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일까요?? 지능이낮은것일까요?

...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4-11-28 19:22:35
제 얘기인데요....
좀 현실감없고 이상적이에요
수업시간에 항상 딴생각하던게 기억나요...
집중하려해도 5분지나면 딴생각...
외국영화같은걸 보면 중간내용파악을 잘못해요
사소한 실수가잦은데 주로 까먹어서에요ㅠㅠ
이게 젤 힘들어요.... 어떤일에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않고
대충알고 다알았다고 생각해요...
중산층으로 경제적으론 주변친구들에 비해도 부족함없이자랐구요
맞벌이 부모님이라 살뜰한 보살핌을받지못했어요
정서적으론 방치에 가까웠던거 같아요
제가 adhd 인지 그냥 지능이 좀 낮은건지 병원가봐야할까요??
예쁘장하고 밝은성격으로 어딜가나 처음엔 환영받지만
금방 제게 실망하는게 느껴져서 개선하고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8 7:24 PM (180.228.xxx.26)

    기억장애같아요 약간의 우울증이있어도 그렇다네요

  • 2. 어어어.
    '14.11.28 7:28 PM (124.53.xxx.214)

    요즘 제 증상비슷
    스스로 충족되지 못해서 힘들어요
    최근들어 머리가 멍해지고 자꾸 깜빡거리고 피곤해요
    집중력떨어지는건 평생인데 요즘 좀 심하네요

  • 3. 정서불안이라고 하죠.
    '14.11.28 7:36 PM (114.129.xxx.155)

    애정길핍증에 동반되는 아주 전형적인 증상이네요. ㅠㅠ

  • 4. 원글이
    '14.11.28 7:49 PM (203.226.xxx.43)

    네...., 어렸을때 손톱물어뜯기 오래했구요
    10살때 경미한틱도 몇개월하다 다행스럽게도 잘지나간것같아요...

  • 5. ㅇㅇ
    '14.11.28 7:52 PM (211.194.xxx.9)

    저랑 비슷하네요....
    조용헌 adhd가 아닐까요

  • 6. ..
    '14.11.28 8:07 PM (119.18.xxx.175)

    커피 탓 아닐까요??

  • 7. 원글이
    '14.11.28 8:16 PM (203.226.xxx.43)

    지금 커피는 중독수준이긴한대요
    어렸을때부터 느껴오던거라 커피때문만은 아닐거에요??
    그런데 커피가 기억력에 영향을 줄수 있나요??
    전 첨 들어요 ㅠㅠ

  • 8. ..,,
    '14.11.28 8:31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앗!!!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산만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다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기억 안나고...

    전 대학 다닐때까지 손톱 물어뜯고
    틱도 있었어요 ^^;;;;;;

    그런데 애정결핍에서 오는 정서불안이
    그런 증상을 가져온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제가 태어나서 2년동안 엄마와 떨어져서
    외갓집에서 자랐구요~
    12살부터는 친할머니랑 살았거든요.
    애착형성이 안되어있는 줄은 알았는데
    정서불안이면 그럴수도 있군요.

  • 9. 메이
    '14.11.28 8:41 PM (118.42.xxx.87)

    노다메칸타빌레 보셨어요? 거기에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그런 캐릭터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스승을 만나음악이라는 매개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고 자아를 찾는다는 스토리에요. Adhd는 아니니 걱정마시고 기도를 해보세요. 신의 터치가 필요한 때인듯 하네요.

  • 10. 저두
    '14.11.29 12:01 AM (211.36.xxx.214)

    비슷해요 영화봐도 중간보다 말고 한곳에 집중하기힘든 모든 간단한게좋아요

  • 11. ㅇㅇ
    '14.11.29 12:09 AM (175.198.xxx.124)

    전형적인 adhd입니다 아니면 add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 12. 저도요
    '14.11.29 3:21 AM (211.59.xxx.111)

    집중은 초치기때나 시험을 보고있을때만 가능해요
    스스로 재밌어서 몰입하는게 없어요.
    재밌고 좋은 걸 할때도 꼭 2개이상 멀티로 하고있어요
    책이든 영화든 보면서도 5분에 한번씩 스맛폰을 같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66 남편 생일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5 외동맘 2014/12/24 973
448965 서울 근교에 가죽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있을까요? 궁금이 2014/12/24 408
448964 보험 리모델링 어떻게 할까요?? 9 2014/12/24 593
448963 생리가 않나와요 ㅠ.ㅠ 4 .. 2014/12/24 3,299
448962 대장암이나 췌장암의 전조 증상 알려주세요 11 증상 2014/12/24 14,148
448961 쌩얼은 나이들면 자제해야하는거 같아요 14 2014/12/24 6,842
448960 마음이 괴로워요 1 ~~~ 2014/12/24 780
448959 코웨이 매트리스 렌탈어떤가요? 2 김사랑 2014/12/24 1,590
448958 애낳고 재취업 문제 2 애 낳고 재.. 2014/12/24 786
448957 학교 성적증명서랑 졸업증명서 어떻게 떼나요? 10 급해요 2014/12/24 1,231
448956 보복의 끝은 어디입니까? 일인시위 1 이정희 2014/12/24 714
448955 직접본 연예인 얘기도 명예훼손인가요? 10 누구? 2014/12/24 3,576
448954 애기이불이 원래 40만원씩이나 하나요? 18 .. 2014/12/24 2,436
448953 학력이나 그 분야에 능력이 않되는데 .... 2014/12/24 387
448952 초등 6학년 방학동안 복습으로 좋을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7 초등6학년 2014/12/24 2,408
448951 세월호 참사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의문 2번째 - 펌 2 ..... 2014/12/24 696
448950 애인 만나고 온 날은 꼭 티를 내네요... 8 칠푼이 2014/12/24 4,196
448949 세월호아이들과 신해철님..그리고 그분.. 2 세월호 2014/12/24 588
448948 세월호 생존 남학생 군면제 합의 9 참나 2014/12/24 1,942
448947 경쟁률이 올라가면 컷도 올라가나요?ㅠ 7 답답하다 ㅠ.. 2014/12/24 1,066
448946 한살림 고구마케잌 맛있나요??? 2 ........ 2014/12/24 1,360
448945 아파트 커튼 꼭 해야 하나요 ?? 7 김효은 2014/12/24 3,806
448944 욕실 리모델링하는데, 젠다이? 비용이 40만원이래요. 8 고민중 2014/12/24 39,406
448943 6세 여아 소변나오는 곳이 불편하다고.. 5 걱정 2014/12/24 2,092
448942 전라도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3 난나 2014/12/24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