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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칼 갈아봤는데....

칼갈아요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4-11-29 10:15:41

이사하고 이동네는 칼갈아준다는 분이 있어서 첨으로 돈주고 갈았는데...

평상시에는 칼가는 도구로 제가 갈아썼었어요

 

등이 둥글고 반달빗같던  애용해 마지않던 익숙했던 그칼이...

뜨헐....사시미칼이 되어 제게로 왔어요...ㅡ.ㅡ;;;;; 반을 갈아버리시다니....

 

아침에 그칼로 감자를 써는데...보통 일상적으로 주는 힘으로 눌렀는데

도마까지 같이 짤려나가는줄....그냥 쓰윽 나가버리네요..썸찟...머리카락삐죽...

칼 별로 안무서워하고 써왔는데..

얘는 당분간 싱크대밑에서 좀 자야겠어요..너 너무 낯설다....

 

 

 

IP : 115.2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9 10:24 AM (115.143.xxx.202)

    먼저 글을 넘 잘쓰셔서 막 웃었어요
    근데 정말요? 칼이 작아졌다는 말씀이세요?
    저도 칼 가는 도구로 제가 집에서 갈아쓰거든요..
    얼마나 잘 썰리는지 해보고 싶기도 한데요...

  • 2. 표..
    '14.11.29 10:39 AM (5.152.xxx.148)

    표현에 제가 다 섬찟했어요.
    글 쓰시는 분이세요? 진심입니다.

  • 3. ..
    '14.11.29 10:57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가끔 잡지에 요리사들 몇십년 된 칼보면 많이 닳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한번에 그렇게 되기도 하는군요. ㅎㅎ

  • 4. ..
    '14.11.29 12:51 PM (116.123.xxx.237)

    칼이 작아지는거 맞아요
    쌍둥이칼 사드렸더니 싹 갈아서 다른칼을 만들어버려서 속상하대요,,,
    칼갈이 수퍼에서 사서 두세번 비비면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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