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운전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11-28 23:36:15
종일 맘이 찜찜하여 글올려요
동네아줌마들이랑 다닐때 주로 제차로 다같이 움직여요
제가 워낙에 오지랖이라 다같이 노는걸 즐기긴하지만
제생활에 간섭 받는건 무지 싫어하는 성격이죠
다같이 학원에 주3회 다니는데
그때도 대부분 제차로 이동해요
근데 그중에 한아줌마가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다니겠다는 거예요
저랑 시간맞춰 같이 다니면 운동을 열심히 할수있을거 같다고요
그런데 그분은 운전을 못해요.
집앞에 가까운곳 두고 왜 제가 다니는곳에 오겠다는건지
저는 좀 불편해요
제 사생활이 없어지는것 같은 기분.
학원에 운동까지면 일주일 내내 만나는것도 그닥 달갑지않구요
저희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돌아가야 하는길인데 저랑 같이 다닐 생각을 하더라구요
결국에 12월부터 등록을 했구요
제가 저는 매이는거 싫다고 각자 편한시간에 가서 자유롭게 운동하자는 말을 서너번 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못들은척 하는건지.
친구도 같이 다니면서 운동하면 빠지지않을거라며 추천했다네요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 싫구요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어요
어떻게 얘기해야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당장 담주부터인데 첫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IP : 180.229.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생각만으로도 답답하네요
    사람이 친하다고
    넘 붙어다님 끝은 별로안좋더군요
    그리고 위험하니 차에 사람태우는거
    자제하세요
    태우다 산태워주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 2.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산태-안태

  • 3. ㅇㅇ
    '14.11.29 12:18 AM (70.162.xxx.220)

    운동 시간대를 핑계대고 한두번 바꿔 보세요
    겹치지 않게 자꾸 바꾸면 상대도 눈치 채겠죠
    보아하니 거절 할때나 남한테 싫은말 할때의 고통이 괴로워 말못하는 분인거 같은데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결국 서로한테 좋은거에요 본인이 모진 사람 아니라는거 안다면 또 상대가 영 근본없믐 철면피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해하게 돼 있습니다 ~

  • 4. ㅠㅠ
    '14.11.29 12:44 AM (175.211.xxx.31)

    님이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 습관을 잘못들였네요.
    며칠 같이 다니다가 거기를 끊고 다른곳을 다니시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대고 당분간 바빠 못다니걱 됐다 하시던지요.
    차 가급적이면 우루루 태우고 다니는거 하지마셔요.
    사고가 나면 그것도 서로 난처하구요.

  • 5. 이미 등록을 하셨으니
    '14.11.29 12:46 AM (125.176.xxx.188)

    시간이 다르게 오거나
    다른 헬스로 옮기거나.
    둘중 하나네요.
    등록하기전 강력히 노!! 라고 하셨어야좋았을텐데요.
    다른 용건이 생겨서 부득이 하게 같은 시간에 맞출수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10 친구들 만나면 1/n하시나요? 26 궁금이 2014/12/24 4,047
448909 시어머니의 거짓말 어디까지 참아야되나요? 27 ... 2014/12/24 6,103
448908 아이와 함께 공부할려고 해요. 영어공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본격적으로 2014/12/24 1,094
448907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1 .. 2014/12/24 534
448906 인강만 되는 pmp 3 라일락 2014/12/24 1,267
448905 와..전지현이 머리숱이 정말 많네요 1 크하하하 2014/12/24 9,030
448904 4살 남아 옷사려는데오 2 Amie 2014/12/24 508
448903 소고기 미역국할때 6 ㅇㅇ 2014/12/24 1,104
448902 난 몰랐다, 선녀와 나무꾼. 23 나도 선녀?.. 2014/12/24 5,460
448901 경제 불씨 살렸지만 가계 빚 등 뇌관 커졌다 세우실 2014/12/24 485
448900 보험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9 겨울 2014/12/24 979
448899 유인나랑 아이유랑 13살차이잖아요. 4 ㅇㅇ 2014/12/24 5,914
448898 질병... 갱스브르 2014/12/24 370
448897 "카타르 월드컵 공사장 네팔 노동자 이틀에 한명꼴 사망.. 1 샬랄라 2014/12/24 633
448896 동서울터미널에서 택시타고5호선갈려면 3 // 2014/12/24 540
448895 X-mas 연휴동안 맛있는거 뭐 해드실거예요? 7 연휴 2014/12/24 1,577
448894 스마트폰 배터리 추가로 구입해서 써 보신분~ 3 . 2014/12/24 632
448893 달러 받은 노숙자가 주류 판매점에 간 이유 1 술? 2014/12/24 994
448892 국내 하루코스 가족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여행 2014/12/24 1,429
448891 따라하면 인생이 바뀌는 성공프로그램 10단계 51 다루1 2014/12/24 10,302
448890 파주 지혜의 숲, 서울상상나라 둘 중 어디가 더 좋아요??? 연휴 2014/12/24 591
448889 돌출입이신 분, 자녀두신 분들 참고하세요! 돌출입은 유전보다 다.. 7 2014/12/24 6,775
448888 태국 4인가족 패키지 여행시 태국돈 환전 얼마정도 필요할가요?... 8 죄송; 2014/12/24 5,705
448887 "새누리당 또 성추행이냐?", 포천시장 성추행.. 5 샬랄라 2014/12/24 735
448886 자꾸 카톡 보내는 손위시누 . 16 곤란해서 2014/12/24 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