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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그래.즉 임시완은 눈으로 연기를 잘하더군요

멜란지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14-11-29 22:30:29
대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꺼예요
대드 특유의 나레이션 진짜 많거든요.
근데 그때 나레이션과 배우 표정이 좀 따로놀때가 있어요
뭐 눈빛으로 애절하게 표현한다고 해도 깊이감은 좀 덜하죠.
우리나라 드라마는 나레이션 깔리는건 잘 없어요
미생에는 임시완씨가 나레이션으로 항상 여러가지 이야기를 말하는데요
임시완은 응축된 표정과 눈빛으로 그 나레이션과 일치가 되요
표정으로 대사를 보여주는거죠.
참 젊은애가 이런연기를 하는구나 싶더군요.
그러니깐 나레이션이 전혀 거슬리지 않아요
진짜 대드는 가끔 보다보면 어쩜 저렇게 썡뚱맞게 나레이션이 나올까 싶을때도 있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몇번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
그리고 갈수록 장백기씨 분량을 늘리려는지 조금 흐름이 산만해지기도 하네요
전 연애자체가 없는 드라마가 더 좋기도 하고
오늘 홍삼껀은 좀 오바같구요
제작진이 초심을 안잃고 제대로 드라마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드라마를 거의 안보다가 ..사실 막장 된장.뭐 별의별 요상한 드라마는 안보거든요.
이건 참 힐링이 되는지라 이 드라마를 알게 된게 고마울 정도예요
끝까지 잘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IP : 42.8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29 10:32 PM (182.227.xxx.225)

    장백기 분량은 촘 거시기하긴 했어요.
    오늘은 너무 직설적이라 좀 감동이 덜한 면도...
    어제는 참 좋았었;;;

  • 2. ...
    '14.11.29 10:33 PM (39.121.xxx.28)

    홍삼..와이셔츠 모두 ppl 위한거죠^^
    그리고 임시완이 작고 여리고 그래서 그 역할에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왠지 더 쨘하고..

  • 3. 스노피
    '14.11.29 10:34 PM (182.214.xxx.141)

    대드가 뭔가요?

  • 4. 멜란지
    '14.11.29 10:34 PM (42.82.xxx.29)

    대만드라마요

  • 5. ...
    '14.11.29 10:34 PM (119.71.xxx.61)

    오늘은 등짝으로도 연기하던걸요
    배우입니다

  • 6. ㅎㅎㅎ 등짝
    '14.11.29 10:4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찌나 왜소하고 초라하던지 동정심이 불끈 ㅎ
    웃어도 이쁘고 울어도 이쁜남자 ㅋ

  • 7. 우유만땅
    '14.11.29 10:44 PM (125.178.xxx.140)

    오늘ppl 좀 심했어요 넘 노골적이였어요

  • 8. 미생에서
    '14.11.29 10:46 PM (114.205.xxx.114)

    함께 연기하는 연기자 한 분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평소 임시완은 장그래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연기가 연기가 아닌 듯...ㅎ

  • 9. 저도
    '14.11.30 1:12 AM (124.111.xxx.112)

    편파적이지만 저도 피피엘 용서되더군요.미생같은 드라마 볼수있어서 완전 좋다는.
    치즈에 둘러쌓인 닭갈비는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 10. 대드?
    '14.11.30 7:41 AM (175.210.xxx.243)

    대하 드라마 얘긴 한줄 알았네요.
    그냥 대만 드라마라 쓰심 이해가 빠를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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