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애들은 먹을꺼를 혼자먹지 권하는법을 전혀 몰라요

그렇더군요 조회수 : 14,692
작성일 : 2014-11-29 21:01:57

 

 

요즘 중 고딩들 상대해 보셨나요?

선생님이나 언니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 기타어른들과 함께 있을때요

뭘 먹거나할때 절대 자기 혼자서만 먹어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좀 드세요'라거나 '같이 드세요'라고 권하는 법이 없어요

과자 한가득 있어도 혼자서 그거 다 먹어버리죠

우리 자랄때는 안저랬는데 말이죠

확실히 이건 교육의 문제고 지금 그런 교육을 아무도 안시킨다는 증거죠.

문제 있는 거에요.

 

 

IP : 121.130.xxx.222
1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9 9:13 PM (222.111.xxx.69)

    공감 ~~

    근데 가족끼리 밥먹을때도 어른 먼저 드시고 나서 먹는것도 모르던데요.

  • 2. 그런가요?
    '14.11.29 9:15 PM (59.86.xxx.216)

    함께 있던 어른들이 먹고 싶으면 좀 달라고 하겠지요.
    밥상도 아니고 과자 같은걸 먹어면서 왜 꼭 어른에게 먼저 권해야 하는걸까요?
    밥상도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상 어른들에게 먼저 권하는 것이지 각자의 밥상이 따로 있는 일본식이거나 일품요리인 서양식이라면 도착한 순서대로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 먹을거 뻔히 알면서 권해야 하는 것도 우습고 먼저 먹어도 상관없는 음식을 앞에 두고 어른이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며 싸늘하게 식히는 것도 좀 그렇더군요.
    먹고 살만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란 덕분에 먹는 걸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음식을 두고 서로 억지로 권하거나 사양하는 난리피우는 거 솔직히 이해를 못합니다.

  • 3. ㅇㅇㅇ
    '14.11.29 9:16 PM (211.237.xxx.35)

    저도 고3 딸이 있는데
    아마 제가 이런말 하면 걔는 그럴걸요.
    권하지 않아도 그냥 먼저 드시면 되잖아요. 어른인데 먼저 드시면 되죠. 이럴껄요;;;
    잘못 가르친것도 있긴 하지만..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무시 못해요.

  • 4. ...
    '14.11.29 9:19 PM (112.155.xxx.92)

    사회전반적인 분위기 어차피 사회구성원인 사람이 만드는건데요 뭘.
    부모들이 다 제대로 못가르친 탓이죠.

  • 5. ..
    '14.11.29 9:20 PM (121.157.xxx.75)

    부모들이 너무 자식위주잖아요

  • 6. 안먹을꺼를
    '14.11.29 9:22 PM (121.130.xxx.222)

    뻔히 알고있든 아니든가네..

    그건 둘째 문제고,

    과자나부랭이를 먹든 떡한조각을 먹든가네..
    자기보다 윗어른이랑 같이 있다면 '왜 안드세요?' '좀 드세요' '이것 드실래요?' 등등,
    자기혼자 꾸역꾸역 먹기전에 저런말을 물어보도록 교육시키는게 맞고 그렇게 교육받고 자라나야한다고봅니다

    그게 동양 서양 이걸떠나 어찌됐건간에 여긴 동양이고 한국이에요
    한국의 정서라는게 있죠
    저렇게 어른들께 권할줄 알고 자라나도 본인이 어른되면 참 기성어른다운 너무나 쩔은 기성세대가
    되고야 말거든요

    자랄때 저런소리라도 듣고 교육받고 자란 아이라면 어른이 되서도
    주변 한번 더 처다보면서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에 대해 좀 생각도 하게 된단거죠

  • 7. 그런 소리를 들으면 자란 아이들이
    '14.11.29 9:24 PM (59.86.xxx.216)

    지금의 어른들 아닌가요?
    그래서 지금의 어른들은 어떻습니까?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바람직한 인간들인가요?

  • 8. ..
    '14.11.29 9:25 PM (121.157.xxx.75)

    서양애들은 독립적인거죠
    우리아이들은 독립적이지도 못합니다..
    아이는 무슨.. 결혼도 부모한테 손벌려야하는 사람들이 많고 부모도 그걸 당연시 하는데..
    서양도 돈있는 사람들은 아이들한테 투자하죠..
    헌데 우리는 부자아닌 사람들도 저러니 문제예요..
    그 젊은사람들 부모도움받아 결혼하고나서 노후 준비 못하는 부모님에 대해 분노하고 본인들은 또다시 자식에게 올인.. 돌고 도는 문제

  • 9. 이건
    '14.11.29 9:26 PM (121.130.xxx.222)

    아주 어릴때부터 부모의 교육이 90퍼센트는 좌우하는거에요

    그렇게 해야한다는 가르침을 받으면 알게된다는거죠

    이런 교육은 주입식을 해서라도 자식들을 사람만들어야지~
    영어나 주입식하고 있는거보면 너어무 한심합니다

  • 10. 다른거 다 떠나
    '14.11.29 9:30 PM (121.130.xxx.222)

    결혼 독립 여기까지 나가면 더 범위가 광범위해지니,
    이런거 다 재쳐두고요

    어른들께 대하는 태도라는거 이거 단 한가지만 봐도 압니다
    그 아이가 어떤 성정인지 반은 나오죠

    그리고 타인을 대할때의 태도라는게 또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도 어디서 비롯되는지 그 성정의 반은 나오죠

    먹을게 생겼을때 나혼자 꾸역꾸역 다 먹어치우라고 가르칠것인지,
    주변에도 꼭 나눠주고 혼자만 먹지 말라고 가르쳐야하는지는 정말 다시한번 생각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엄마들 그럽니다
    어디 맛있는거 싸주면서
    혼자서만 다먹어~
    절대 남 주지마~

  • 11. 그러니까 그 교육이란 것이
    '14.11.29 9:34 PM (59.86.xxx.216)

    과자 한조각을 먹는데도 '어른'이라는 권위의 상징에게 먼저 상납하는 게 옳다는 가르침을 줘야 한다는 것이네요.
    자신의 과자는 '어른'에게 먼저 상납할 필요없이 혼자 먹어도 상관없으니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비굴한 인간으로나 자라지 말았으면 합니다.
    과자 한조각조차 '어른'이라는 권위의 상징에게 상납하는 것이 옳다고 배운 세대에서 노는 꼬라지들 보세요.

  • 12.
    '14.11.29 9:39 PM (121.130.xxx.222)

    먹을게 있을떄 어른들께 먼저 권하고 먹는것을 말하고 있는데 이것을 '상납'이라고 받아들이시는
    59.86님
    머리 좀 씻으시는게..너무 부정적인 쪽으로 보시네요
    때가 잔뜩 끼었어.

    과자한조각이라도 권위의 상징에게 상납하는게 옳다고 배우다뇨.
    그 누가 그걸 배우게 합니까.
    그런 인간들은 장유유서와 '뇌물'을 구별하지 못하는 교육다운 교육을 못받은 인간들이 하는 작태구요
    지금 교육에 대한걸 말하고 있습니다. 뇌물이 아니고요. 너무 나가셨네요.

  • 13.
    '14.11.29 9:41 PM (121.130.xxx.222)

    82.132
    주는거 받아먹고 탈나다니.
    님같이 생각하는분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또하나의 병폐적 요소인거 같네요.

    아이들이 먹는거 뻔하거든요
    그런것들을 말하는거에요
    자기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과자나 빵 음료 나부랭이들이죠
    떡볶이나 분식일수도 있구요
    그런 소소한 음식들을 먹을때 어른들과 같이 있을때 하는 행동을 보란겁니다
    아이들 절대 권하지 않아요

    이런 문제점을 말하는데 너무 기성세대적인 시각으로 보시네요
    무슨 상한음식 경비원에게 던지는 일같은거 발생할것같이 보시는 시각.
    참 때가 탔어요.

  • 14. 글쎄요...
    '14.11.29 9:42 PM (221.239.xxx.210)

    왜 굳이 옆사람에게 같이 드시겠냐고 물어야 하는건지 전 잘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 젊은사람 아니고요, 별로 막돼먹었다 소리 듣지않고 자란 오십 가까이 된 사람입니다.
    그냥 합리적으로 살아요 우리...

  • 15.
    '14.11.29 9:43 PM (180.224.xxx.207)

    요즘은 함부로 음식 권하기도 좀 그래요. 알레르기도 많고...
    제가 어릴적에 어른들에게 먼저 드려라 권해라 지겹게 듣고 자랐는데, 그때도 왜 꼭 그런 맘에도 없는 말을 해야 하는지 참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어른이 애들 과자를 먼저 먹어야 하나?
    얼마 양도 안되는거 주위 사람들 먹으라고 말로는 권해도 속으로는 거절하기를 바라면서 권하는 정말 형식적인 말과 행동...그걸 꼭 해야만 예의라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겉과 속이 철저히 다른 말과 행동을 하라고 자꾸만 강요당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예의 전혀 안 지키면서 아이들에게만 도리 강조하는 거,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권하지 않아도, 주위 사람이 먹고 싶어서 좀 달라고 하면 흔쾌히 줘요. 괜히 어른들이 자기 위신 세우려고 만든 예절일 뿐.

  • 16. 어른과 인생선배가
    '14.11.29 9:44 PM (183.100.xxx.44)

    가르치고.모범을 보이면될것 같아요 /정말 몰라서 어른들에게가르침을 못받아서 그럴수도있어요
    알려주면
    그러면 몰랐던 사실도알게되겠죠

    저 집안에서. 오냐오냐 크기만 했는데 어느날
    어릴적
    혼자 군것질사다먹고.혼자 떡볶이 사다먹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어른에게 먹어보란 소리도없냐고 막 엄청 야단치셨어요 깜짝
    너무 어리둥절했어요
    엄마는 원래 그런거 안먹는사람이고. 물론 드시라고해도 먹을분이아니예요
    난 나밖에 모르고살았거든요
    주변도 챙기고.누가 나에게 베풀면 최소 감사한말이라도 한자리 건네야하는구나 깨달았죠
    그제서야
    나중에
    또 고등학교가니까;.학교동아리선배가 먹을때는
    주위를 항상 둘러보고. 말이라도. 같이먹자고 말해줘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고.
    학교나 친목
    모일때도 늘 누구하나 누락되거나.소외되는 사람없는지 끝까지 다 잘먹는지 챙겨주고
    모인사람 마지막 먹는거 보고. 제일
    마지막에 선배는 자기가 먹어요
    그런거 보고 많이 깨달았어요.

  • 17. ...
    '14.11.29 9:45 PM (175.113.xxx.99)

    근데 혼자 먹기 민망하지 않나요..????ㅋㅋㅋ전 요즘 애들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걍 뭔가 혼자 먹을려면 민망해서 못먹을것 같은데요...차라리 굶으면 굶었지.. 그냥 집에서 밥먹을때는 혼자 먹어도 저희집은 밥은 각자 스타일로 먹기 때문에 혼자 먹거든요..근데 치킨같은 그런거 배달해서 먹을땐... 온가족이 나눠 먹잖아요.. 그건 밖에서도 그렇지 않나요..ㅋㅋ

  • 18.
    '14.11.29 9:47 PM (180.224.xxx.207)

    그리고 전 어릴때 제가 먹지도 않는 음식 자꾸 주위에서 권하면 거절하기도 힘들고 너무 괴로웠어요.

    곁에 있는 사람이 먹고 싶어할 것 같으면 권하고
    정말 양이 적어 나눠먹을 상황이 아니면 안 권해요. 맘에도 없는 소리 하느니 차라리 말 안하는 쪽이 낫네요. 먹을게 없어서 옆에서 안 나눠주면 못 먹을 상황도 아니고...
    예절도 시대따라 상황따라 바뀌는 거에요.
    나 예전에 이렇게 배웠는데 니들은 왜 그렇게 안하냐는거 정말 꼰대스런 사고방식이에요.

  • 19. 221.239님
    '14.11.29 9:49 PM (121.130.xxx.222)

    그게 과연 '합리'란 단어를 붙일 수 있는 것일까요?

    왜 더불어 사는 사회라고 할까요.
    나혼자 잘살면 되는 사회인데
    나혼자 잘먹고.
    나혼자 잘싸고.
    나혼자 잘자면.
    그뿐인 세상인데.

  • 20. ...
    '14.11.29 9:50 PM (223.62.xxx.39)

    안권해도 되니까 제발 성년되어서 대학보냈으면 내곁에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직장 뒷바라지까지... 끝이 없네요.

  • 21. 제발
    '14.11.29 9:51 PM (180.224.xxx.207)

    나이로 유세떨고 요즘 젊은것들 어쩌고 하는 소리는 제발 서로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살아서 숨만 쉬면 먹는게 나이인데 그게 그리 자랑스럽나요?
    늙으나 젊으나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기본적인 존중심만 가져도 우리나라 이 꼬락서니 아닐 겁니다.
    아 정말 지쳐요. 어딜가나 나이 유세 도리 운운 하는 사람들땜에...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꼰대질 안해도 존경받는 어르신 됩니다 ㅡ

  • 22. 자꾸 권한다고 하는데
    '14.11.29 9:51 PM (121.130.xxx.222)

    자꾸 권하는 쪽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수법이구요(이게 지금 이말의 핵심이 아니구요)

    아이들이 나보다 윗어른 세대들과 있을때 하는 행동인겁니다

    이것 드셔보실래요 라고 말하고 먹는거랑,
    혼자 꾸역꾸역 멀뚱멀뚱 옆에 누가 있거나 말거나 혼자 먹는거랑의
    교육적 차이요.

  • 23. 양보라는게
    '14.11.29 9:53 PM (124.111.xxx.24)

    어른한테 하라는게 아니라 서로에대한 배려나 양보가 부족하다는거에요...
    어릴때 친구중에 집안 왕자대접받던애가 있었는데 뭘 먹어도 뭘 해도 야멸차게 제 잇속만 차리는것이 아주 몸에 뱄는데 사회 나와서까지 적응 못해요

  • 24. 먹을 것에 대한 집착
    '14.11.29 9:55 PM (59.86.xxx.216)

    과자 한조각에서조차 어른대접을 받아야만 아이들이 바르게 자란다는 사고방식의 시작부터가 모순이 아닐까 합니다.
    과자 한조각이라도 어른대접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시절을 거쳐온 지금의 어른들 작태를 보면 결국은 권위에 대한 복종의 강요에 지나지 않은 가르침이 아니던가 말입니다.
    그런식의 가르침에 내포한 것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개에게도 주지 않는 먹던 음식물을 던져주며 나눠먹는 인정이라고 우겨대는 압구정 신현대 할머니의 사고방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 25. 그니까요
    '14.11.29 9:55 PM (180.224.xxx.207)

    뒤에서 요즘 젊은 것들 가정교육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도 어질고 지혜로운 어른은 못된다고요.
    당신이 어릴적 배운 교육이 절대적인 불변의 진리도 아니고요.

  • 26. ㅇㅇㅇ
    '14.11.29 9:56 PM (211.237.xxx.35)

    아 저위에 고3딸 엄마라고 했는데요.
    저희 아이는 기본적으로 어른하고 같이 뭔가 먹을때 (부모가 아닌 어른)
    어른이 먼저 먹어라라고 말하기전엔 먹을것에 손 안댑니다.
    보통들 그러지 않나요?
    어른이 먼저 먹기전에 손대는건 예의없는 행동이고요.
    이것 드셔보실래요? 이런 말은 적어도 성인은 되어야 하는 말이죠.
    아이들 수동적이에요. 어른에게 이런저런거 권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분위기라는건요. 전반적으로 먹을게 풍부해진 분위기도 있다는걸 말하는거지
    무슨 부모가 모여서 사회가 되니 그런뜻으로 한말 아닙니다.

  • 27. 180 224
    '14.11.29 9:56 PM (121.130.xxx.222)

    꼰대 늙은이들이 대접받을려고하는 행동을 말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것도 아니구요(자꾸 촛점을 흐리심)

    아이들이 어른들(그어른이 꼰대인지 뭐든지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앞에서
    사람 가리면서 행동하는 법을 가르치는건 더 말도 안되구요

    아이들이 어른들과 같이 있을때 먹을것이 생기면 그리 혼자 꾸역꾸역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인겁니다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을 통해 저절로 부모가 어떤 사람일까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

  • 28.
    '14.11.29 9:56 PM (211.36.xxx.137)

    요즘 부모들이 자식들을 떠받드러 키워 그래요
    그런자식들이 효도를 하냐?절대 안해요 부모한테 함부러해요 우리외숙모 자식들 오냐오냐 키워 자기엄마말 우습게알고 불효 하드만요

  • 29. ㅇㅇㅇ
    '14.11.29 9:58 PM (211.237.xxx.35)

    원글님은 사춘기 아이 없으시죠?
    요즘 애들 먹을것에 그리 환장하는 애들 없습니다.
    먹을거 봐도 그냥 시큰둥 합니다.
    가족이 아닌 다른 어른들하고 같이 뭔가를 먹을때
    어른이 먼저 먹으라고 권해야 먹지 자기먼저 먹지 않아요.
    뭐 자기 먼저 먹는 애들정도로 막된 애들은 그건 잘못이죠. 그거야 말로 교육이 잘못됏다고 봅니다.

  • 30. 전제
    '14.11.29 10:02 PM (180.224.xxx.207)

    원글님은 먹을게 있을때 주위 어른들에게 먼저 권한게 기본 예의란 전제 하에 얘기를 하는 것이고ㅡ 그러니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먹은 모습을 꾸역꾸역이라 비하해서 표현할 수 밖에-
    원글님이 생각하는 예의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참 쓸데없는 참견이고 겉치레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에요. 초점을 흐리려는 게 아니고 생각의 출발점 자체가 다르다고요.

  • 31. 59.86.xxx.216
    '14.11.29 10:02 PM (121.130.xxx.222)

    과자한조각에 어른대접을 받겠다는게 아니라요(님 왜이리 생각하시죠?
    오로지 순수하게 그 아이의 행동하나로 보는거지 대접받겠다고의 사고가 아니죠 이런걸 대접이라 할수 있는 범주인가요 아이들인데요)

    장유유서란 개념이 갖다버릴 낡은 유물은 아니란겁니다

    뭐 한조각이라도 갖다바쳐 ㅡ> 님 자꾸 이것을 권위로 보고 상납으로 보는 아주 수직적인 관계로 보는데요
    이게 상하관계로 보자는 개념이 아니죠
    상하관계로 되는 관점이 경비원한테 던진 떡의 개념이거에요
    그건 누가봐도 나눔이 아니잖아요

    여기서 지금 말하고 있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있는 자리에서 먹을것을 혼자먹거나 해선 안된다. 는 사항은,
    권력에 기대라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권력에 빌붙으며 자라라고 하는 행동이 아닌거에요
    왜 그 두개가 엄연히 다른 범주인데 같이 묶으시죠?
    이해가 안되네.
    그 의미는 아닌거죠.

  • 32. 원글님의견은
    '14.11.29 10:02 PM (183.100.xxx.44)

    솔직히 먹는것만의 문제만을 말한것같지는않아요 .

    남에게, ,타인에대한 배려심을 말하는거 같아요

    자기밖에 모르는 개인주의
    이기심같은것이 문제지요

  • 33. 어찌보면
    '14.11.29 10:04 PM (121.130.xxx.222)

    사회가 인간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데
    이 문제가 아무렇지도 않은 분이 있다니 놀랍네요

    자식들 그리 키우시고 있거나,
    본인들은 전혀 그런식의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인가봐요

    놀랍네요
    갈수록 더 피폐해지는 사회만드는데 일조들 하는 사람 있네요

  • 34. 180.224.xxx.207
    '14.11.29 10:06 PM (121.130.xxx.222)

    님같이 이문제가 '겉치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져선 안된다고 보는거지요

    있기야 있겠지만. 많아져서야 되겠어요.

  • 35. 장유유서에 깔린 사고방식은
    '14.11.29 10:08 PM (59.86.xxx.216)

    나이가 짱이다....이거죠.
    현실은 나이로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나이만 들이대면 어쩝니까?
    오른들이 나이가 아닌 연륜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세상을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도 저절로 따라 배웁니다.
    장유유서 이전에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먼저입니다.
    과자 한봉지에 눈이 먼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너는 어른에게 먼저 권하는 법도 모르냐고 야단칠 수 있을만큼의 자격을 가진 어른들이 과연 얼마나 된다고 요즘 애들이니 뭐니 그러십니까?

  • 36. 다들
    '14.11.29 10:11 PM (175.118.xxx.205)

    반박하고 싶은 맘만 가득하신가보네요ㆍ먹을거 옆사람과 나누는게 그리 비합리적이고, 권위에 복종하는거며 , 상대의 맘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인가요? 자기가 가진 걸 나눌 줄 아는것 유아기 때부터 배워야하는 기본 교육이라고 생각해요ㆍ

  • 37.
    '14.11.29 10:11 PM (223.62.xxx.115)

    알러지건 뭐건 음식먹을땐 옆사람에게 권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게 무슨
    지하철에서 껌 씹는데 옆사람에게 권해라 이런 거 아니잖아요
    학교에서 조별 모임을 하거나
    회사에서 다른 팀이랑 미팅을 하거나
    종교 모임을 가거나 할 때
    적어도 안면있는 사람끼리는 한번 권하는것이 예절이라 생각해요
    좋은것이 많이 생겼을땐 관리 사무소나 청소할머니, 옆집에도 좀 나누고요.
    그렇게 배웠고 가르치고 있는 삼십대 중반 애 둘인 아줌마입니다

  • 38. 59.86.xxx.216
    '14.11.29 10:12 PM (121.130.xxx.222)

    장유유서는.

    나이가 짱이다.가 아니에요

    여러 의미가 있는거에요.

    오륜을 더 깊이 읽어보시길요.

    자격이라뇨 무슨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요 저문제는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다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아이들은 무지할 수 있어요 교육시킬수 있는 사람이 교육의 의미로 똑바로 가르쳐줄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더할나위없이 좋은거죠 어디서 술처먹은 어른이 지나가다가 아이들에게 하는 소리 뭐
    이렇게 들리세요?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

  • 39. 서로를
    '14.11.29 10:12 PM (180.224.xxx.207)

    허심탄회하게 믿고 살지 못하는 사회, 누가 만들었나요? 아이들이 만들었나요?
    요즘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먹을거 받아먹지 마라, 어른이 아이들에게 도움 청해도 함부로 돕겠다고 가까이 가거나 따라나서지 마라고 귀가 따갑게 배우면서 큽니다.
    위험하니까요.
    얼굴에 나쁜사람 착한사람 써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이 더 위험할 수도 있다고 배우고 자라요.

    주는 음식도 사양하고 거리를 두라고 배우며 자란 아이들인데 그 반대의 행동이 쉽게 나올 수 있나요?
    이게 아이들 탓이 아니란 거에요. 믿을 수 없는 어른들이 험한 세상을 만들어 놓은 탓이죠.
    반성은 커녕 젊은것들 어쩌고 탓하는 어른들만 있는 세상은 다시 좋아지려면 한참 멀었네요.

  • 40. 어른에게 먼저 권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14.11.29 10:14 PM (59.86.xxx.216)

    수백년을 그렇게 살아왔는데도 여전히 약자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고 강자에게 굴복하고 그에 빌붙어 사는게 전부인 어른들로 넘쳐나니 하는 반박이 아닙니까?
    어른에게 먹을 것을 먼저 권하는 예절과 전통이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이 나라가 지금 이 꼬라지겠어요?

  • 41. 180.224
    '14.11.29 10:14 PM (121.130.xxx.222)

    자꾸 이 문제가 아닌쪽으로 더 확대하시는데요

    지금 아이들에게 주의시키는 위험항목에 대한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지가 먹고 있는것들.
    먹을게 앞에 있을때 하는 행동.
    이것을 말하는겁니다

    님 왜자꾸 부정적으로만 반박하죠?
    부정한 댓글이 부정한 마음에서 나온다는거 아시죠?

  • 42.
    '14.11.29 10:18 PM (211.199.xxx.177)

    먹고싶으면달라하면되잖아요

  • 43. 59.86.xxx.216
    '14.11.29 10:18 PM (121.130.xxx.222)

    님은 지금 이 사회의 지배이데올로기까지 확대해서 말씀하시고 싶으신가 본데요

    강자에게 굴복하고 빌붙어 사는게 아니라,
    민초를 짓밟고 이미 권력을 장악해서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위정자들과 윗대가리들의 문제였죠.

    민초들의 일상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이런 교육적 부분들은 폄하되거나 왜곡되서는 안되는거에요 지켜야하는 가치구요
    막 같이 묶어서 섞어버리면 안되죠
    예로부터 지켜온 가치임에 요즘은 그런부분이 더욱 희석됐단거고,
    요즘 아이들이 더욱 그렇지 않다는 문제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이 사회는 더욱 썩은거 맞구요

    님이 보는 강자약자 구도 개념은 이 부분과 맞지 않아요

  • 44.
    '14.11.29 10:19 PM (180.224.xxx.207)

    먹을 것이 궁한 사회에서 발생해서 지켜졌던 예절과
    그렇지 않은 사회에서의 예절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요...
    예절은 그 사회를 유지시키고 때론 통제하기 위한 필요로 발달하지요.
    사회의 상황이 바뀌면 따라서 바뀌는 통념과 예절이 있다는 거에요.
    자신의 말은 긍정이고 다른 의견은 부정적인 사고에서 나오는거다?
    요즘 애들 하는 행동 왜 이모양이냐는 이야기의 출발점이 부정적이라는 생각은 도무지 안 드세요?

  • 45. 211.199
    '14.11.29 10:20 PM (121.130.xxx.222)

    먹고싶으면달라하면되잖아요 ㅡ>-_-(애들에게 먹을건 혼자 먹음 안된다고 가르치면 돌아오는말)

  • 46. 180.224
    '14.11.29 10:22 PM (121.130.xxx.222)

    사회가 아무리 변하고 또 앞으로 변해간다해도,

    이부분에 대한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임에 대한 문제에요.

    인간으로서의 기준이란거죠.

    인간실격자들이 워낙 많은 세상에서 세상이 달라졌다 통념이 달라졌다 이런말들은 결코
    해답이 되지 않습니다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야해요 기본이 지켜져야하구요

  • 47. 그러니
    '14.11.29 10:26 PM (180.224.xxx.207)

    원글님부터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면 얘들아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겠구나 하고 모범을 보이세요.
    저도 돌이켜보면 어른들이 어떤 예의라면서 아이들을 가르칠때 왜 이런 걸 지켜야 좋은건지 알아듣게 설명하고 모범을 보이지는 않고
    갑자기 버릇없는 것들이라며 버럭 화를 내거나 요즘 것들, 가정교육 운운하며 망신 주는 행동을 하면서 그것이 어른의 권위요 가르침인양 하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그러니 자연스런 존중심보다는 불합리한 억압으로 느껴질 수 밖에요.
    여기서 어른들 상대로 탄식하느니 어른답게 자애와 인내로 아이들을 납득시켜가세요.
    원글님 글쓰시는 스타일을 보니 부드럽게 납득시키는 스타일은 아니실 것 같아요.

  • 48. ..
    '14.11.29 10:26 PM (211.199.xxx.177)

    사실이잖아요 왜꼭그렇게얘기하는건지 그냥서로서로맛있는거같이먹고그럼좋은거지 뭔가꼭드셔보세요 말해야된다는게이상해요 그리고솔직히 어른이먼저먹어야된다는것도 왜굳이그래야되는건지모르겟지만 그냥어렷을때부터그렇게하라고하니깐 생각이박혀서그런거잖아요ㅋ

  • 49. 하아...그러니까
    '14.11.29 10:26 PM (59.86.xxx.216)

    골고루 나눠먹는 법이라며 싸가지 있게 교육 잘 받은 어른들이 오히려 약자를 탄압하고 강자에게 빌불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데만 급급한 작금의 행태는 어떻게 설명하겠냐고요?
    그 어른들이 받은 교육 그대로 지금의 아이들을 키우면 그 아이들도 지금의 어른과 똑같을텐데요?

  • 50. 59.86.xxx.216
    '14.11.29 10:29 PM (121.130.xxx.222)

    그런 교육을 잘 받은 아이들이 강자가 되어 약자를 짓밟는다?

    뭐 잘모르시나본데 지금 이사회의 모든 부정한 윗대가리들은 그런 교육을 잘받지 못한 사람들이에요

  • 51. 180.224.xxx.207
    '14.11.29 10:30 PM (121.130.xxx.222)

    같은 유형은 의사소통불능.

  • 52. 댓글보니
    '14.11.29 10:37 PM (125.135.xxx.60)

    먹을 것을 같이 나눠 먹는 것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렇게 사는 자신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 53.
    '14.11.29 10:37 PM (180.224.xxx.207)

    원글님 그럼 그 아이들에게 나도 맛좀 보자 말은 해보셨어요? 그럼 애들이 나 먹어야 해서 안된다고 거절하던가요?
    당신 머리속에 꽉 박힌 생각대로 안되면 세상이 큰일난다고 탄식만 하지말고 한번 생각을 뒤집어서 시도해보세요.

    당신 머리속 꽉 박힌 생각은 절대 안 바꾸면서 왜 다른 사람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하나요?
    그게 기본이라서요? 그 기본은 누가 정하나요? 원글님도 결국 어딘가에서 몸에 밴 것일 뿐이에요.

    외국의 어느 나라에서는 자기 먹을건 자기가 챙겨와서 혼자 먹고 권하지 않는걸 자연스럽게 여겨요.
    그럼 그 사회는 인간사회가 아니고 원숭이 사회인가요? 진작에 망했어야 옳은데 왜 여지껏 그대로 있을까요?
    먹을걸 권하지 않는 걸 바람직하다고 하려는 게 아니에요.
    내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볼때
    저것들은...하고 손가락질 하기 전에 왜 그럴까 생각해보고 내 생각도 뒤집어보기도 해야 한다는 거에요.
    어 사회에서나 남을 해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어요. 그게 기본이에요.
    하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른 행동의 옳고 그름은 조금씩 바뀌기도 해요.

    그 아이들이 비록 먼저 권하지는 않았다 해도
    나누어먹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거절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싸가지 운운 하기 전에 님도 달리 생각하고
    비난만 하기 전에 좋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볼 시도라도 해보세요.

    뒤에서 젊은것들 버릇 운운해봐야 세대간 감정싸움밖에 더 되나요?

  • 54. 부페에서
    '14.11.29 10:41 PM (221.239.xxx.210)

    원글님같은 분들은 부페 식당에 가서도, 과일 자기 먹을만큼 담아온 사람 보면 꼭
    이렇게 말씀하실것 같아요.
    '테이블에 있는 사람하고 같이 먹을만큼 담아와서 나눠먹지 않고 혼자 갖고와서 혼자 먹더라~'

  • 55. 원글님~
    '14.11.29 10:42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나 잘 하셔야 겠어요.
    적극적으로 토론해서 의견 좁힐 생각은 못하고 의사소통불능이라는 둥 원글님 댓글 써놓은것좀 보세요.
    꽉막히신 분이 무슨 아이들 나무라고 있어요?
    성질만 불같은 꼰대가 자꾸 연상되네요.
    여기서 억지 계몽하려 하지 마시고 각자 알아서 잘하는 걸로~

  • 56. 180.224.xxx.207
    '14.11.29 10:43 PM (121.130.xxx.222)

    그래요
    님이 하는말.
    외국에선 그럴수 있어요.
    그게 외국의 환경이니까요.

    그런데요.
    한가지만 더 깊이 인지하셨음 해요.
    여긴 '한국땅'이에요.

    어른들이 달라고 말하면 주기야 주는 애들이야 많죠
    다들 그리 할테고요
    하지만 어른이 먼저 애들이 먹고있는걸 달라하지 않는 풍토죠.
    네 이게 한국 풍토란겁니다.

    이걸 아신다면 우리의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이 해야하는 태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죠.
    어른과 같이 있을땐 혼자먹는 행동은 좋게 보지 않는다는걸 교육시켜야한단겁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먼저 나눠주는건 자연스럽게 여기죠
    그 반대의 상황을 우린 말하고 있는거에요
    우리나라는 그렇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배웠고 자라왔으니까요

  • 57. 221.239.xxx.210
    '14.11.29 10:45 PM (121.130.xxx.222)

    님 좀 미치신거 같네요
    부페 비유라니
    뇌기능이 현저히 떨어지시거나.

  • 58. 원글~
    '14.11.29 10:46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위와 같은 댓글 다는 인간이 아이들에게 예의 운운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 182.212.xxx.163
    '14.11.29 10:46 PM (121.130.xxx.222)

    억지 계몽하자고 쓴글이 아니거든요

    님은 이 문제가.
    '억지'로 들리고
    '계몽'으로 들리시나본데 문제에 대한 사고도 없이 무턱대고 조롱하는 태도나 버리셔야겠어요

  • 60. 쩝...아이는 없지만
    '14.11.29 10:47 PM (59.86.xxx.216)

    앞으로 다른 아이들이 먹는 것을 볼 때면 꼭 가르치겠습니다.
    "어른들이 있는 자리에는 먹는걸 가지고 가지마. 어른들이 먹고싶어 하니까. 알겠지?"
    아...그리고 낯선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면 아이들이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좋아하지 않으니 함부로 나눠주지 마세요.

  • 61. 원글~
    '14.11.29 10:49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님 언어 순화나 하시구요.
    이런글은 좀더 온전하신 분에게 맡기셔야 겠어요.

  • 62. 어휴
    '14.11.29 10:50 PM (115.145.xxx.106)

    다들 핵심을 못보시네요.

    어른이든 친구든 나보다 아랫사람이든..
    아예 모르는 사람 아니고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
    같이 드실래요? 한번 권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상납 ㅠㅠ

    내가 먼저 맛좀보자 하라구요?

    그 음식의 주인이 먼저 권해야지.. 맛좀보자 할 일은 아니죠...

    시어머니가 며느리랑 같이 거실에 앉아서 며느리가 쳐다보든 말든 너도 먹으렴하지 않고 혼자만 과일 딱 가져와서 혼자만 딱 먹으면... 이상하죠? 그 시어머니 인격이 바닥이라 할거죠?
    그럼 다른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같이 좀 살자..
    경비원 자르기 말고 월급 올려주기 같은 상생을 논하기 전에..
    이런 것 부터 되어야 상생도 됩니다.
    나 말고 주변도 살핀다는거거든요...
    오늘 도시락 안가져온 애가 있음... 그 애가 먼저 나 니 밥좀 나눠줘 하기 전에 서로 밥 한숟가락씩 덜어주는게 맞아요. 저 어릴땐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지금껏 서로 어려울때 격려해가며 잘지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남들 다 경비원 자를때 같이 살자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거구요...

  • 63. 182.212
    '14.11.29 10:50 PM (121.130.xxx.222)

    뭐지?

    완전 뜬금없는.

  • 64. 외국 사는데
    '14.11.29 10:51 PM (46.198.xxx.25)

    여기서도 친구끼리도 그렇고 먹을때 어른 있으면 좀 드실래요 하고 다 물어봅니다. 독립성을 떠나 그냥 인간적 예의 아닌가요. 대신 무리하게 권하지는 않아요.

  • 65. 115.145
    '14.11.29 10:51 PM (121.130.xxx.222)

    님 말씀 공감합니다

    핵심을 떠나 여기 좀 이상한 사람이 많은거 같네요.

  • 66. 어휴
    '14.11.29 10:54 PM (115.145.xxx.106)

    암튼...
    상납이고 독립이고 그런거 아니라..

    어릴때부터 니가 최고고 니가 제일 귀하고 너만 생각하면 된다는거...
    부모도 몽땅 희생해서 아이가 최고이게 키워서 저러는거 맞아요.
    그래서 울엄마는 생선대가리만 좋아하는줄아는거고 울엄마는 찬밥좋아하는줄 아는거예요.
    절대로 절대로 바람직한거 아녜요.

  • 67. 원글~
    '14.11.29 10:55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댁이 쓴 댓글 읽어 보시라니까요
    본문글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정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원글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글 올리신 분들에게 어떤 망발을 했는지...
    원글이의 태도가 웃기지도 않아서 그러는 거예요. 여기서 제일 이상한 사람은 원글이예요.

  • 68. 182.212.xxx.163
    '14.11.29 10:57 PM (121.130.xxx.222)

    님 댓글 위에 3개 조르르 있는데 님이 저위에 부페댓글과 더불어 제일 이상한 댓글 썼네요
    무슨 망발이요?

  • 69. 예의? 기본?
    '14.11.29 11:01 PM (180.224.xxx.207)

    다들 네네 옳습니다 요즘 것들이 그모양이죠 하기를 바랐나본데
    그거 아닐 수도 있다고 하니까
    의사소통 불능이라느니 뇌가 어떻다느니 본인이 써놓은 걸 한 번 보세요.
    예의? 기본? 존중?

  • 70. 180.224
    '14.11.29 11:04 PM (121.130.xxx.222)

    여기서 어른들 상대로 탄식하느니 어른답게 자애와 인내로 아이들을 납득시켜가세요.
    원글님 글쓰시는 스타일을 보니 부드럽게 납득시키는 스타일은 아니실 것 같아요.

    ㅡㅡㅡ> 뜬금없이 저런 평가나 먼저 내리는 님같은 유형은 의사소통이불가하다구요
    뭐가 잘못됐나요?

    또한 위에 부페댓글.
    미친게 아닌지 의심되는 이상한 비유라서 한말이에요

    사전적 의미로 '미친' '의사소통불능' 이런 단어에 집착하지 마시고 왜 저런 말이 나왔나 한번 보세요

    님이 하는말은 무턱대고 사전적 의미로 남 때려잡는거나 마찬가지에요

  • 71. ..
    '14.11.29 11:07 PM (211.199.xxx.177)

    쭉보니 남한테이래라저래라할처지가아닌것같네요 니나잘하세요

  • 72. 한가지 짚어둘게 있는데
    '14.11.29 11:09 PM (121.130.xxx.222)

    82에 한사람이 여러 아이피로 들어와 분탕질하는 글들이 제법 있어요.
    정신상태가 좀 이상해 보이는 사람도 부쩍 많아졌구요

    이들의 특징은
    '무턱대고 공격하기'
    '무논리로 공격하기'
    이런게 있으니 이상한 댓글은 응해주지 않겠습니다

  • 73. 원글이~
    '14.11.29 11:10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원래 원글이 같은 부류들이 그렇죠.
    자기가 한 망발은 다 이유있음이라고 생각하죠.
    그런 알량한 속알로 누가 누굴 나무랄까요?
    오만함으로 똘똘뭉친 원글님이나 좀 성장하시고 난 담에 이런글을 올리던지 말던지...

  • 74. 182.212.xxx.163
    '14.11.29 11:12 PM (121.130.xxx.222)

    정신 좀 차리세요

    아무렇게나 댓글쓰지 말구요

  • 75. 흠...
    '14.11.29 11:14 PM (182.224.xxx.8)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원글이 더 의사소통 불능 이라는 사전적 용어가 잘 어울리는듯
    다른 의견은 절대 용납이 안되나봄 ㅉㅉ

  • 76. ㅎㅎ
    '14.11.29 11:16 PM (180.224.xxx.207)

    혹시?
    그러고 보니 요즘 자게에 본문글은 그럭저럭 사람들 호응 얻게 글 쓴 후에
    댓글을 광년이처럼 달면서 사람들이 뭐라 하면 다중아이디가 분탕질한다고 펄펄 뛰는 패턴이 반복되던데...
    윤원희씨 부럽다는 글 썼다가 댓글로 욕 다발로 먹은 이,
    홍은동 가스냄새 난다 했다가 댓글로 펄펄 뛰던 이
    그리고 이 글까지...
    유형이 너무 비슷하네요.
    은근히 세대갈등 지역갈등 분란 조장하고 다중아이디 언급하는 유형까지. 본인이 다중아이디 또는 다중 아이피인것 아닌지?

  • 77. 은없는데
    '14.11.29 11:22 PM (220.76.xxx.199)

    아이를 탓하기엔 어른들이 만들어 온 문제가
    더 많아 부끄럽기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라면 맛있어 보여 하나만 맛보자며 먹겠습니다.
    어떤 아이는 거기서 나눔의 의미도 배우겠지요.
    이 이야긴 답이 없고 나눌 필요도 없이
    그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주면 되겠는데요?

  • 78.
    '14.11.29 11:25 PM (125.186.xxx.25)

    헉.....................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저희딸이 저래요............ㅠㅠㅠ

  • 79. 패랭이꽃
    '14.11.29 11:31 PM (186.136.xxx.16)

    댓글이 이상하게 흐르네요.
    숲을 봐야지 나무를 보는 듯한...
    요즘 애들이 집에서 한 둘 씩 낳아서 그런지 엄청 이기적이고 싸가지없는 거 사실이예요.
    제가 해외에 살아서 어학연수생들이나 유학생들 보면 어쩌면 자기만 알고 이기적이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지 앞으로 나라꼴이 어찌 될지 걱정됩니다.
    매우 이기적이고 자기만 아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 받을어 키워서 그런겁니다.
    여기 그런 아이들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 답글이 이렇게 달린 거예요.
    원글님 이해합니다.

  • 80. 패랭이꽃
    '14.11.29 11:32 PM (186.136.xxx.16)

    그리고 외국 사는데 여기서도 남에게 안 권하고 혼자 먹는 사람 이기적이라고 싫어합니다.

  • 81. 무지개우산
    '14.11.29 11:41 PM (211.215.xxx.66)

    원글님 과 같은생각입니다 인간적인 배려 양보 가장기본적인것조차 안된사람들이 많은것같아요 몇몇 댓글 가슴이 답답...

  • 82. 댓글이 이렇게 흘러온건
    '14.11.29 11:45 PM (59.86.xxx.216)

    원글의 '우리 자랄때는 안저랬는데 말이죠' 때문이죠.
    안그렇게 자란 분들이 만들어 놓은 나라 꼬라지가 이 꼬라지니 구태여 아이들을 그렇게 키울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 83. 원글
    '14.11.30 12:07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틀린말 아닌데..
    불특정 어른이 아니라 지인 아닌가요?
    친구 선생님 친척 가족 형제 부모.. 그건 기본 아닌가요?
    왜들 댓글들이... 배려심 없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많네요.. 놀랐네요..
    저희 아이들은 제게 항상 묻는데..
    댁의 자식들은 부모한테도 드셔볼래요? 도 안한다는거죠?
    대박..

    저희 딸 4학년때. 친구가 과자를 사서는 같이 가는 친구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혼자 먹는데.. 그거 보고 그 애가 달라보였어요.. 제가 바로 편의점 데려가서 딸한테 돈주고 친구랑 나눠먹으라고 했던 적이 있네요.

    님들말은 그때 우리애가 나두줘 라고 했어야 한단얘기죠?
    헐.. 나라가 지금보다 더~~~쓰레기가 될듯.

  • 84. ㅎㅎ
    '14.11.30 12:18 AM (46.198.xxx.25)

    아마 달라 그러면 거지냐 애들걸 추접스럽게 빼앗아 먹냐 이러고 아이 친구가 먹을 거 달라고 했다면 그 집 엄마는 간식도 안사주는지 애가 거지 근성이 배었어요. 소리 할걸요. 진짜 인심 팍팍해진것 같네요.

  • 85. ..
    '14.11.30 12:45 AM (125.183.xxx.6)

    결국은 배려에 대한 문제인데..
    한국땅에서 개인주의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듯하네요..
    요즘 젊은이만 봐도 배려하면 손해본다는 생각이 강해서 말이죠..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고... 대다수가 바뀌지않는이상 앞으로 더 심해질듯해요.
    모두가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데... 몇몇만 배려하고, 도와준다면.. 타인에게는 그 점이 좋게도 비치겠지만.. 또 그 점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호구되기 쉽상이라서
    한국사회에서 배려는 참 아이러니하지않을수없네요..

  • 86. 헐....
    '14.11.30 12:57 AM (223.62.xxx.119)

    원글내용 너무 당연하고 공감가는 내용인데 꼰대니하는 댓글들 무섭고 황당하네요.;;; 저 사무실 옆자리 분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뭐드실때 저한테 꼭 한번 권하고 드세요. 저도 당연히 마찬가지구요. 상대가 먹든안먹든 한번 물어보는거 완전 기본예절아닌가요?? ?? 성인들끼리도 이러한데 애들이면 어른한테 권해야되는건 더 당연한거구요. 대체 뭐가문제죠??

  • 87. 하는 애들도 있어요.
    '14.11.30 1:16 AM (211.200.xxx.66)

    안하는 애들만 보신거에요. 그런데 요즘 가리는 음식들도 많아서 선뜻 권하기도 조심스러워요. 저 자신도 먹는 걸 즐기지 않는데, 쿠키, 과자, 빵 이런 것 계속 권하면 부담스럽구요. 주변에 가볍게 권하는 건 어려서부터 가르쳐야 할 것 같아요.

  • 88. ..
    '14.11.30 3:33 AM (203.229.xxx.13)

    원글님 글 완전 공감해요..
    제 조카도 중학생, 고등학생인데 생전 권하는 법이 없네요ㅠ
    늘 풍족하게 자라서 굳이 나눠 먹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건 나눔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의 문제인데...

    아이들 잘 가르쳐야 할텐데요...

    근데 전혀 공감안되는 댓글도 눈에 띄네요...
    참.... 이러니 아이들이 이모양인가 싶기도 하고...
    아, 물론 아이들 100% 다 그런 거 아닌 거 알구요,,
    먹을때까지 죽어라 권하라는 말도 아니예요.. ㅎㅎ

    논점 흐리는 댓글들이 많아서 ㅎ

  • 89. 커먼센스
    '14.11.30 4:12 AM (74.102.xxx.84)

    세상 무서워서 과자 한조각도 못나눠 먹게끔한 사회가 이지경까지 온게 어려서부터 어른들부터 먼저 드셔보라해서 그렇다고 너무 멀리 해석한거 같아요.

    이건 어디 나이 많다고 어른 공경하라는 유교사상에 쩔은 어른들의 행동의 잘잘못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이런 주제를 올려 놓고 알러지의 세분화와 아이에게 남이 주는거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한다란 생각까지 하게끔 된 세상의 문제같군요. 원글쓰신 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댓글을 보고 놀라기도 했구요.
    그냥 단순히 서로 나눠먹고 좀더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자는 건데...
    사람사는데 작은 정이란 것이
    작은 나눔부터 아닌가요?
    인간관계에선 서로 좋은 마음으로 한번쯤 자신이 가진 음식을 권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상대가 나이가 적고 많은건 중요치 않구요.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인간미의 결여군요. 나만 아는 이기적인 사고가 어디서부터 나오느냐란 질문에 그건 부모 유전자로부터라고 말한다면 완전 딜레마군요.

  • 90. 과자
    '14.11.30 5:46 AM (175.195.xxx.200)

    아기조카들은 과자먹으면서 얼굴에 잔뜩 묻히고 ㅋ 자기하나 먹고 저안테 하나 입에 넣어주고 해요. 근데 초딩조카 혼자 뜯어먹어요 ㅋ
    권하면 기분은 좋죠

    근데 과자까지 굳이 같이 먹자고 권유해야하나요

  • 91. 각시탈
    '14.11.30 5:55 AM (223.62.xxx.7)

    무상급식은 왜 하나요?
    돈 없어서 급식비 못내는 애들이
    자기 돈 없으니 도와달라고 손 들면 될 걸
    요즘 세상에 돈 없어서 급식비 못 내는 애들이 얼마나 된다고
    굳이 급식비에까지 예산을 써야하나요

  • 92. ..
    '14.11.30 5:57 AM (14.40.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은 사람간에 배려가 없어지는것에 대해 말한거같은데..;;;

  • 93. ㅂㅈㄷㄱㅅ
    '14.11.30 5:58 AM (124.53.xxx.214)

    과자한봉지를 먹어도 옆에 친구가 있으면 안친해도 같이 먹을래 하는게 기본아닌가요?
    댓글 좀 놀랍네요
    같이 밥상에 앉았으면(명절같은때) 어른들먼저 수저드시는거 기본이구요
    평소 일찍나가야 하거나 아침시간바쁘고 할땐 먼저 먹게 하더라도 기본예절은 가르쳐야죠
    어른드시기전에 반찬 헤집지 않는거 기본 아닌지...

  • 94. mdkmh
    '14.11.30 6:13 AM (117.53.xxx.146)

    어른들이 잘못된 거지요 어른들이 안 가르치고 어른들이 모범을 안 보이잖아요 가르치고 않고 본인들이 하지도 않으면서 애들에게 하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 95. ㅇㅇ
    '14.11.30 7:23 AM (39.115.xxx.183)

    과자 한봉지 뜯으면 주변사람한테 먹을래? 라고 물어봅니다. 강요는 안해요. 호불호가 갈리니까요. 저도 알러지 있기때문에 안먹는댜고 하면 그냥그런가보다 하구요. 원하는 사람은 같이 먹어요. 나눠먹으면 더 맛있던데요. 일부러 맛있는거 사서 쭉 돌리기도 하구요.
    아는 어른과 같이 있을때도 식사하셨는지 좀 드시겠는지 이런거 묻습니다. 한공간에서 혼자 먹으면 냄새나고 소리라니까 주변사람들에게 양해 구하고 먹기도 하구요. 이런건 문열고 나가면서 잠시 잡아주는 배려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요. 혼자 살면 상관없는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니까요.

  • 96.
    '14.11.30 7:56 AM (80.6.xxx.86)

    먹는거 잘 권한다고 예의있고 가정교육 잘 받았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우리네식 정이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개인주의 싫어하고 그런 사람 이해 못하고 뒷담화했음
    그런데 알고보니 여러 가정 파탄내고 남의 돈 떼먹고 문제가 많은 뇨자 ㅎㅎ
    그걸 보니까 차라리 이기적이라도 남한테 피해 안주는 사람이 좋드라구요

  • 97. ....
    '14.11.30 8:13 AM (14.53.xxx.216)

    그러게요. 원글님 맞는말씀 하셨는데 다들 왜 발끈하시는거죠?
    달라고 말을하라니..;;;
    존경받을 행동 먼저 하고 요구를 해도 하라니..;;
    그런식으로 따지면 계층간, 사람간의 예의나 존중이라는것도 없이 자기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면
    되겠습니다.
    다들 먹을것 앞에두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권해보지도 않으셨나..

  • 98. 미쳤군
    '14.11.30 10:03 AM (219.250.xxx.189)

    진짜 요새는 뇌가 텅텅빈인간들이 천지에 깔렸구만
    일단 권한다는건 예의다
    먹고안먹고는 그사람 맘이고
    뒷사람이 오면 문을 잡아주는거
    뛰어오는사람이 보이면 엘리베이터를 잡아주는거
    예의라는 단어를 첨 들어보나?

  • 99. 옳은 말씀
    '14.11.30 10:08 AM (101.117.xxx.202)

    배려....
    배려가 없어지는 세상
    예전 82쿡계시판서 퇴근길 버스안에서
    정신잃고 쓰러졌는데
    아무도....도와주지않았다는 글보고
    충격먹었는데
    엊그제 출근길 복잡한 기차안에서
    어떤 여인이 쓰러지자 주변에 모든사람이
    달려들어 도와주려던 모습이...
    여기가 외국이라 가능했던일이라면
    참 ...답답하네요

  • 100. ..
    '14.11.30 10:17 AM (211.176.xxx.46)

    인간관계에서 타인에게 너무 바라지 마시길. 본인에게 해코지하는 바 없으면 되는 겁니다.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원글님은 음식 많이 권하면서 사시면 되구요.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이 맘에 안 들면 그런 사람과는 얽히지 말고 사시면 되구요. 뭐가 불만일까요?

    돈만 있으면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안 권해도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고 안 권해서 못 얻어먹어 슬프면 본인이 가게 가서 사먹으면 됩니다.

  • 101. 그런 교육을
    '14.11.30 10:44 AM (121.166.xxx.120)

    안 시켰고 부모가 남에게 그렇게 하는 것을 못봤기 때문이죠.

    전 우리 애가 혼자만 먹고 권하지 않으면 한마디 해줍니다.

    먹는 것은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한 번은 권하고 먹으라구요.

  • 102. ....
    '14.11.30 10:52 AM (14.53.xxx.216)

    윗님, 그런게 가정교육이죠. 잘하시는 거라 봅니다.

  • 103. Sunny
    '14.11.30 11:05 AM (175.223.xxx.12)

    와....가끔 이런 논쟁들 접하면 가치관이 이렇게 한세대간에도 급변할 수 있는게 놀라워요.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 자신의 인생이 풍요롭고 사람끼리 만족스러울까....나는어떤 이웃, 어떤 어른, 어떤 어린이들과 즐겁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보고 답글들 다신건지...전 따뜻한 사람들이 좋아요. 원글님 문제제기에 공감하고 내가 모범이 되고 내 아이에게도 콩 한쪽이라도 권하는 마음 가르칠거예요. 장유유서가 갑을이라는 분은 어린이만 약자로 여기시는데, 장유유서의 본질에는 쇠약하나 어진 노인도 약자입니다. 그리고 한국 아니어도 old and wise에 대한 공경과 배려는 기본입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다 서로 권하고 배려하는 건 인성의 문제지 세대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이 이기적이고 못난 어른이라도 어른한텐 양보해라는 건 아니잖아요. 굳이 비유를 하자면, 요즘 no kids zone이 생길 정도로 자기 아이 공공장소 예절 교육 안하는 것을 한탄하는 것과 같달까요? 그런 글에 니 애나 잘키워라, 시대가 변했다, 애들은 뛰어논다, 어른들이 더 시끄럽다....뭐, 이런 댓글 달기 보다 다른 사람 생각해서 미안해할 줄 아는게 맞듯이 바르고 따뜻한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상대가 먹건 안먹건 일단 권하는게 바람직 하지 않겠어요? 내 과자봉지에 남 손 들어오는거 싫음 나눠서 권하면 되구요. 요점은 나눌 수 있는 넉넉한 배려나 나에게 어른스러운 모범을 보여줄 주변 윗사람에 대한 공경은 어린이에게 가르쳐 나쁠게 없단 겁니다. 아이가 크면 가족 뿐 아니라 친구, 동료, 어른, 상사...숱한 인간관계에서 손해볼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 104. 과자 쪼가리 나눠먹는 가정교육 백날 해봐야
    '14.11.30 11:24 AM (59.86.xxx.216)

    개도 안주는 먹던 음식물 쪼가리를 아파트 경비원에게 던져주는 인정많은 사회 코스프레로 끝나는 게 현실이 아닙니까?
    콩 한쪽도 나눠먹는 인정많은 세상을 더 오래 살아온 어른들일수록 타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고 약자에 대한 멸시와 천대는 더 심하다는 이 웃기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하려고 요즘 애들 타령인가요?
    거꾸로 요즘 어른들은 왜 그런가요?
    싸구려 과자 쪼가리는 나눠먹지 못해 안달하면서 정작 만원 정도만 더 부담해도 수십명의 경비원을 더 채용할 수 있는데도 그 돈 아깝다고 더이상 갈 곳 없는 노인들을 내쫓고, 수백평짜리 대형건물에서 서너평짜리 빈공간 한 곳만 제공해도 될텐데 그게 아까워서 나이든 청소부 아줌마들을 화장실에서 밥을 먹거나 쉬게 만드는 이유는 뭔가요?
    인정이니 뭐니 침 튀기며 잘난척 남들을 가르치지만 콩 한쪽조차 나눠먹으며 살았던 그 인정의 실체란 것이 사실은 그 콩 한쪽이 전부였던 거지요?
    알고보니 당장 손에 든 것을 나눠먹는 것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은 전혀 다른 문제였던 거지요?
    그러니 먹을 것을 나눠먹는 것을 당연시 하며 자랐던 요즘의 어른들이 그 꼬라지인 것이지요?
    정작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당장 손에 든 과자 쪼가리를 나눠먹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요?

  • 105. 울 아이
    '14.11.30 11:31 AM (222.112.xxx.188)

    학교에서 떡볶이 만들기를 했는데
    먼저 만든 팀들이 아무도 선생님께 드셔보시라는 말을 안하더래요.
    우리 아이네 팀은 조금 늦게 만들었지만
    아이가 한그릇 먼저 떠서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니
    그제서야 하나 둘 선생님께 가져다 드렸다네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래야한다고 배우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먹고 싶으면 달라고 하면 된다.
    씁쓸하네요. 굳이 그게 먹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을 하시다니..
    원글이 하고싶은 말은 그게 아닌데요..

  • 106. 59.86 댓글은
    '14.11.30 11:32 AM (60.197.xxx.2)

    애더러 그렇게 가르치시겠다구요?
    어른들이 네 과자 먹고 싶어하니 어른있는 자리에 가져가지 말라고 말씀하실거라구요?
    어른에게 예의상 한번 권하라고 가르치는게 그토록 상납이고 불의라 못가르치고 이렇게 교육하신다?
    아이가 불쌍하네요.
    그런 엄마에게 자라서 정말 어른들이 지 과자 뺏어먹을 마음만 있는 것처럼 보일텐데..
    사회생활은 어찌할꼬.
    원글님이 지적한 아이들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정말 교육받은대로 행동하는거지 싶네요.

  • 107. 그러니까 잘 나눠먹는 어른들이 만든 사회가
    '14.11.30 11:36 AM (59.86.xxx.216)

    왜 이렇게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부족한 삭막한 세상인가 묻는 겁니다.
    왜 이런가요?
    콩 한쪽도 나눠먹으며 살아온 사람들이 왜 이 모양이냐고요?

  • 108. 지 혼자 쳐 먹는것들.
    '14.11.30 11:43 AM (180.228.xxx.26)

    애미들이 여기 총출동했나봐요

    입장바꿔 시모가 뭐 먹으면서 말한마디 안건네면
    울분을 못삼키며 몇십년이고 안고 갈거면서
    그리고 청소년들? 아마 지들앞에서 맛난 케익이라도 먹었는데
    먹어보라 한마디 안건넸으면 청소년기시절의 상처로 남을걸요?ㅋㅋ
    저 위에 댓글에도 보이네요
    얼마 되지도 않는 맛난과자.... 속으로는 상대방이 안먹었으면 하면서
    드실래요?하는것도 가식이라고 ㅋㅋ
    뭐? 틀이싫고 형식이 싫고 어른을 존중하라는 권위의식이 싫어?
    웃기고있네
    그냥 아까워서 나밖에 몰라서 나누기가 싫은거에요
    이게 뭐가 문제냐고 답글다는이들은 지네가 그런거니까
    욕먹기싫으니까 열올리며 지들 입장을 변호하고있는데
    한마디로 웃기다에요
    모르는 어른한테 왜주냐 아는어른이라도 그거 줘야되냐? 형식에지배당하지 말라인데
    먹거리나누는데 왜 형식이며 지배에요? 문화가 바껴?ㅋㅋ
    누가 모르는사람한테 음식나누래요? 왜 물흐리며 호도 하는지 ?
    내 옆에있고 한공간에 같이있는 지인들 친구 선생님 조부모한테 한마디 건네지않는게
    문제라니까요?
    이런 나눔의경험이 없는 애들이 커서
    신현대주민버러지 같이 큰대두요?
    캡슐먹고 살지않는한 음식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남주기 싫고 지만 쳐먹고 싶어서,,별 개소리들은

  • 109. ....
    '14.11.30 11:44 AM (14.53.xxx.216)

    59님은 그렇게 살아오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런 오가는거라도 있어 덜망가졌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봐요.

  • 110.
    '14.11.30 11:55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진짜 세상이 그지같다.. 라고 하죠. 때론 괜찮은 사람 만나면 아직 이런 사람들도 있어 살만한 세상이다들 하죠? 그 괜찮은 사람들이 기본을 지키는 사람들 이거든요..

    원글내용을 이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짜 어이가 없네.
    그렇게 이기주의 자식새끼들 키워보세요. 누구 등에 칼꽂나. 사람을 키우는게 아니라 아주 괴물들을 키우고 있군요. 괴물부모들이..

    초딩들도 알아 듣겠구먼.. 어른들이 이러고 댓글달고 있으니.. 더 살기 힘든 세상 만드는게 지들인줄도 모르고.

  • 111. 콩 한쪽만 나눠먹으려고 하니
    '14.11.30 11:56 AM (59.86.xxx.216)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려 스트레스 주며 서로를 피곤에 지치게 만드는 풍습인지 같잖은 어른행세인지가 어디 먹을 것에만 국한되던가요?
    콩 한쪽만 나눠먹으니 나눠먹는 서로만이 우리가 남이가가 돼버리지 않았습니까?
    과자는 혼자 먹어도 상관없으니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만은 잘 지키도록 교육시키셨으면 합니다.
    자기들 끼리 나눠먹는 콩 한쪽이나 과자 한봉지가 패거리 문화의 시작일수도 있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혼동하니 지하철에서 자리 내놓으라고 행패부리는 노인네가 있는 것이고, 흔들리는 버스에서 만삭의 임신부를 앞에 두고고 떡하니 자리에 앉아 버티는 아줌마도 있는 겁니다.
    지하철에서 행패 부리던 노인네나 배부른 여자를 앞에 두고도 자리에 앉아 버티던 아줌마나 자기들 끼리는 콩 한쪽은 물론이고 깨 한쪽조차도 나눠먹는 인정 넘치는 이웃일테니 이를 어쩌지요?

  • 112. 별별별
    '14.11.30 11:56 AM (112.153.xxx.69)

    원글님~

    몇몇 이상한 아이피 대꾸해 주시느라 고생이시네요.
    여긴 한 사람이 2~3개 아이피 돌려쓰면서 마치 다른 사람 흉내내기 쉬운 곳이에요.
    근데 댓글을 보면 딱 티가 나고, 올라오는 간격이나 반박하는 뉘앙스가 비슷하죠.
    그러려니 하세요. 아예 원글님이 뭔 말을 하고 싶은지를 모르고, 까고 싶은 거에요.
    아니 원글님이 가르치라니요? 이미 가정에서 가르침을 받고 나와야 하는 겁니다. 이런 건요.
    옆에 어른이 과자 혼자 먹지말고 나랑 나눠먹자, 라거나 아니 어른이 옆에 있는데 먼저 권해야 하는 것 아니니?라고 말해봐요. 씨알이 먹히는 세상인지. 이상한 취급이나 당하죠.

    배려는 웃어른에게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나보다 손아랫 사람에게도 하는게 배려입니다.
    내가 과자 막 먹고 있는데 옆에 애가 있으면 ' 너 하나 먹을래?'라고 권하는 것, 그게 배려지요.
    웃어른, 아랫사람의 구분으로 발끈할 게 아니라요.
    지하철에서 노약좌석 아니지만, 내가 다리가 덜 아프고 서서 가도 괜찮을 만큼 정거장 남았으면
    노약자 위해 일반 좌석 양보해주는 게 배려입니다. 의무, 권리 관계 아니구요.

  • 113. 그러니까 나눠먹기를 강요하지 말라는 겁니다
    '14.11.30 12:03 PM (59.86.xxx.216)

    과자를 나눠줘야 하는건 의무가 아니라니까요?

  • 114. 59님
    '14.11.30 12:08 PM (112.153.xxx.69)

    허허..
    이 사람 진짜 웃기네...

    이보세요.
    그러니깐 과자를 나눠 먹는게 의무, 권리 아니고 배려니깐, 그런 배려심이 없어지는 게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잖습니까.원글이~!

    그리고
    콩 한쪽, 깨 한쪽 나눠먹는 문화가 문제인가요? 그걸 이용해서 패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혼동하고 계시네요.

    과자를 나눠 먹는 문제가 지엽적이고 같잖은 풍습이라면, 님이 말하는 배려와 예의만을 잘 지키는 교육은 어디에 국한된 거죠? 어떤 범주에요??

  • 115. 59님
    '14.11.30 12:09 PM (112.153.xxx.69)

    자기들 끼리 나눠먹는 콩 한쪽이나 과자 한봉지가 패거리 문화의 시작일수도 있다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이건 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담그지 말라는 말이네요 ㅋㅋ

  • 116. 이미 된장에 구더기가 바글거리는데요?
    '14.11.30 12:11 PM (59.86.xxx.216)

    콩 한쪽도 나눠먹는 알흠다운 문화를 가지고 살았고 살고 있는 바로 그 계층에서 말입니다.

  • 117. ㄱㄱ
    '14.11.30 12:13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59아이피.. 무슨 글들을 썼는지 찾아볼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 정신세계가..

  • 118. ..
    '14.11.30 12:18 PM (211.176.xxx.46)

    약자와의 연대는 중요합니다.

    열심히 주위 사람들과 과자 나눠 먹어도 약자와의 연대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주위 사람들에게 음식 권하며 살아도 약자와의 연대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건희는 주위 사람들과 얼마나 잘 나눠먹습니까. 이명박도 자기 사람 잘 챙겼구요. 박근혜도 마찬가지.

  • 119. 원글이가 설마하니 자기 손녀 과자봉지보고 저러겠어요?
    '14.11.30 12:19 PM (59.86.xxx.216)

    이웃집 아이들이 자신에게 나눠주지 않으니 그럴테지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 120. 59
    '14.11.30 12:26 PM (112.153.xxx.69)

    된장도 안 담갔는데 구더기가 끼어있다는 건 우째 알지요??ㅋ
    심리안이라도 가졌슈?

    원인, 결과를 혼동하는 오류에 빠지신게죠. 님은.
    그냥 꼬리물고 싶은 거에요.

    콩 한쪽을 나눠먹는 알흠다운 문화를 가진 계층들이 모두 패거리가 되는게 아니라, 그런 패거리들 중 일부가 콩 한쪽, 깨 한쪽을 핑계로 '우리가 남이가'문화를 양상한게 문제죠.

  • 121. 59
    '14.11.30 12:29 PM (112.153.xxx.69)

    아이고 원글님.. 안습이네.
    결국 옆집 아이가 원글님한테 과자 안줘서 열라 짱나 열폭하는 걸로 만드심. 음...재주는 재주다! ㅋ

  • 122. ...
    '14.11.30 12:32 PM (1.241.xxx.219)

    요즘 애들 다 보신거도 아닌데 다 보신거처럼 말씀하시니 좀 거부감이 생기긴 하네요.
    제가 보기엔 20대 30대도 거의 비슷해보여요.
    사회생활 안하면 거의 똑같은 수준.
    밥상에서 수저 안들고 기다리는건 기본이지만 요즘은 집에서 과자를 먹을때 보통 온가족이 모여 먹거나 하니까 교육을 덜 받긴 하겠네요. 예전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점잖게 앉아서 주시는거 받아 드시는게 아니라 사실 맛있는거 있으면 온가족이 즐겁게 모여서 먹으니까 권하고 드세요. 하고 그럴거 없잖아요. 수저만 나중에 들면 되지.
    조금 철저하게 모든걸 먹을땐 어른에게 먼저 권하라고 가르치긴 해야할거 같아요.
    저희애들도 굉장히 예의바른 아이들인데 아이스크림같은건 먼저 드시라고를 안하더라구요.
    누구 입이 닿으면 더러운지...

  • 123. 이게 뭐예요
    '14.11.30 12:34 PM (223.62.xxx.63)

    남의 콩이나 기웃거리는 염치없는 인간 안 만들게
    콩을 안 나누는 걸 가르치는게 아니라

    남의 콩 먹고 싶어도
    양이 너무 적으면
    괜찮아 너 먹어 하고 사양하는 눈치나 상호간에 배려를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착한 척 하는 가식' 싫어하고
    약자 조롱하는 거 좋아하는게 대표적으로 누군고하니
    바로 일베충들이에요.

  • 124. 꼰대질 좀 그만...
    '14.11.30 12:59 PM (124.50.xxx.116)

    하찮은 과자 나부랑이 하나 먹는데도 나이 따져서 맘편히 못먹게....
    그런 꼰대질 몇백년간 해서 이 나라가 요모양 요꼴인가요?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정작 제대로 된 모범은 보여주지 못하고 아무것도 아닌걸로 꼬투리 잡아 되지도 않은 꼰대질이나 해대고 별 영광스럽지도 않은 나이 많이 먹은 걸로 나이 대접이나 받으려는 어른들이 훨 문제에요. 젤 한심한 사람이 나이 먹은걸로만 대접 받으려는 사람들....내세울게 얼마나 없으면 나이가 자랑일까 싶은 애잔함마저 들어요.
    옆에서 누가 굶는 것도 아닌데 나이 많다는 이유로 뭘 자꾸 권하라는 건지...그거도 허례허식이거든요.
    박애주의 정신으로 굶는 사람들을 도와라..는 얘기도 아니고...배 고프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단지 너보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무조건 권하라는거 꼰대질 맞아요.
    82에서 그렇게 치를 떠는 며느리 도리 운운..과 동일선상에 있는 거라고요.
    나이로 꼰대질하고 위세 떨지 않는 평등한 서구와 나이에 목숨 거는 우리나라... 어디가 선진국이죠?

  • 125. 59
    '14.11.30 1:03 PM (112.153.xxx.69)

    그니깐 님 논리대로라면 고등학생이 혼자 과자 먹는데 옆에 어린 아이가 있어 '너 하나 먹을래?'라고 말하는 것도 결국 우리가 남이가 문화, 패거리 문화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니 그러지 말라는 거잖아요.

    나이 많은 사람이든 나이 적은 사람에게든 과자 먹어볼래?라고 말하는게 이득을 편취하고, 어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행위는 아니잖아요. 중요한 건 그걸 이용해서 너 그때 내가 과자를 줬으니 이번에는 니가 나한테 뭔가를 해야지라고 행위를 강요하는게 문제인거죠.

    그런걸 대표적으로 잘 하는게 정치인, 기업가들이고요. 그 사람들의 '남이가문화'가 결국 이렇게 과자 나눠먹을 수 있는 배려, 여유마저도 색안경 끼고 보게 만든게 아쉽네요. 요즘 애들이 과자 안 나눠먹고 혼자 먹더라, 그래서 좀 꼬장하게 교육이 문제다라고 말한 글마저 문제성 있게 만드는게 놀랍구요. 그리고 과자 나눠 먹는 배려와 여유를 결국 패거리문화를 양상하는 잠재적인 행위인양 판단하는 댓글이 무척 얼척없네요.
    어른에게 과자 한번 드실래요? 말하는 걸 마치 권력자, 권위자에게 뇌물 주는 행위에 버금가게 만든 댓글 보고 놀랍니다.

    사심있게, 댓가있게 거래하는 배려(?)같은 것과 그렇지 않은 걸 구분하는 것도 교육을 해야 하는 거구요. 위에 어느 분 말대로 그래야 약자에 대한 연대로 이어지겠죠.

  • 126. 가관들
    '14.11.30 1:06 PM (121.130.xxx.222)

    124.50.xxx.116
    59.86.xxx.216
    175.223.xxx.189
    180.224.xxx.207
    114.207.xxx.38
    116.38.xxx.27

    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한 아이피가 다른 사람인척 여러개로 들어오니 아이피 의미가 없다만,
    딱 봐도 말안되는 말로 분탕치는 사람들은 다 보이죠

  • 127. ㅋㅋㅋㅋ
    '14.11.30 1:13 PM (59.86.xxx.216)

    왜 이러세요?
    덕분에 베스트까지 왔으면 고마워 하셔야죠~
    본인의 글에 동조하지 않으면 무조건 분탕치는 것으로 보시다니 님도 참 어지간하십니다.
    이래서 꼰대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는구나 싶군요.

  • 128. 헐~~
    '14.11.30 1:22 PM (124.50.xxx.116)

    자기 맘에 안 든다고 한 사람이 다른 아이피로 들어온다는 망상까지...
    내 댓글이 아깝네요..
    물론 이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이 댓글 몇 개에 생각을 바꿀 만큼 열려있는 사람이리라는 기대는 전혀 안했지만.. 쭉 그렇게 사세요. ~~

    시어머니 될 나이신가?~~나이 부심 부리는거 보니..

  • 129. 정리
    '14.11.30 1:27 PM (121.130.xxx.222)

    59.86.xxx.216 는 확실히 정신이 나간것 맞으니 상대할 가치가 없고


    124.50.xxx.116 님이 써놓은 댓글은 뭉뚱그려 궤변의 하향을 달리고 있으니,
    여기서 며느리 도리가 왜 나오며, 꼰대가 왜 나오며, 선진국이 왜 나오며, 허례허식, 박애정신,
    나이가 자랑, 무조권 권함, 하찮은 과자에 이르기까지 님이 써놓은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 하나가
    죄다 궤변의 극치이니 머리가 안돌아가면 떠벌떠벌은 좀 삼가주세요

  • 130.
    '14.11.30 1:55 PM (180.228.xxx.26)

    59.86.xxx.216

    이뭐병
    애들 욕하기전에 너네나 잘살아라인데
    뭐 이리 아메바같은 이분법이있지?
    음식권하는게 옳다는사람은 압구정신현대같은 몰염치주제에 먹는것만 밝히는꼰대니까
    아이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터치 할 권한이없다는거네요?
    어른들의 몰염치 몰배려는 그것대로 타성하고 개혁해야될 문제고
    애들의 예의없음도 그것대로 알려줄 문제지
    뭘 닭이먼저냐 계란이먼저냐식의 초중퇴적 발언만 끌어다 붙이는지?
    에혀 안타깝다 안타까워

  • 131. ㄱㄱ
    '14.11.30 2:18 PM (223.62.xxx.16)

    과자가지고 뭘 또

  • 132. 별별별
    '14.11.30 2:33 PM (112.153.xxx.69)

    59.86.xxx.216

    님 때문에 베스트 온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

    아이피 돌려 쓰면서 한 사람이 댓글 올리는 건 여기 예전부터 유명한 거였는데..새삼!

  • 133. ㅋㅋㅋㅋㅋ
    '14.11.30 2:49 PM (59.86.xxx.216)

    이 글이 베스트까지 온 것에는 제 댓글이 막대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나 아이피만은 정직하답니다.
    아이피 돌리려면 프록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깟 댓글이 뭐라고 그 귀찮은 짓을 감수하겠남요?
    가끔 댓글놀이 중에 저절로 아이피가 바뀌기도 합디다만은 이 아이피는 오래가네요.

  • 134. ㅋㅋㅋㅋㅋ
    '14.11.30 2:51 PM (59.86.xxx.216)

    혹시 '내가 쓴 게시글도 배스트로 가봤으면 좋겠다' 싶은 분들은 부탁하세요.
    제가 책임지고 모셔오죠~ ^^

  • 135. 59
    '14.11.30 3:09 PM (112.153.xxx.69)

    알아서 본인 쌈닭 인정하셨네요 ㅋㅋㅋ

    이깟 댓글이라고 하면서 가장 댓글 많이 쓰셨어요. 것도 아이피 하나만으로 ㅋㅋ

  • 136. 댓글이 산으로 산으로
    '14.11.30 3:17 PM (210.221.xxx.221)

    장유유서에 꼰대질까지ㅋ 원글님 생각은 과자를 권하며 먹느냐 마느냐의 차원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지 못한다는 관점이라 읽었어요. 나 밖에 모르도록 길러진 아이들, 기성세대인 우리들 책임인것 맞고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137.
    '14.11.30 3:32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댓글을 보니 30프로정도는 원글에 반대하는듯 보이네요.
    그래도 70프로가 원글에 공감하고 있으니 아직 살만한 세상인가...씁쓸하네요..

    그리고 아이피 돌려가며 쓴다면 그게 사실이라면.. 아 인간 드럽게 찌질하게 사네..
    그리고 원글이 어디봐서 홍은동 가스 글이라고 합니까?
    글에도 인격이 있는데 홍은동 가스원글의 인격과는 다르네요.

    요즘 싸이코가 많긴 하나보다..

  • 138. ㅋㅋㅋㅋㅋ
    '14.11.30 3:33 PM (59.86.xxx.216)

    어쨌든 각종 산을 오르내린 덕분에 베스트에 떡하니 올라왔지요.
    원글이는 서로를 배려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을 주장하고 싶었다면 저는 그런 아이들의 몇 배로 더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어른들, 심지어는 콩 한쪽도 나눠먹는 것이라고 배웠다는 어른들의 현재를 말하고 싶었다는 거창한 마무리?
    아....빌어먹을 콩 한쪽이라니...ㅋㅋㅋㅋㅋ

  • 139. eiofjw
    '14.11.30 3:37 PM (121.167.xxx.174)

    배려심이 없다기보단 먹고싶으면 달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이니까 권하지 않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예전처럼 먹는 게 귀하지 않으니 누구라도 먹고 싶은 거 있음 먹을 수 있으니 딱히 권할 생각도 안 들 꺼 같아요.

  • 140.
    '14.11.30 4:45 PM (175.223.xxx.48)

    어른도 어른 나름이죠 딱봐도 권위적인 어른한테 과자나 싸구려 군것질거리 권하기도 참 불편하고 민망하잖아요. 왠지 님은좀 그럴것 같네요.

  • 141.
    '14.11.30 4:47 PM (175.223.xxx.48)

    애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어른되서도 못권하고 혼자먹는사람 천지랍니다 심지어 애앞에서두요~~

  • 142.
    '14.11.30 5:56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 부모 형제 친할머니 외할머니 친구한테 권하지도 않고 혼자 먹는 아이들이 그대로 커서 어른되서도 권하지 않는 거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그리고 과자 과자 그놈의 과자.. 원글이 과자를 두고 말하는게 아닐텐데...

  • 143.
    '14.11.30 7:41 PM (46.198.xxx.25)

    원글 읽고 그렇지 하다가 달라고 해라 집단주의 폐해니 뭐니 댓들들 읽다가 이게 뭔가? 내가 어디 살고 있는건가 했는데 그래도 후반 댓글 보니 좀 안심 됩니다.
    참 세상에 신기한 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 144. ...
    '14.11.30 7:41 PM (112.159.xxx.101)

    애들을 그렇게 키운 잘못이죠.

    얼핏 평벙해보이는 아이들조차 그러는 이유는 생각해보셨나요?
    집안에서 어른에게 이러이러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작 그 어른이라는 개념은 낳아준 부모에게만 강제적으로 맞추지는 않으셨나요?

    실제 아이가 보는 부모의 모습은
    돈도 못벌고 능력도 없는 어른은 인간도 아니라는 식으로 대하고 막말하진 않았나요?
    아니라고 말하셔도 사회의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 아닌가요?
    능력있고 돈 잘벌는 사람들만 어른이라는 분위기요.

    저런 아이들도 요즘 제일 인기있는 아이돌이나 유재석같은 엠씨,정치인,사업가들에게는
    빈말이라도 쭈뼛거리며 말이라도 건넬겁니다.

    다 자업자득이죠.
    아이들을 그리 키운 죄는 10년 20년 뒤에 아마 뼈저리게들 느끼실 겁니다.
    지금의 아이들보다 영어 단어 하나도 못외우고
    역사에 대한 관심도 없고
    그저 돈돈 거리며 돈이 최고라고 외치며 키운 아이들
    훗날에 어른들이 돈을 넘겨주는 때가 오면
    그렇게 키운 아이들 그 돈만 빼면 어느 하나 존중해줄거 없는
    지금의 어른들 가차없이 버리게 될겁니다.
    순순히 버려만 준다면 오히려 고맙겠죠.
    발길질하고 비난하고 욕하는게 대부분일걸요.

  • 145. 어이상실
    '14.11.30 7:58 PM (175.244.xxx.190)

    자기가 요즘 애들 어른 앞에서 먼저 먹거나 권하지 않아서 문제있다고 써놓고 댓글로 본질을 흐린다느니 하고 있네요. 님글에서 이미 권위를 말해놓고 남들이 그걸 지적하면 글을 잘못썼다고 해야지 남탓하고 있네요. 이런 사람들하고 말하면 끝이 없어요. 짜증만 나고 말지

  • 146. 멍충이들 많네요
    '14.11.30 8:41 PM (121.130.xxx.222)

    동감하신분들 의견주신분들 빼고..

    이 기본적이고 기본적인 문제에도 이상한 소리하면서 정말 멍충이 티내는 몇몇 사람들
    답이 없네요

    평소에 진짜 머리 나빠서 뭔말하면 말귀 잘 못알아듣고 이상하게 막 화내고 그러실것 같아요
    위에 175.244님을 비롯 본인들이 어디서 논점을 흐리는지나 알랑가몰라. 모르겠지 당연히.

  • 147. 110.70
    '14.11.30 10:50 PM (121.130.xxx.222)

    위에 멍청한 동일인이면서 아이피 바꾼다고 티안나나
    멍청한거 알았음 저~어기 저짝 멀리가서 혼자 정신승리
    마~이 하시고 여긴 얼씬도 마세요

  • 148. ㅋㅋ
    '14.11.30 11:29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어쩔꺼야...110.70 이 59네..딱 티난다. 어우..

  • 149. ㅅㅅ
    '14.12.2 1:22 AM (223.62.xxx.88)

    원글이 과자 얘기하는데 과자가지고 그런게 아니래 과자든 아니든 권할만한 상황이면 권하는 거고 상황이 아니면 아닌거지 뭘 그리 눈여겨봤다가 분노의 뒤담화를 그리고 원글이 쓴 댓글들 보니 과자 안권하는 애들보다 훨씬 못배웠네요 마음 씀씀이며 분노로 미움의 대상 만들어 내는거며

  • 150.
    '14.12.5 7:44 PM (39.7.xxx.11)

    이러니 과자를 못받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85 인터넷을 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화면이 나옵니다 4 ... 2014/12/18 764
446984 치약 2 .. 2014/12/18 1,097
446983 이제 김장용 홍갓은 구입 어려울까요? 2 김장 2014/12/18 1,016
446982 중학생 아이 결석 문제 6 고민중 2014/12/18 2,181
446981 개그맨 김준호 기획사 공동대표가 수억빼내 도주 8 참맛 2014/12/18 11,615
446980 개독 + 암웨이 = 암개이 7 세뇌 2014/12/18 2,995
446979 박근혜 대통령 근황...땅콩에 집중하느라 쏘리 7 진짜 뭘 아.. 2014/12/18 1,346
446978 빌라 매물 보러갈때 무얼 꼼꼼히 살펴야 할까요? 5 초짜 2014/12/18 1,689
446977 어딕트 립그로우 코랄 40대중반 아짐이 써도 괜찮을까요? 4 .. 2014/12/18 2,284
446976 이상돈 "박 대통령 지지자들도 지각 있는 사람은 이젠 .. 7 내일이 당선.. 2014/12/18 1,603
446975 아이오페 에어쿠션 새로나온 RX 어떤가요?? 3 아이오페 2014/12/18 1,845
446974 애들 입시정보 어디서 얻으세요.. 평촌재수학원에서 무료로 배치상.. 잘할거야 2014/12/18 723
446973 실비보험 갱신시 얼마나 오르나요. 17 .. 2014/12/18 8,298
446972 고속터미널 꽃시장 잘아시는분~ 6 jiiii 2014/12/18 3,230
446971 홍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ㅓㅓ 2014/12/18 997
446970 12월 1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18 931
446969 조현아 마녀사냥 중단하라 13 허얼 2014/12/18 2,707
446968 음식 안하는 시어머니 글 보니 죄책감 드네요.. 38 아래 2014/12/18 5,923
446967 대한항공·한진칼, '땅콩 회항' 여파로 시총 2,500억 감소 8 역시 2014/12/18 1,881
446966 유단포&고무물주머니&전기찜질기 뭐가 좋을까요? 5 추천 2014/12/18 1,360
446965 엄마가 입원하셨다 퇴원하셨는데요. 2 .. 2014/12/18 674
446964 은평구 구산동 근처 맛있는 음식점밌나요? 3 은평구 2014/12/18 1,775
446963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잠적, 수입 배분은 어쩌고 아이고 2014/12/18 899
446962 담배피는 남편 흉 시어머니 앞에서 보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기분나.. 4 담배 2014/12/18 1,169
446961 김구라 공황장애로 입원. 도피성입원이라고... 27 일정전부취소.. 2014/12/18 2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