먹히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편해지려면, 원글님도 도와주지 않는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도 조카를 예뻐하시는 것 같은데, 딱 예뻐보일 때까지만 놀아주세요.
    귀찮게 굴거나 지치면, 이제 좀 쉬어야겠다고 방으로 들어가 문 닫아버리면 됩니다.
    저녁 차리는 것도 돕지 마세요. 설거지도 돕지 마시고요.
    "요새 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 쉴게요." 하고 들어가면 끝입니다.

    친정 엄마라 안타깝고 그러시겠지만, 그건 어머님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봐요.
    남동생에게 뭐라고 하든, 올케에게 뭐라고 하든, 어머니에게 뭐라고 하든.. 전혀 달라질 거 없어요.
    원글님만 나쁜 뇬 된다고 제 손모가지 겁니다 ^ ^;;

    ..근데 애들 좀 크면, 또 자기네들끼리 놀러다니느라 잘 안 올 거예요.
    딱 유아기 손 많이 갈 때만 기대려 들죠.
    약은 애들은 그래요^ ^;;

  • 60. 어이없네
    '14.11.30 11:11 PM (121.147.xxx.69)

    오빠가 아니고 남동생이었네요.
    저는 친정 위아랫집사는 손위 시누이들이 애들 남편 끌고 총출동해서 손가락하나 까닦도 않고 손아래 올케손에 얻어 쳐먹기만 하던 시누이들 때문에 아주 질려서 지금은 거의 안보고 사니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지금 원글님네 올케같은 시절에 시어른들 드시라고 우리도 자주 못먹는거 사들고 토요일날가서 일요일날 오는데 우리가 뜨면 당연히 빈손으로 지들 서방 애들 온식구가 나타나서 아주 잔치분위기고 저만 죽어라고 부엌에서...시어머니와 그 딸들의 처사에 욕나오네요.
    평생 받아만 처먹을줄 알다가 요즘 제가 완전 돌아서서 지들 어디 친정이라고 나중에는 찿아갈때도 없을거예요.그러게 만만할때 좀 잘하지 ..두번다시 그사람들 밥차리고 그런 일은 안만들려구요.

  • 61. 일단
    '14.12.1 12:02 AM (220.75.xxx.102)

    번호키 번호를 바꿔버려욧!
    눈치가 없는 건지 얌통머리 없는 손아래 올케군요.
    번호키 바꾸고 벨 눌러도 한번쯤 열어주지 않겠어요.
    나중에 전화오면,
    나갔다가 왔다. 요즘 흉흉해서 번호도 바꿨고. 이제 오기전에 연락하고 와라. 우리도 각자 바쁜데...저녁은 각자 먹자.
    남동생댁인데 그 정도 이야기도 못해요?

    꼭 이글 올케되는 여자가 봤으면 좋겠네요.

  • 62.
    '14.12.1 12:05 AM (223.32.xxx.122)

    얌체들이 있어요.
    저희 둘째 올케가 그럽니다.
    주말에 출장이라고 올케는 안오고
    애들 둘 데리고 남동생만 옵니다.
    남동생은 엄마에게 애들 맡기고 나가요.
    엄마가 애들 치닥거리하죠.
    손주고 뭐고 귀찮다고 하시는데 싫은 소리 못하시더군요.
    제가 한마디했다가 2년정도 생까였어요.
    참고로 시댁에서 아파트와 사줬고 시댁에 용돈들어갈 일없는 형편입니다.
    가족들 모두 둘째올케 얌체라고 내놨지만 남동생만몰라요.

  • 63. 단감
    '14.12.1 12:14 AM (182.219.xxx.95)

    이해 안되는 올케지만 시댁 갈때마다 울 식구들 먹을꺼 장 안보고 가면 먹을거 전혀 없는 저희 시댁 생각하니 한편으론 너무 너무 부럽네요~^^;; 친정이라도 그렇게 못갈 것 같아요... 저는 시댁 가면 거짓말 안하고 정말 자는 시간 외에는 1초도 못쉬어요.. 화장실 청소부터 몸을 쉬지를 않습니다..시어머니가 저를 도우미 취급해요ㅜㅜ 원글님 올케도 도리 없는 사람인 것 같고 무엇보다 어머니가 며느리를 그렇게 만든 것 같네요..

  • 64. 님 저도 님이랑 비슷했는데요
    '14.12.1 12:55 AM (61.105.xxx.177)

    저도 오빠가 집에 내려오면 새언니링 그런식으로 했는데
    일단은 어머님이 버릇 잘못들이신거에요
    한번 얘기하시던지 장도 봐놓지 말고 밥해주지마세여
    왠만하면 시켜먹고 돈 계산 하라고하세여
    첨에 버릇잘못 들면 계속 그래요

    진짜 오는거 하나도 반갑지도 않아요


    걍 와도 개 닭보듯 대하세요

  • 65. 저도
    '14.12.1 2:30 AM (112.156.xxx.221)

    저도 딱 님 처지거든요..
    물론 조카오면 너무 이쁘고 하니.. 잘 놀아줘요. 조카도 고모인 절 제일 좋아하구요..
    어쩔땐 고모랑 논다고 집에 가기싫다고 울고불고 하기도 해요..

    근데, 얄밉고 그런 마음도 사실이더라구요.
    저희집은 엄마가 밤에 밖에서 일을 하시기때문에 .. 실질적으로 육아에 관해선 제 역할이 큰지라.. 저에게 많이들 의지하고 아이맡기고파 하는데...
    전 그냥 싫다그래요. 얼릉 집에 가라 그러고, 나도 이제 혼자있고 싶다 그러면... 대충 눈치채고 횟수를 줄이더라구요.
    전 딱 해주는 만큼만 해요. 그들에게 좋은 시누이이고픈 욕망은 없고..
    어쩔수없는 사정이 있을땐 거절안하고 도움을 주지만, 단순히 자기몸편하고자 혹은 놀고싶어서 맡길려고할땐 거절합니다.
    아니면 돈도 요구하구요. 두번 연속으로 돈달라고 그랬더니, 마지못해 주더니만..
    그뒤론 확연히 연락하는 숫자를 줄이더라구요.

    님 어머니는 조카가 너무 사랑스러울 겁니다.. 자식보단 손주가 원래 더 귀엽대요..
    그러니 매일 보고싶어하시겠죠.
    그러니 그냥 못된 시누이되세요. 나도 모른척 방에 들어가버리고.. 아님 급한 일 있다고 그거 해야한다면서 방에 쏙 들어와요.
    그게 반복되면.. 올케도 눈치있으니... 시어머니가 계속 설거지 하는거 보고있기 좌불안석일거에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그동안은 자식인 님이 도와주니 덜 서운하고 그랬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자신이 설거지하게되면 올케에게 서운한 감정 생깁니다.
    그럼 한마디씩 툭툭 올케에게 어른으로써 말한마디 나와요.
    근데 그집 올케는 좀 염치가 없네요.. 저희집은 그래도 아이는 아빠가보고... 설거지는 올케가 와서 하려하거든요.
    그럼 저도 같이 하는게 빠르니까 같이 옆에서 하구요.
    혼자 설거지 하는건 은근 감정상할수 있어서 .. 혼자서는 안시키려 하는데..
    그래도 설거지는 자기 몫이라는 마인드를 갖고있기에, 저도 그런맘이 생기는 거거든요.

    내 엄마가 좀 안타까워도, 어느정도 님의 결단도 필요해보이네요

  • 66. gg
    '14.12.1 2:50 AM (220.76.xxx.244) - 삭제된댓글

    요즘엔 되려 불여시 올케들 때문에 미혼 시누이가 욕 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어머니 의견도 물어보지도 않고 그려면 동생네는 물론 부모님한테까지도 괜스레 분란 만들고 너때문에 내 귀한 손주보는 거 눈치 보게 됐다고 타박만 듣고 나가라고 호통치시게 될 확률이 높아요.
    그러니 우선 어머니한테 신경질적으로말고 조근조근 말씀드려서 일주일에 한번이나 오라고 한다거나 비밀번호 바꾸는 등등 대처를 하심이 나을 듯 해요.
    만일 어머니가 손주콩깍지에 씌여서 넌 이해심도 없이 왜 그런다냐.. 하기싫음 하지말라고 나오시면 게임 아웃.. 님이 참거나 아님 독립요... 이 경우는 속은 터져도 그래도 직접 보질않으니 홧병게이지는 덜 할 듯..ㅎㅎ
    아무튼 우선 어머니 의견이 중요하니 직접 말씀을 해보세요.

    올케가 진짜 둔하고 눈치없는 곰과라면 일주일에 한번 오겠죠.
    그런데 곰탈을 쓴 여우라면 당분간 삐쳐서 오지도 않고 시부모님 손주 보고파서 안달복달하는 거 관망하겠죠,,,뭐..

  • 67. 사는 방법
    '14.12.1 5:03 AM (175.211.xxx.149)

    아무리 올케가 곰과라 쳐도 시댁 현재 상황을 눈이 있으면 보겠지요.
    그럼에도 자기 일하기 싫어서 주 5일 출근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사람은 남의 사정보다 자신의 안일만 생각하는 타입이예요.
    평생 쭈~욱 그런식으로 살겁니다.
    우리 집에도 있는데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기회 되시면 돌려서 얘기하지 마시고 노골적으로 얘기해 보세요.
    와서 밥을 하던지 집안을 치우던지 도와서 하라고...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다른 과제를 주세요.
    올때 반찬을 부탁하던지..어머니가 잘 드시는 간식 같은 거 해 오라해 보세요.
    눈치만 주면 모르쇠 할 겁니다.
    남에게 의지하는 전형이예요.

  • 68. ..
    '14.12.1 6:05 AM (175.209.xxx.108)

    원글님만 빠져나가는건 그렇고 독립이랑 상관없이 할만큼만 하세요
    요즘 이런집 많아요 애 둘낳으면 더해요 세상이 바뀌긴했어요
    당분간 님은 아버지만 챙기세요 돕지도말고 번호키는 막 누르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세요 그렇게만 딱잘라말해도 일단 눈치는 볼거예요 같이 밥먹지도말고 같이 먹더라도 님있을때는 시킬거시키세요 남동생한테 오가면서 가볍게 야 너희들 오고가면 엄마가 앓아 눕는다는것만 알아둬라 하세요

  • 69. 원글님
    '14.12.1 9:44 AM (218.236.xxx.33)

    독립하는 걸 강하게 추천드려요. 이거 어쩔수 없어요 ㅠ 괜히 사방에서 돌맞을 수 있거든요.
    그냥 조용히 안보고 사는게 낫더라고요...

  • 70. 명의가
    '14.12.1 10:14 AM (168.126.xxx.3)

    원글님 집인데 왜 원글님이 나가나요? 부모님네가 아들네로 가셔서 합가하셔야죠...
    원글님이 독립해서 나가면 올케가 그 집까지 넘볼 기세네요..

  • 71. 아직
    '14.12.1 11:16 AM (211.210.xxx.62)

    아이가 하나죠? 그 아이가 유치원 갈 만 한 나이가 되고 조카가 한명 더 생겨서 그 조카가 또 돌이 되면
    그때는 어머니께서 아마 올케를 못오게 할거에요.
    저희도 비슷한 사정인데요. 그게 딸에게는 힘들다 말을 할 수 있어도 며느리에게는 말 못하시나봐요.
    아들과는 그런 대화 하기 어렵고요.
    참고 참다가 빵 터져서 아마 한두달 냉각기가 오고 그러다 점점 자리 찾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근본적으로 이미 판의 구조가 며느리 쉬고 어머니와 시누이가 일하게 되어 있었으면 바뀌기 힘들어요.

  • 72.
    '14.12.1 11:39 AM (59.25.xxx.110)

    지금 아버님이 아프시다면서요..
    올케 지금 엄마가 아버지 간호하시느랴 힘드니까, 지금은 좀 놀러오는거 자제해 달라고..부탁조로 얘기해보세요.
    여기서 속앓이 할게 아니라 그냥 직구이나 좀 돌려직구로 말하심이 좋으실듯.

  • 73. 냉탕열탕
    '14.12.1 12:23 PM (211.178.xxx.90)

    오늘은 힘드니까 저녁은 올케 집에 가서 먹어..
    이렇게 몇번만 해보시면
    저녁시간 되면 알아서 갈거에요.
    계속 그렇게 해줘버릇하면
    제식구 밥한끼 제대로 못차리는 바보 됩니다.

  • 74. 냉탕열탕
    '14.12.1 12:24 PM (211.178.xxx.90)

    목욕까지 시키고 간다니 할말이 없네요.
    그럼 올케는 자기집 가서 애 옷갈아입히고 재우면 끝.
    자기집은 항상 반짝반질 청소할 일 없겠네요...

  • 75. 그린 티
    '14.12.1 12:38 PM (220.118.xxx.248)

    저 위에 112.168 님 저하고 한 회사 다니셨나요.ㅎㅎ
    올케가 좀 얌체네요.전 시누이였고 울 친정엄마 외손주들 보고 싶다고 오라해서 하룻밤 자고 와도 식사준비 같이 하고 자기 전 방정리 하고 했는데..남동생한테만 이야기하면 전달과정에서 오ㅙ 살 수도 있으니 과일 먹으면서 슬쩍 이야기 하세요.하루 이틀도 아니고 ..

  • 76. 여우기는 한데
    '14.12.1 2:00 PM (211.239.xxx.58)

    님이 나서서 좋을 일은 전혀 없어 보이네요.

  • 77. 엄마와 상의하셔서
    '14.12.1 2:59 PM (220.76.xxx.62)

    시어머니가 "오늘 저녁은 너가 차려봐라" 하고 전체를 맞겨보세요.
    밥이 되든 죽이 되든 맛있다 먹어주고 매일 오면 매일 저녁을 차리게끔
    웃는 얼굴로 시키되 못하는 부분은 가르치세요.
    반찬 만드는 방법, 국 끓이는거 시간을 두고 시어머님이 알려주세요.
    본인이 배워서 시댁에서 스스로 하게 해야죠.

  • 78. ..
    '14.12.1 3:27 PM (223.33.xxx.43)

    원글님 집이라면서요.
    명의만 그런게 아니라, 원글님이 장만한 집에 부모님 모시는거 맞나요??

    저같으면 이집 내집이니까 내 프라이버시도 존중해달라고
    엄마한테 확 말해버리겠지만...
    원글님은 그러실 성격도 못되시는거 같고...

    어휴..혼자 방안에 확 들어와있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어떻게 사시나요.
    부모님은 따로 나가사실 형편 안되시는지.

  • 79. ㅇㅇㅇ
    '14.12.1 3:27 PM (211.237.xxx.35)

    원글님이 원글님 돈으로 산집에서 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동생의 처가 원글님 동생과 결혼한 결혼한 빽 하나 믿고
    손주 하나 볼모로 맨날 시집에 와서 밥쳐먹는게 제정신인가요?
    딱봐도 지가 밥하기 싫어서 시집에서 밥해결하는거잖아요.
    세상이 지를 중심으로 돌아가나
    아마 남동생도 그래그래 그래라 하고 있을껄요.
    식비절감된다고 좋다고..
    부모님이 뭐라 못하면 그 얌통머리없는 올케랑 남동생이 오기전에
    원글님 어머니랑 원글님이 매일같이 그 남동생네 집에 가서 저녁 드시고 오는걸로 바꾸세요.
    어디서 얌통머리 없게 숟가락을 얹으려고..

  • 80. dd
    '14.12.1 3:43 PM (218.144.xxx.243)

    생판 모르는 여자가 형제와 결혼했다는 이유로 내 일상을 방해하는 걸 왜 참아야 돼죠?
    놀고 먹는 백수 시누 동생내외가 먹여 살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요.
    잠만 안자는 올케 조카가 생활비 축내는 건요?
    밥 숟가락 하나 놓으면 된다는 말 질색하고 시모가 식사 때 오면서 밥도 안 먹고 왔네 왈가왈부
    떠들썩하지 않던가요?
    이 집은 부모님 집이지만 내가 사는 내 집이기도 하다.
    조카는 예쁘지만 한 두번이 예쁘지 매일 오는 건 불편하다.
    조카가 보고프면 부모님이 가서 보시라.
    조카 보느라 아픈 건 동생 부부가 책임져야 한다.
    나는 금전적으로도, 노동력도 제공하지 않겠다.
    그게 안돼면 내가 나갈 테니 내가 맡긴 돈 달라.
    알다시피 내가 모은 돈으로 동생이 장가 든 거니 동생네도 금전부담 해야 할 것이다.
    결혼 4년 후 조카 낳고 당시 일주일에 한 번 애 데려와서
    애만 놓고 나가는 동생 잡아 놓고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앞뒤 모르는 철없고 개념없는 형제지간은 아니라 큰 반발은 없었습니다.
    올케도 명절 때만 오게 됐고 조카 보고프면 부모님이 갑니다.

  • 81. 자기는 효도 한다 생각할수도
    '14.12.1 3:46 PM (180.65.xxx.29)

    시댁 자주 가니

  • 82. ..
    '14.12.1 3:52 PM (219.254.xxx.213)

    어머니는 자기가 손자보고싶은 욕심에
    딸의 휴식따위는 안중에도 없네요.

    원글님이 어머니한테 받는 취급이 어떤건지 직시하세요.

    어머니가 안챙겨주면 스스로라도 자신을 지키세요.
    왜 자기가 산 집에서 구박덩이 취급을 받는지.

    왜 엄마한테 확실히 얘길 못하시죠?
    모녀지간에 그 정도 소통도 안된다면, 더이상 원글님도 어머니 편의를 봐주면 안되죠.

    백날 속으로만 올케한테 부글부글하지마시고,
    어머니랑 담판 지으세요.

    못하겠다고하시면 그담부턴 그건 원글님 스스로 만든 팔자입니다ㅡㅡ

  • 83. 일주일에 5일이요?
    '14.12.1 3:53 PM (211.200.xxx.66)

    주중을 다 시댁에서 저녁을 먹고 간다고요? 순 얌체네요. 그럼 뒷정리도 하고 가야지 몸만 쏙 빠져나가면 비양심적인거죠. 뒷정리하는 거 도와드리지 말아보세요. 오는게 좋다 싫다 말은 보태지 마시고 회사일 힘들다고 돕지 마세요. 어른이 오는 회수를 줄여라 말씀하셔야지 시누가 말하면 의상해요.

  • 84. ..
    '14.12.1 4:13 PM (1.251.xxx.228)

    곰의 탈을쓴 상여우...저도 좀 머리아픈데 한수 배우고 갑니다.

  • 85. 포동
    '14.12.1 4:35 PM (223.62.xxx.119)

    저 원글자인데요.
    지금 또 올케가 조카 데리고 왔네요....

    제가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쉰지 일주일째
    되는데요.와 일을 다시 하는게 낫겠어요
    진짜 이런걸로 홧병날줄이야...

  • 86. 이구동성으로
    '14.12.1 4:42 PM (223.62.xxx.116)

    말하잖아요.번호키 바꾸고 집에 들이지 마세요.
    원글님 집이라면서요.
    부모님 한테 아들 손주가 그리 좋으면 그 집 가서 살라하세요.
    내집에서 왜 그 꼴을 봐요? 왜 피해요?다시 일나간다는것도 피하는거에요
    그러다 나중에 부모님 노후도 다 뒤집어쓰거나
    아님 니 집 동생네 주자 할거에요.

  • 87. 여기서 올케 욕하는 힘으로
    '14.12.1 4:45 PM (121.166.xxx.250)

    지금 당장 눈감고 조용하게 불러 말씀하십시오.

    이곳의 충고대로 하지도 않을거면서
    왜 자꾸 또 왔느니 고통만 토로하시는건지

    영원히 고통속에 살건지
    오늘 용기내어 고통을 끝장낼건지

    제발요

  • 88. sh
    '14.12.1 5:08 PM (115.41.xxx.217)

    노츠자님아 !

    올케는 남편한테 엄청 생색 낼거야 , 매일 시부모님 문안 간다고
    그러니
    손위 시누니 올케에게 올케, 매일 시댁 오느라 힘들지 이제 일주일에 한번만 와 올케도 집에서 귀어야 하는데 매일 저녁마다 와서 어떻게 생각하는척 말려줘야 나중에 딴소리 않해
    생각해주는 척 하며 떼어내는게 일석이조야

    본인 밥하고 애보기 싫으니 오면서 나중엔 시댁 많이 간다고 좋은 며느리 인양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칠지 모르니 조심혀

  • 89. ..
    '14.12.1 7:34 PM (219.254.xxx.213)

    말을하라고요 말을!!

  • 90. ㅇㅇ
    '14.12.1 10:04 PM (175.197.xxx.129)

    원글님 어머니는 비록 몸이 힘들고 고달퍼도 며느리와 손주를 반긴다고 하니 자발적 호구인것 같구요
    원글님은 호구되는게 싫으니까 이런글을 썼겠지요.
    근데요 상황을 개선시키느라 중간에서 섣불리 나서다가 양쪽으로부터 비난받을지 몰라요.
    최선책은 걍 독립해서 사는 거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취업준비 핑계를 대거나 몸이 불편하다는 등등 여러가지 핑계로 님이 어머니 돕거나 올케의 편의를 봐주는데서 빠져나오세요.
    올케가 그렇게 나오는데는 의식하든 안하든 백수인 시누이가 집안일을 돕는다는 것도 한몫하는 듯 하네요.
    그 다음의 행보는 그때그때 상황 봐가면서 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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