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괴로운 마음 이겨내는 지혜를 주세요

happyhappy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4-11-29 08:42:24
신랑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성격이 워낙 안맞고 불임인데 시어머니의 극성도 한 몫을 했고요
이혼을 고려중인 와중에
얼마전 신랑의 결혼전 파혼한 전 여친을 알고 있어
소식들으니 남편한테 듬쁙 사랑받고 아들 딸 쌍둥이도
출산했다네요
이말에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네요
난 못난남편 만나 이 고생하고 그녀가 행복해하니
왜이리 억울한지...
이혼하면 나을까요
괴로울마음 이길수 있는 지혜 알려주세요
IP : 223.6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1.29 8:57 A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

    그 여친과 왜 비교를 하세요..그럴 필요 없어요. 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에 집중하세요. 바로 님 자신의 미래입니다. 시어머니 일단 배제하고 님과 님남편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지 혼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지만 생각하세요

  • 2. ..
    '14.11.29 9:03 AM (223.62.xxx.28)

    비교하니까 자기마음이 괴로운겁니다.
    본인도 이유를 알고있는데, 다른데서 지혜를 찾으니 답이 없...
    근처에 있는 눈에 보이는 사람도 아니고 남편의 지나간 사람과 왜 ... ................

  • 3. 포기
    '14.11.29 9:04 AM (180.182.xxx.179)

    마음편할수있는 가장좋은건 포기같아요.
    남편분과 안맞는부분이 있으시다니
    내가 어찌해서 남편을 바꿀수없는 부분은 빨리 포기해버리세요.
    사람은 절대로 내뜻대로 조종되어지거나 바뀌지 않더라구요.
    대신 남편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님이 맞춰줘 보세요.
    두개를 희생하고 포기하면 한개는 올겁니다.
    전여친과 비교는 하지 마시구요.그여자도 그여자나름대로 힘든점있어요.

  • 4. ㅇㅇㅇ
    '14.11.29 9:06 AM (37.58.xxx.9)

    그 여자의 무슨 소식을 들었는데요?
    남들이 하는 말? 카카오스토리 조사? 페이스북?
    그거 태반은 꾸미는 거 아시죠?

    님도 님의 괴로움을 몽땅 다 드러내지 마시고
    포장을 예쁘게 하셔서 내놓으세요.
    그러다보면 진짜 포장한 대로 살게 돼요.

    그리고 남편과는 위에 '포기'님 '아.'님 말씀에 공감해요.
    이혼 결심하시기 마지막 과정으로
    남편에게 요구하지 마시고 남편이 원하는 대로 변화해보세요.
    남편을 위해서 시어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님 자신을 위해서예요.

  • 5.
    '14.11.29 9:10 AM (221.148.xxx.115)

    이 바쁜세상 남편 전여자까지 챙기시다니...

    아이도 없다니... 빨리 헤어지세요 .

  • 6.
    '14.11.29 9:46 AM (1.250.xxx.19)

    이런 저런 기도보다
    그냥 주기도문 외우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89 STX조선해양 이랑 대우 조선 회사가 많이 어렵나요? 2 질문 2014/12/02 1,515
442488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윗길 2014/12/02 1,025
442487 낮엔 괜찮은데 아침에는 온 몸이 쑤시고 죽을 것 같아요.ㅜㅠ 6 Laura 2014/12/02 1,414
442486 [오글주의] 양현석 악마의 연기 오글오글 2014/12/02 1,750
442485 사랑니 대신 어금니가 뽑혔어요!! .. 2014/12/02 2,037
442484 내가 이제껏 본 최고의 결벽증 지인은??? 23 빈남매 2014/12/02 6,611
442483 냉동고에 누런 호박으로 뭘 해 먹을까요? 5 뭘 해먹을까.. 2014/12/02 1,007
442482 ‘고대 성추행 여학생’ 아버지 “더는 눈뜨고 당할 수 없어” 7 levera.. 2014/12/02 2,496
442481 울산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민이네집 2014/12/02 1,044
442480 건보관련 연금소득 100분의 50에해당하는 .. (질문드려요) 1 ... 2014/12/02 2,558
442479 최경환 이주열 부양카드 무색. 돈맥경화 1 ... 2014/12/02 596
442478 이 녀석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 1 거울 2014/12/02 643
442477 임신 준비중에 감기. 병원갈까요?? 1 감기 ㅠㅠ 2014/12/02 818
442476 차렵이불 애들이 한겨울에 덮긴 무리일까요? 12 이불 2014/12/02 2,432
442475 파마하고 머리 아파요 1 파마 2014/12/02 1,017
442474 유방암검사에서 치밀유방이니 검사해보라고하네요.. 9 서울인데요... 2014/12/02 4,147
442473 신정아는 뭐하고 살까요? 8 대단 2014/12/02 6,047
442472 이효리의 노란봉투캠페인 연극관람으로 참여하세요 yjsdm 2014/12/02 601
442471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 겁니까? 1 .. 2014/12/02 743
442470 싱글 라텍스에 요커버하고 스프레드 깔아야 될까요? 1 라텍스 2014/12/02 767
442469 엄태웅 슈퍼맨 고정됐네요.. 17 ㅇㅇ 2014/12/02 9,487
442468 급질)묵은 생새우 지금 김장에 넣어도 될까요? 3 이랑 2014/12/02 888
442467 기브 앤 테이크 에공 2014/12/02 541
442466 지역비하 하는 인간들의 심리 분석 .txt 2 ㅇㅇ 2014/12/02 702
442465 명태 다시마 고등어..세슘 2 .... 2014/12/02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