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앨범을 꺼내보니 참 후회되는게 있어요. 여행간 사진 죄다 편한함을 추구하며 민낯에 부스스한 머리, 편한 옷. 참 예쁜 사진이 없네요.
게다가 한참 아이들 어렸을때 나들이 사진은 더 못봐줄 정도.
그당시엔 그랬겄죠. 힘들어 날 꾸밀 여유가 없어서
근데 후회돼요.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속에 빛나는 내가 없어서. 너무 늦게 깨닳은거 같아요.
다음달 신랑과 제주도 여행 가는데 가방안에 예쁜옷도 한두벌 넣어야겠어요. 여행지에서 함께하는 추억도 중요하지만 그 추억속 예쁜 엄마 아내 모습도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요.
앨범을 보며 후회되는것
우주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4-11-29 13:31:53
IP : 219.248.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29 1:27 PM (114.129.xxx.12)프록시를 사용하게요?
2. 하나프로
'14.11.29 3:24 PM (112.158.xxx.121)아이들 예쁘게 크는 것도 중요해요 그 옆에 엄마도 이쁘면 더 좋지요
이쁘게 꾸미시고 제주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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