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시작하고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체중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4-11-30 00:23:01

전 마흔셋...키는 164, 몸무게는 53 정도였는데요.

평생 운동해본적 없다가 석달전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두번이기는 하지만,,

첫달은 하고나면 너무 힘들고 온몸이 쑤시고..차츰나아지더라구요.

먹는양이 많은편은 아니구요..

그런데 최근 두달 사이에 3kg가 늘었어요..

운동후 많이 먹었느냐? 아뇨..먹는 양은 전혀 안늘었어요..운동후 식욕이 생기지도 않았어요..

너무 힘들고 덜덜 떨린적은 있어요..물은 많이 먹었네요..땀을 많이 흘렸으니..

친구는 위로한다고 근육이 는거 아니냐는데,,이건 아닌것 같아요..

나잇살일까요? 이제 이 나이면 그냥 숨만 쉬어도 살찐다고 하는 주변사람들의 말이 맞는건가요?

체중을 다시 줄일려면 운동은 물론 식사량도 줄여야 할까요? 여기서 더 줄이는건..좀 힘든것 같은데..

IP : 121.167.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4.11.30 12:45 AM (121.167.xxx.237)

    저도 소음인이예요..운동하면서 활기가 생기고 덜 피곤하고 좋은데,,기분이 좋아지나 먹는 양이 는게 맞나보네요..아무리 따져봐도 음..많이 먹지 않았는데,,운동 그만두는건 아닌것 같은데,,먹는양을 일일이 체크해서 관리해야 하나보네요..어렵네요.

  • 2. 저도 소음인
    '14.11.30 9:06 AM (175.119.xxx.31)

    운동하면 2~3키로씩 늘어요. 헬스3개월동안 입맛좋아 잘먹었더니 2키로 늘었더군요. 근육량도 늘었겠지요.
    한참후에 필라테스 할때도 2키로..

    그렇짐나 몸무게에 연연하지 마세요. 근육량이 늘어난 것과, 운동으로 인해 몸이 건강해진거는 몸무게 2~3키로에는 비교할 수 없어요. 살찌는게 싫으시면 철저하게 음식조절 할 수 밖에 없는데 양줄이는 것 보다 탄수화물을 줄여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21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869
441920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579
441919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132
441918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241
441917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370
441916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611
441915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219
441914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550
441913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1,094
441912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186
441911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553
441910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341
441909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1,079
441908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627
441907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1,092
441906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682
441905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807
441904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701
441903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281
441902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5,097
441901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827
441900 인생은 고해라는걸 아는데도 왜 이리 난 힘들어하는걸까 3 궁금 2014/11/30 1,566
441899 추적60분 보니 2013년도 쌀 다 포대갈이할까 걱정이네요..ㅜ.. 2 ㅇㅇ 2014/11/30 1,780
441898 회식이나 모임에서 음식 먹을때,,, 6 궁금 2014/11/30 1,907
441897 미생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배달문화 9 참맛 2014/11/30 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