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많으신 친정보모님

외동맘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4-11-28 14:03:48

친정 부모님 두분이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면서 살고 계신데

연세가 많으시니까

요즘 들어 특히 의사 전달이 잘 안되요

전화로 말씀드리면 통화할때는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수화기 내려 놓으면

나는 처음듣는 이야기일세 하고 반응하시고

아니면 본인 편한쪽으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직접 뵙고 설명드려도 마찬가지 인것 같고

다들 떨어져서 생활을 하니 사안마다 찾아 뵙고 설명드리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님들은

양가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자상하고 쉽게 이해를 시켜 드리나요?

요즘 부모님을 지켜보니 이러다가가 자식들과도 오해가 생기고 자꾸 그러면 그 골이 깊어질수도 있게될거 같아

좀 걱정스러워져요

IP : 143.248.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14.11.28 2:16 PM (221.151.xxx.158)

    청력이 떨어져서 그러신 걸 수도 있어요.
    난청이 오면 이게 참 자연스러운 노화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나 귀 안 들린다는 말이 잘 안 나오거든요.
    님이 부모님하고 대면해서 대화를 할 때 난청이 있으신건지 유심히 살펴보세요
    전화벨소리 잘 못 들으시거나 어린아이들 목소리를 잘 못 들으시면 난청일 확률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67 유리창에 뽁뽁이요 7 난방 2014/11/28 2,379
441466 벤타같은에어워셔 쓰는 분 진정 없나요? 15 답변부탁해요.. 2014/11/28 2,583
441465 제자리병 환자가 길치 탈출 비결도 풀겠습니다~~~~ 24 ㅎㅎ 2014/11/28 3,525
441464 한석율 좋아요 46 Mmmm 2014/11/28 9,841
441463 남편이 방금 지갑을 잃어버렸대요 1 속상해 2014/11/28 1,385
441462 고추장제육볶음 간단한 요리법 알려주세요.. 3 제육볶음 2014/11/28 1,666
441461 유연성 없는 제가 발레 계속 배우면 나아질까요? 1 gg 2014/11/28 1,865
441460 강습중 1 테니스 2014/11/28 567
441459 미국 바지 사이즈 좀 가르쳐주실래요? 2014/11/28 3,738
441458 안영이 혼나는데 제가 혼나는 것 처럼 민망하고 속상하고...^^.. 6 미생 2014/11/28 2,866
441457 자식 차별하고 애물단지 같이 여겼던 부모는 6 ㅇㅇ 2014/11/28 2,756
441456 캐시미어 스웨터는 어디로 가면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나요? 제평.. 18 dd 2014/11/28 6,334
441455 어제 신경 안정세 먹고 7시간 잤어요 12 2014/11/28 1,128
441454 30대인데 결혼생각 별로 없는 분들 계세요? 3 ... 2014/11/28 2,027
441453 왜 아시안은 젓가락을 쓰게 되었을까요? 5 .. 2014/11/28 2,156
441452 모니터 보호필름 좋나요?? rrr 2014/11/28 560
441451 초1영어학원 ~~ ... 2014/11/28 813
441450 시댁에는 용돈 안보내고 처가댁에만 용돈가는 걸 2년간 몰랐다는 .. 85 ... 2014/11/28 14,404
441449 세월호를 통해 본 한국현대사 - 한홍구 교수 강연중이네요 생방송 2014/11/28 748
441448 드롱기컨벡션 오븐 쓰시는분 계시면... 1 오븐 2014/11/28 1,192
441447 전자사전하나 추천해주세요. 1 wj 2014/11/28 705
441446 존중받고 싶고 존중해주고 픈데요 2014/11/28 602
441445 욕실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오는데 아랫층은 아니라네요 19 탑층 2014/11/28 5,490
441444 장예원아나운서 4 ㄱㄱ 2014/11/28 3,527
441443 가난한 여자에 대한 댓글 중에~~ 2 짜월 2014/11/28 2,419