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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ㅇㅇ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4-11-28 21:19:35
그 자식이 자살해도 슬프긴 커녕
속으론 맘 편해하겠죠?
형식적으로야 장례식장에서 눈물 흘리겠지만
애물단지 하나 사라졌으니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겠죠
제가 자살하겠단 얘긴 아닙니다
IP : 211.194.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9:25 PM (175.113.xxx.99)

    에이 설마요... 자기 자식이 죽었는데..자책감 들지 않겠어요...

  • 2. 아니라고는 못하죠
    '14.11.28 9:34 PM (114.129.xxx.155)

    '혈육'이라는 것이 천륜이니 뭐니로 거창하게 규정지을 정도로 그렇게 절대적이고 신성한 것은 아니더군요.
    피와 살을 나눠 가진 사이보다는 마음을 나눠 가진 사이가 오히려 더 가까운 사례를 직접 봤었죠.
    이혼하면서 두고 온 아들이 성인이 되어 찾아왔지만 재혼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입양했던 지능이 좀 떨어지는 양아들과 살겠다며 친아들을 냉정하게 외면하던 '엄마'를 본 적이 있어요.
    어릴 때 두고온 때문인지 친아들은 그냥 남 같더랍니다.
    하지만 양아들은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자신이 아니면 누가 그 아들을 사람노릇 할 수 있게 보살펴 주겠냐는 애절함이 든답니다.

  • 3. ..
    '14.11.28 10:44 PM (58.228.xxx.217)

    혈육이라는 거 별거 없어요.
    어릴때 버리고? 가면 커서 만나도 남 같대요.
    주위 그런 분이 몇분 계세요. 어릴때 키운정이 없으면 대할때도 남.. 이랍니다.

  • 4. ㅇㅇ
    '14.11.28 10:52 PM (211.194.xxx.9)

    저런 자식들에겐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란 말도 쓰잘데 없겠어요
    죽어도 괜찮을만큼 싫어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참아준다는 게 낭비입니다

  • 5. ㅇㅈㄱ
    '14.11.29 12:17 AM (121.168.xxx.243)

    말도 않되는 소린줄은 아시죠. 어여 주무세요.

  • 6. ..
    '14.11.29 12:36 AM (203.226.xxx.102)

    그런사람들 신경쓰지마세요 님한테 집중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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